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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고속터미널 흉기난동 미수 사건
2023년 8월 4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소지하다가 경찰과 보안요원에게 제압된 사건이다.
분당 AK플라자 칼부림 사건이 일어난 지 불과 하루 만에 발생한, 묻지마 범죄 미수사건이다
발생일
2023년 8월 4일 10시 40분경
발생 위치 주소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84 (반포동)
유형
흉기난동(칼 및 총기) 사건(미수)
피의자
20대 남성
혐의
조사 중
인명피해
없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8월 4일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돌아다니던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 사진에서 용의자가 가면라이더 벨트를 착용한 것이 확인되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39분쯤 “고속버스터미널에 칼을 들고 다닌다는 남자가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하고, 10시 45분쯤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개를 모두 회수한 상태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확보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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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서 흉기소지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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