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 AK플라자 칼부림 사건 경위 원인 이유 총정리 모닝 차량 돌진 범인 24세 배달원 피해망상 2인 1조 계획범죄? (+CCTV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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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AK플라자 칼부림 사건

2023년 8월 3일 17시 55분경 경기도 성남시 서현동 서현역사 내 AK플라자 분당점에서 1999년생 24세 남성이 인도를 향해 차량을 돌진한 뒤 불특정 다수를 향해 칼부림을 일으킨 사건이다.

신림역 사건 이후 불과 13일 만에 일어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라는 점에서 신림역 사건의 모방범죄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 사건의 규모는 신림역 칼부림을 상회한다.

2008년 일본에서 일어난아키하바라 무차별 살상사건과 매우 유사한 형태의 차량 돌진과 칼부림 테러 묻지마 테러.

발생일

2023년 8월 3일 17시 55분경

발생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42 (서현동 263, AK플라자 분당점)

유형

묻지마 범죄 (칼부림 사건 및 차량 돌진)

피의자

1명 (남, 1999년생/당시 24세)

혐의

살인 및 살인미수

본래 살인미수 단독 혐의로 체포되었으나, 피해자중 1명이 사망하였으므로 살인 혐의 자동추가.

인명피해

사망 1명

부상최소 13명 이상

- 경상: 1명 중상: 12명

사건 경위

AK플라자 분당점 근처에서 인도로 아이보리색 기아 모닝이 돌진하여 건물 외부에서도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후 백화점 내부까지 차로 들어가 내린 뒤 칼로 주변에 있던 행인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상해를 입히는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트위터와 지역 카페에 목격글들이 올라왔다.

18시 30분경, 경찰이 피의자를 긴급체포했다. 체포된 피의자는 24세 남성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차량으로 돌진한 사람과 칼부림을 한 사람을 동일범으로 파악했다.

환자 후송을 위해 닥터헬기가 2대 이상 출동한 것으로 보인다. 닥터헬기는 중증외상환자 등 긴급 이송이 필요한 응급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운항되는 헬기이다.

이후 경찰의 증언으로 부상자 중 일부는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칼부림 사건 직후 서현역을 통제하고 있다.

피해자를 9명으로 보도한 기사에서는 차량으로 인한 피해자 4명, 흉기상해로 인한 피해자를 5명으로 보도하였으며, 이 피해자 9명을 각각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까지 3개 종합병원 응급실로 나눠 이송하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19시 20분 경 윤희근 경찰청장이 서현역 관련 전국 시도청장 회의를 소집했다.

경찰 당국은 부상자 수를 13명으로 잠정 결론지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서현역 흉기난동은 사실상 테러행위이며 심각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사건이 일어난 AK플라자 분당점은 원래의 영업종료 시간보다 일찍 영업을 중단했다.

20시 기준 YTN의 보도에는 최소 14명 이상으로 보도하고 있다.

JTBC의 속보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YTN에서는 "일부 언론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지만 YTN 측에서 확인 된 사망자는 없다"고 밝혔다.

피의자

범인은 배달원으로 근무하던 24세 남성으로 밝혀졌으며, 사건 발생 후 30여분 만에 긴급 체포되었다. 검은 옷차림에 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흉기를 든 채 활보하는 피의자의 모습이 AK플라자 CCTV에 찍혔다. 기사에 따르면 현재 피해망상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된 신림역 칼부림 사건보다도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켜 이 사건의 피의자도 신상 공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AK플라자 분당점 일대는 분당의 중심이라 할 정도로 성남시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고, 다양한 상권이 밀집되어 있다. 서현역은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승하차량 2위를 기록할 만큼 매우 붐빈다.

또한 사건 발생 시점이 퇴근 시간과 겹치는 저녁 시간대라서 방문 인원이 많아 큰 피해가 우려된다. AK 플라자를 중심으로 길게 펼쳐진 광장에는 식당과 각종 가게들, 오락시설 등이 매우 많이 들어서 있다. 근처에 분당구청을 비롯한 다양한 회사들이 있어 평일에도 직장인들로 매우 붐비는 곳이며, 나아가 성남시 내 몇 안 되는 대형서점 중 영풍문고와 교보문고, 알라딘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10대 학생들도 책이나 문제집을 사러 많이 간다.

목격담도 올라오고 있는데, 목격자들은 대피 방송을 듣곤 피팅룸 같은 데에 대피하거나 에스컬레이터를 역주행하기도 했다고.

19시 42분경 일본 NHK에서도 이 사건이 보도되었다.한국 서울 근교역 부근에서 '사람이 찔리고 있다' 신고 부상자 여러

이 사건으로 인해 인근에 있는 수내동 학원생들은 지도 강사와 함께 단체로 하원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2인 1조로 이루어진 계획범죄이며, 다른 1명은 도주했다는 미확인 정보가 떠돌고 있으나, 당일 21시까지 관련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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