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칼부림 시민영웅 윤도일 야탑역·정자역·잠실역·논현동·한티역·대치동·서면역·의정부역·강남역·8호선·압구정 현대 디시인사이드 한석원 (+살인예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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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AK플라자 칼부림 사건

서현역 칼부림 사건

사건이 벌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선 초기 속보를 통해 공개된 사건발생장소가 전부 제각각이었다.

서현역 인근이라는 점은 공통되나, 서현역 내부, 서현역 인근 백화점 내부, 백화점 인근 등등 사실 여부가 완벽히 밝혀지기 전 잇따라 급하게 속보를 하느라 생긴 문제.

이 탓에 잠시간 사건발생장소에 관한 혼란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백화점 내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AK플라자 분당점 일대는 분당의 중심이라 할 정도로 성남시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고, 다양한 상권이 밀집되어 있다.

또한 사건 발생 시점이 퇴근 시간과 겹치는 저녁 시간대라서 방문 인원이 많아 당시 사건을 목격하고 대피한 인원이 많다. AK 플라자를 중심으로 길게 펼쳐진 광장에는 식당과 각종 가게들, 오락시설 등이 매우 많이 들어서 있다. 근처에 분당구청과 다양한 회사들이 있어 평일에도 직장인들로 매우 붐비는 곳이며, 나아가 성남시 내 몇 안 되는 대형서점 중 영풍문고와 교보문고, 알라딘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10대 학생들도 책이나 문제집을 사러 많이 간다. 한 광장에서 다른편 광장으로 가려면 AK플라자 내부를 지나가는게 최단경로라 백화점이나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지나간다.

경찰 요청으로 잠시 동안 수인분당선 열차가 서현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목격담도 올라오고 있는데, 목격자들은 대피 방송을 듣고는 피팅룸 같은 장소에 대피하거나 에스컬레이터를 역주행하기도 했다고 한다.

칼부림을 당한 여성 피해자에게 먼저 다가가 지혈을 한 18세 고교생 윤도일 군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피 흘린 소녀에 달려가 지혈했다... 칼부림 현장 10대 시민영웅서현역 칼부림에 피 철철 흐르는 피해자 지혈해준 고교생 '영웅'

이 사건으로 인해 인근에 있는 수내동 학원생들은 지도 강사와 함께 단체로 하원했다.

사건 초기엔 범인이 2명으로 추정되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 단독범의 소행으로 드러났다. 주로 운전수와 차에서 뛰쳐나와 칼부림을 한 사람이 별개 인물이 아닌가 하는 것이 근거였다.

차량을 이용하여 묻지마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여의도광장 차량질주 사건, 아키하바라 무차별 살상사건, 2016년 니스 테러와 유사점이 있다. 불특정 다수를 향한 흉기난동이라는 점에서는 신림역 칼부림 사건과 유사하다.

계속되는 모방범죄 예고글

사건 이후 8월 4일 오후 6~10시 오리역에서 무차별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텔레그램에 올라왔다는 제보가 나오며 경찰이 추가로 수사에 착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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