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창원 석전사거리 교통사고 사망 원인 경위 연쇄 버스 추돌 70대 택시기사 급발진? 충격적인 사고 당시 상황 (+사진, 블랙박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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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오후 7시 25분쯤 마산회원구 석전사거리에서 70대 택시 기사 A씨가 몰던 택시와 시내버스,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50대 승객 B씨가 심정지로 사망했다. 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하루만인 6일 오전 끝내 숨졌다.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4명과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도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당시 택시가 산복도로 방면에서 역주행 해 석전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다 맞은 편에 있는 시내버스와 승용차를 각각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택시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회수했지만 칩이 파손돼 국과수에 차량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변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석전사거리 사고 당시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택시는 엄청난 속도로 튀어나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과 버스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충격으로 택시 앞부분에서는 불길이 치솟았다.

사고 현장 사진에는 종잇장처럼 구겨지고 차 문이 떨어져 나간 택시 차체가 담겨 처참한 사고 당시를 짐작게 했다.

사고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급발진 아니냐" '속도가 너무 빠르다", "급발진 말고는 이해가 안된다", "저 속도에 역주행이라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너무안타깝다", "원인 규명이 정확하게 됐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5일에는 경기 광주시에서 전기차 택시 급발진 의심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70대 택시 기사가 몰던 차량은 갑자기 속도가 빨라 지며 마주 오던 차 두 대와 충돌한 뒤 가까스로

멈춰 섰다.

해당 영상은 급발진 의심 사례로 접수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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