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대 '에르메스백' 구입한 오윤아, 작년에 미쳐 10개월 할부로...아직도 갚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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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고가의 명품백을 구입하고 아직까지 할부를 갚고 있다고 밝혔다.

오윤아 인스타그램

오윤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oh!윤아'에 "오윤아 찐 애장품 푼다. 인생 명품백, 잘산템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오윤아는 "오늘은 저의 애장품인 하이엔드 브랜드를 갖고 왔다"며 애장품들을 소개했다.

그 중 오윤아는 "정말 애장하는 가방이다. 심지어 화이트가 아니라 아이보리 크림색이라 되게 구하기가 어렵다"며 에르메스 캘리백을 공개했다.

YouTube 'oh윤아'

해당 가방 라인의 가격은 적게는 1천만원대부터 많게는 수천만원대까지 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은 여전히 10개월 할부금을 갚고 있다는 점과 가방 가격에 놀라움을 표했다.

또 다른 같은 브랜드의 가방을 꺼낸 오윤아는 "굉장히 구하기 어려운 백이다"라며 "90년대 빈티지 백이고 90년대에만 나왔던 가죽이다. 과거 일본에서 구매했었다"며 희귀한 가방을 공개했다.

이하 오윤아 / 이하 유튜브 'oh!윤아'

애장품 소개에 앞서 오윤아는 "오늘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가져와 봤다. 지난번에 바자회 했을 때 너무 싸게 팔아서 많은 분이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 나중에 검색해봤더니 제가 미쳤더라. 오늘은 제 물건을 소개할 겸 가격을 한 번 알아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먼저 H사 로퍼를 공개한 오윤아는 "평소 로퍼를 좋아하는데 한 번도 못 신었다. 그 정도로 운동화만 신고 돌아다니거나 슬리퍼만 신는다"며 웃었다.

아울러 H사 크림색 가방을 꺼내 들며 "화이트가 아니라 아이보리 크림색이라 구하기 어렵다. 이런 게 얼마 하는지 너무 궁금했다"며 "작년에 구매했는데 약간 미쳤었다. 10개월 할부로 해서 아직도 정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디자인의 H사 90년대 켈리백도 소개했다. 그는 "굉장히 구하기 어렵다. 빈티지고 90년대에만 나온 가죽이다. 7년 전 일본에서 구매했다. 이탈리아나 파리 같은 곳 말고는 아시아 쪽에서 이렇게 괜찮은 컨디션이 많이 없을 것"이라 자신했다.

H사에 이어 C사 가방도 공개한 오윤아는 "질리지 않게 잘 들었던 가방이다. 구매한 지 7년 정도 됐다. 클래식 백 같은 경우 그때 당시에도 비쌌고 지금은 말이 안 나올 정도로 가격이 올랐더라"며 명품 구매 사이트를 통해 감정가를 알아봤다.

이를 본 오윤아는 "저번에 플리마켓에서 팔았던 가방도 찾아보겠다. 20만 원에 팔았는데 184만 원이다. 여러분에게 선물을 줬다고 생각하고 잊겠다"며 "명품 가방을 사는 것도 중요한 데 얼마나 알뜰하게 잘 파냐도 중요하다"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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