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연하와 재혼' 남현희, ♥전청조 나이·전과·여자 의혹...정체 누구길래? (+이혼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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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 남현희가 남편인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 출신 공효석과 이혼 사실을 고백한지 2개월만에 재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특히 재혼하는 남편은 재벌 3세로 승마 출신 사업가 '전청조'라고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요.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청조 정체에 대해 성별이 여자라는 주장과 사기죄 전과자라는 등 폭로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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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부부,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와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이 결혼 12년 만의 이혼 사실을 밝혔습니다.

국가대표 부부 '남현희♥공효석' 이혼 발표

남현희 인스타그램

남현희는 2023년 8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서 긴 글을 게재했습니다. 조심스러운 마음을 담아 운을 뗀 그는 "이혼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런 선택을 하기까지 말 못 할 어려움이 있었다. 저에게는 소중한 아이가 있는데,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조심스러운 마음에 올바르지 않은 가정이란 판단 속에서도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현희 인스타그램

 

그의 말에 따르면 전남편과 가정에 최선을 다했으나, 상대방의 실수로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실수'라고 용서했던 문제의 요인이 반복돼 결국 이별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상대방이 가정이 아닌 다른 곳의 '시선 돌림'이 저와 우리 가족에게 큰 상처를 안겨줬다"라며 전남편이 가정에 소홀했음을 간접적으로 전했습니다.

이어 이혼 소식을 밝히게 된 계기로 "저와 딸아이, 가족들에게 '진실된 맹목적인 사랑'을 주는 사람이 생겼다. 남은 제 삶에 있어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다"라며 새로운 사람과의 새출발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남현희, 이혼 발표 2달 만에 새출발..

남현희 인스타그램

이후 남현희는 한 언론 보도를 통해 재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에 재혼 상대인 예비 남편의 정체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언론과 인터뷰에서 남현희는 자신의 예비 남편 전청조에 대해 언급하며, 전청조가 지난 1월 비지니스 업무로 인해 급히 펜싱을 배우고 싶다고 먼저 연락해 왔다고 합니다.

그렇게 첫날 훈련을 위해 펜싱장에서 전청조를 기다리는데, 자신이 들었던 나이에 비해 너무나도 어린 친구가 경호원을 대동하고 걸어 들어와서 놀랐다고 전하며 똘똘한 부잣집 도련님으로 보였다는 첫 인상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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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펜싱 업무에 관한 대화를 나누면서 더 친해졌고 자연스레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전청조는 레슨 중 본 남현희의 남다른 프로 정신과 예의 바른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자마자 펜싱 관련 사업을 제안했고 남현희는 이를 받아드렸습니다.

이어 전청조는 "이혼 후 현희 씨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의 변화가 찾아왔던 것 같다"며 "현희 씨의 이혼으로 누구보다 (현희 씨의) 딸이 상처받지 않길 바랐다. 제가 현희 씨한테 먼저 '처음부터 호감을 느꼈고 같이 일하면서 너를 좋아하게 됐다. 요즘 내 모습을 보니 너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 사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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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희 씨는 계속 친구로 지내자면서 거절했다. 끝까지 존댓말도 놓지 않더라. 반말을 어렵게 얻어내고서야 다시 고백을 했고 그때 현희 씨가 받아줬다"고 재혼에 이른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남현희는 "제가 비난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미리 걱정하는 이유는 저에게 11살 딸이 있고, 저와 청조 씨의 나이 차가 열다섯 살이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차이가 난다.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사람들은 남현희가 상대방을 꾀어서 뭘 어떻게 한 것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비 남편 '전청조' 15살 연하 제벌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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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현희의 재혼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남현희 재혼', '전청조' 등의 검색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남현희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이며, 예비 남편 전청조는 15세 연하로 27세 사업가로 알려졌습니다. 전청조는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 현재 국내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내외를 오가며 예체능 교육 사업과 IT 사업을 하고 있으며 유명 글로벌 IT 기업에서 임원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시그니엘에서 함께 동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청조 충격 정체.. 누리꾼들 "전과도 있는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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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재혼발표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 누리꾼들의 충격적인 주장이 이어졌습니다.

한 누리꾼은 "전청조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적 없다"라며 "인천에 한 시골 깡촌에서 태어나 학창시절 거기서 보냈다. 성별은 여자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변 친구들 뉴스보고 난리났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누리꾼은 "전청조라는 분, 저희 집 아래층에 살았는데 여자다. 그 때는 전창조라는 이름이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어 "우리 단지 사람들 다 남자라고 알았다가 경찰들이 저 사람 사진들고 이 여자에 대해 아냐면서 물어봤다"라며 "사기랑 다른 사건 관련해서 찾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또 다른 누리꾼은 "전청조님 여자고 직접 출산한 애도 있다"라며 "백프로 여자다. 인천 여자 구치소에서 사기죄로 복역한 전과가 있는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이같은 누리꾼들의 주장이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는 상황인데요. 해당 주장에 대해 남현희는 다양한 추측과 의혹에 대해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 정말 못된 사람 많은 것 같다. 걱정해 주시는 것만큼 하나씩 하고 싶은 말 풀면서 세상 더 잘 살아가겠다. 감사하다"라며 법적대응 등 강경한 입장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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