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과 안효섭이 촬영한 인생네컷이 화제다.
9일 SBS 드라마 공식 SNS에는 “습드가 준비한 우진은재 낭만네컷”이라는 글과 함께 인생네컷 영상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둘이 진짜 잘 어울리네..”라고 글을 덧붙였다.
이성경 프로필
출생
1990년 8월 10일 (32세)
경기도 고양군
(現 경기도 고양시)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신체
173.6cm[2]|50.5kg|B형
가족
부모님, 여동생 이성은(1994년생)[3]
반려묘 뽀이, 뚜뚜[4]
학력
등명중학교 (졸업)
백석고등학교 (졸업)
동덕여자대학교 (모델학 / 학사)
2014년 7월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는다. 삐딱한 불량소녀 오소녀로 열연을 펼쳐 드라마 첫 데뷔와 동시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오소녀는 반항기 가득한 고등학생이었다가, 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면서 점차 세상의 따뜻함을 배워가는 인물이다.
첫 연기이자 데뷔작임에도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개성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모델 출신의 배우 유망주로 떠올라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우유빛깔 피부와 쭉쭉 뻗은 팔 다리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비로운 마스크에 독보적인 아우라로 톡톡 튀는 드라마 속 캐릭터까지 꽤 짧은 시간 안에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기사[8] 또한 브라운과 핑크 투톤 컬러의 헤어와 투명한 피부가 조화를 이루며 마치 인형같은 외모를 가져 불량스럽지만 귀여운 오소녀의 매력을 당찬 연기로 극대화시켰다. 기사
본래 연기를 할 마음이나 계획이 없었고 '괜사'에 캐스팅된 건 정말 우연한 기회였다. 김규태 감독이 새로운 얼굴을 찾고 있던 찰나, "최근 모델 출신 연기자들이 연거푸 성공하니 모델계를 주목해보라"는 조언을 들었고, 때마침 김규태 감독의 딸이 모델 이성경의 팬이었다고 한다. 이 모든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맞물려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인터뷰
2015년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강이솔 역으로 출연했다.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녀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이야기다. 단 한 작품을 끝으로 단숨에 첫 주연을 맡게 되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윤박은 인터뷰에서 이성경을 두고 "'이성경스럽다'는 단어가 생긴다면, 사막에 나 홀로 떨어지는 극한 상황을 만나도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긍정적인 성격을 뜻해야 할 거에요. 지난번 대본 리딩으로 만났을 때 홀로 파리를 비 맞으면서 여행했던 이야기를 들려 주었는데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기사 이성경 스스로는 "예쁘게 나오는 건 관심사가 아니다. 온통 연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2016년 방영된 tvN 월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백인호의 누나 백인하 역으로 출연했다. 지나가던 남자들을 모두 돌아보게 만드는 천하일색의 미녀지만 이기적이고 게으르며 낭비벽 심한데다가 노력이라고는 도통 할 줄 모르고 한 번 돌면 누구도 통제 할 수없는 트러블 메이커다.
원작과의 비주얼 싱크로율이 가장 좋았던 만큼 백인하 역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는 행보가 예상되었으나 오히려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게 된다. 원작인 웹툰 '치즈인더트랩'에서의 백인하 성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익살스럽고 과하다는 부정적인 의견과 오히려 거만해 보이면서 능청스러운, 어떻게 보면 웹툰에서의 백인하와는 다른 캐릭터를 구축했다는 긍정적인 의견으로 나뉘었다. 그런데 드라마 속 백인하의 모습은 제작진들이 의뢰했던 방향이었다고 한다. 이성경은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방향으로 캐릭터 디렉팅이 이루어지길 주장했다고 한다.
이 연기력 논란은 실력 퇴보라기보다는 캐릭터 구축 과정의 실수로 보는 편이 더 설득력 있다. 앞선 작품에서 보여줬던 연기력이 의심할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백인하가 가정폭력의 피해자였고 환경에 의해 삐딱해졌다는 어릴 적 배경이 서서히 나타나면서 인물의 감정선이 점차 뚜렷해졌고, 백인하는 '치인트'의 활력소를 담당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15화에서는 광기어린 분노연기를 펼쳤다. 거침없는 분노부터 세상을 다 잃은 듯한 모습까지 완벽하게 연기하며 보는 이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상황에 따라 시시때때로 변하는 이성경의 눈빛과 표정에서는 오싹함까지 느껴졌다. 이날 만큼은 이성경이 아니면 또 누가 백인하를 연기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이었다. 기사
2016년 SBS 드라마 《닥터스》에서 대대로 의사 집안에 무남독녀 외동딸로, 모자람 없는 환경에서 많은 애정을 받고 자란 모태 공주이며 솔직 당당한 신경외과 의사 '진서우' 역을 맡았다. '닥터스'는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이성경은 "'서우'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하던 아이였는데, 혜정을 만난 뒤 처음으로 패배감, 열등감 등을 경험하며 변화를 맞는 캐릭터"라고 배역을 소개했다. 이어 "겪어보지 못했던 감정들이기에 극복하는 방법이 서투른 것이지, 진심이 악한 인물은 아니다.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며 조금씩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드라마 시작 전 이성경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시청률 20%가 넘으면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15회 전국시청률 21.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자 공약을 이행했다.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인 인천 길병원의 소아병동에서 이성경과 윤균상의 프리허그가 진행됐다. 사전에 병원 측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작은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이벤트를 진행, 소아환자와 가족들에게 아픔과 근심을 잊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2016년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김복주 역으로 출연했다. 바벨만 들던 20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폭풍 같은 첫사랑이 닥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체대생들의 치열한 인생 성장기와 서툰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역도 요정 김복주'는 양희승 작가가 전 역도선수 장미란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인데, 양 작가가 직접 장미란을 찾아가 선수 시절 경험담을 비롯한 역도선수들의 삶에 대해 자문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주인공인 김복주는 역도선수 부친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남다른 힘의 역사를 자랑한 인물로, 불의를 보면 욱하고 달려들지만 알고 보면 유리 감성이 풍부한 인정 많은 여자다. 운동 때문에 소개팅 제의 한 번 못 받아 보다 우연히 마주친 비만클리닉 의사 정재이에게 빠지면서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으며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데뷔 이래 최고의 파격 변신을 선보일 이성경은, 일단 김복주가 역도 63kg급 출전선수인 만큼 외모부터 큰 변화주었다. 모델 출신의 가느다란 몸매로 어떻게 역할을 맡을 수 있을지 우려 섞인 시선을 받았는데, 방송 이후 분위기는 반전됐다. 평생 역도만 알고 살아오다 처음 사랑에 빠진 21살 역도선수의 생경하면서도 풋풋한 첫사랑을 물오른 연기력으로 표현해 냈다.
첫사랑 상대 앞에서 쑥쓰러워서 어쩔 줄 몰라하는 이성경의 표정에는 우리가 잊고 있었던 첫사랑의 풋풋함이 그대로 녹아있었다. 역도선수 역할답게 체중 증량과 걸음걸이 그리고 펑퍼짐한 복장으로 극복하며 육체적 열연도 아끼지 않았다.[9] 커다란 타이어를 끌고 운동장을 질주하고 무거운 역기를 들어 올리며 '미스캐스팅 논란'을 말끔히 씻었다.
2017년 2월 16일 개봉한 영화 《트롤》에서 파피 역으로 더빙을 했다. 트롤 왕국의 공주 파피와 친구 브랜치가 납치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성경은 '트롤' OST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은 ‘Get Back Up Again’으로 파워풀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었다.
안효섭 프로필
본명
안효섭
출생
1995년 4월 17일 (28세)
서울특별시
국적
캐나다 국기
캐나다
신체
188cm[2][3]|70kg 이상[4]|AB형
가족
할머니, 부모님, 형(1989년생), 누나(1991년생)
반려묘 바울
학력
청담고등학교 (졸업)
국민대학교 (KMU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 / 중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