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정유라 인스타 근황 얼굴 성형 정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의 연이은 공개비판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18일 조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페', '브런치'를 해시태그 달며 노란색 계열의 니트를 입고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20일 기준 현재 좋아요 3만1095개, 댓글 1344개가 달렸다.
앞서 정유라 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 씨가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에 대해 "이 멘탈이 부럽다. 나만 우리 엄마 형집행정지 연장 안 될까 봐 복날의 개 떨 듯이 떨면서 사나 봐"라며 "나도 엄마 감옥 가도 아무렇지도 않게 스튜디오 사진 찍는 멘탈로 인생 살고 싶다"고 했다.
정 씨는 지난 19일 자신이 조 씨에게 '멘탈' 발언을 비판적으로 쓴 기사를 전하면서 "누가 보면 쌍욕 한 줄 알겠다. 좌파 정치인들이 예전에 저한테 한 욕 좀 보고 오시지? 선 넘은 건 다 거기 있으니까. 내로남불이네. 정말 부럽다고 한 걸 왜 그렇게 꼬아서 듣냐. 심보 예쁘게 씁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언제 인스타하는 멘탈이라 했나. 스튜디오 사진 찍는 멘탈이라 했지. 기자면 사실만 씁시다"라며 "쓴 지 며칠 된 글을 18일에 자극적인 제목으로 본인 기사 클릭 유도하려고 이런 제목 뽑아 글 쓰는 게 더 선 넘은 것 같은데?"라고 덧붙였다.
조씨와 정씨는 입시 비리 혐의에 연루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조씨의 모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징역 4년 확정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이며, 정씨의 모친 최씨는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총 2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정씨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입시 비리와 관련 2016년 12월 청담고 입학을, 이듬해 1월 이화여대 입학을 취소당했다. 모두 1심 판결이 나오기 전이었다.
조씨가 졸업한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은 대법원 판결이 난 이후인 지난해 2월과 4월에 각각 조씨에 대해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4월 조씨의 의사면허 취소 절차에 착수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민 양이 성형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조 후보자의 가족사 논란으로 조 양의 사생활까지 침해받는 가운데 과거 미국 유학 시절 당시 사진까지 공개된 것이다.
사진 속 조 양은 최근 사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 속 조 양은 엄마인 정경심 교수를 쏙 빼닮은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