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빌딩서 투신 사망 원인 자살 극단적선택 서울 중구 저동 2가 20대 남성 유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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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을지로 3가 인근 건물에서 20대 남성이 투신해 숨졌다.

현장에서 유서를 확보한 경찰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사건과 관련없음

1일 중부경찰서와 소방 등에 따르면 한 남성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중구 저동 2가 대로변의 한 빌딩에서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CPR) 등을 실시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건물의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범죄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남성이 남긴 유서 등을 확보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경위 등에 대해 수사 중이다.

2014년에도 부산 아파트 옥상에서 20대 투신에어매트에 추락 목숨 건졌다.

부산 수영구 수영동 모 아파트 옥상에서 22세 박모씨가 한 시간 가까이 경찰의 설득 속에 투신 자살 소동을 벌이다 아래로 뛰어내렸다.

박씨는 옥상에서 나무가지 위로 떨어진 뒤 소방당국이 깔아놓은 에어메트에 추락했다.

박씨는 팔 등에 골절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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