질병관리청,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진료지침 보급… "자연치유도 가능"
질병청 등 관계부처, 전문가 합동 점검회의…"대비 철저히"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질병관리청 제공] 소아를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가 늘면서 정부가 임상 현장에서 쓰일 진료 지침을 보급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6일 오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관련 전문가·관계부처 합동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관계자 외에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한국병원약사회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경우 이미 치료법이 잘 알려져 질병 자체에 대해 지나친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또 이 감염증이 중국에서 유입된 신종 감염병이 아니고, 일반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