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려원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붐과의 인연을 공개한다.
tvN ‘놀라운 토요일
25일 방송되는 ‘놀라운 토요일’에는 tvN 드라마 주연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이 출연한다.
이날 정려원은 MC 붐과 20년 만에 재회한다. 이에 붐은 정려원의 손편지 미담을 소개하기도. 또한 정려원은 “전적으로 한해를 믿는다”며 한해의 지원군으로 나선다.
tvN ‘놀라운 토요일
tvN ‘놀라운 토요일
제작진에 따르면 20년 만에 MC 붐과 재회했다는 정려원은 과거 붐에 대해 깜짝 놀랐던 기억을 떠올리고, 붐 역시 정려원의 손편지 미담을 소개해 훈훈함을 안긴다. 또한 정려원은 “전적으로 한해를 믿는다”며 받아쓰기에서 든든한 한해 지원군으로 나선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한해의 배신에 후회와 함께 큰 깨달음을 얻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놀토’ 첫 출연 때 148가지 섹시 별명을 얻은 위하준은 이날도 수많은 새로운 별명과 함께 섹시 아이콘에 등극한다. 온갖 섹시를 갖다 붙이는 도레미들의 장난에 자포자기하면서도 은근히 즐기는 위하준의 반전 매력이 재미를 더한다고. 위하준은 받쓰(받아쓰기)에서도 결정적인 캐치로 영웅 자리에 도전, 도레미들은 위하준을 위한 ‘섹시 찬가’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달군다.
tvN ‘놀라운 토요일
정려원이 20년 전 함께 일했던 붐에 대해 이야기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이하 '놀라운 토요일')에서 MC 붐은 게스트 정려원에게 "반갑지만 어색한 친구가 있다고 하던데"라며 이에 대해 물었다.
정려원은 "너요"라며 그 친구가 붐이라고 밝혔고, "친구가 아니고 한 살 동생"이라며 "'섹션TV' 리포터를 할 때 에너지가 넘쳤는데, 카메라만 꺼지면 말이 없어서 놀랐다"라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때부터 돈을 줘야 말했구나"라며 장난을 쳤고, 멤버들 역시 '자붐주의'라고 몰아갔다.
이후 붐은 "려원이 MC 자리를 내려놓을 때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편지를 돌렸다, 그게 아직도 용기가 돼 액자에 보관 중"이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