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이돌.." 새 회사 찾은 츄,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하고 180도 달라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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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짙은 화장을 한 뒤 여태껏 본 적 없는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하 츄 개인 인스타그램

25일 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 한 달 만에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츄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며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뽐냈다.

츄는 귀여운 이미지를 보여오던 이전과 달리 스모키 메이크업과 붉은 볼 터치로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풍겼다.

달라진 츄의 모습을 본 팬들은 "반전 매력 미쳤다", "컴백 준비하는 거 아니냐", "이번 컨셉트도 찰떡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츄는 지난 2021년 12월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블록베리가 츄를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하며 탈퇴를 발표해 논란이 더욱 커졌다.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츄는 최근 신생 기획사 ATRP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반팔 티셔츠에 은색 바지를 매치한 츄의 모습이 담겼다. 무엇보다 츄는 짙은 화장과 살짝 헝클어트린 머리로 고혹적인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사진=츄 유튜브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자신의 정체성을 ‘아이돌’이라고 밝혔다.

츄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4세대 아이돌로 변신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민낯으로 등장한 츄는 “저희 제2의 집이다”며 헤메샵을 소개했다.

4세대 아이돌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을 받겠다는 츄는 “나는 아이돌이니까”라고 외치며 아이돌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츄는 메이크업을 받으며 “저도 4세대(아이돌) 아닌가요?”라고 물었고, 메이크업 담당자는 “3세대 아니야?”라고 되물었다.

결국 3.5세대로 정리한 츄는 4세대 아이돌의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마친 츄는 당황스러운 기색을 드러냈다.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트렌드라는 설명에 츄는 속눈썹과 블러셔 터치를 포기 못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츄는 지난 10일 신생 기획사 ATRP와 전속 계약한 사실이 공개됐다. 새 소속사를 통해 안정감을 찾은 츄가 이달의 소녀를 떠난 아이돌 가수로 활동을 재개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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