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신곡 헤이트 로드리고 헤이트 XX 제목 논란으로 뮤비 비공개 전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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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튀는 음악의 싱글 활동으로

요즘 대세인 최예나!

2018년 프로듀스 48에

참가한 뒤 선발되어서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뒤 작년에

싱글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에는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에 소속하여

음악 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면에서도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음악적인 부분에서는 솔로 데뷔 앨범

<SMiLEY>로 솔로 가수로서

첫 출발했는데 2022년 3월에는

누적 판매량이 113,942장으로

역대 여자 솔로 가수 중 초동 14위를

거두었다고 하는 등

확실히 여자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구요!

며칠 전 6월 27일에는 싱글 2집인

<HATE XX> 로 5개월만에 돌아왔습니다

Z세대인 '젠지 세대 대표'로 불리는

최예나 신곡 이번에도 기대가 되는데요!!!

최예나 신곡

타이틀곡은 'Hate Rodrigo'

(여자) 아이들의 우기가 피쳐링을

맡은데다가 작사 작곡에 예나가 직접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 곡은 선망의 대상에 대한 좋아하는

마음을 애써 부정해보지만 결국

인정할 수밖에 없는 귀여운 질투를

담은 곡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느낄 수 있지만 쉽게 드러내기

어려운 질투, 동경에 대한 감정을

최예나 스타일로 풀어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번 신곡이 발매되며

논란이 일었는데요!

제목의 'Hate Rodrigo',

제목에 있는, 로드리고는

2003년 2월 20일 생의 미국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올리비아 이자벨 로드리고 입니다

2016년부터 디즈니채널 시트콤

'핵꿀잼 비짤봙 Bizaardvark' 에

출연하여 2019년에는 디즈니 플러스

하이스쿨뮤지컬 : 뮤지컬 시리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기도 했는데요~!

 

2021년 1월에 데뷔곡 driver license로

가수로 데뷔했는데 빌보드 핫 100

1위에도 올라 신인 가수로도 상당한

인지도가 있는 가수입니다~!!

한국에서는, 당시 BTS Butter와 차트

1위를 다투게 되자 BTS의 일부 팬들이

로드리고가 아이스크림이나

목걸이, 세차권 등을

무료로 뿌리면서 거기에 스트리밍권을

끼워서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는

루머를 퍼뜨려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최예나 신곡의 가사만 봐도

Hate Rodrigo 라는 단어가 여러 번

언급되는데, 이는 최예나가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정말 좋아하고 동경하는

마음에 귀여운 질투심을

표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반어법으로

정말 좋아하는 대상에게 '재수 없다',

'너 싫다!' 표현하는 문화가 있지만

해외에서는 'Hate'라는 어감이

명백하게 좋지 않은 의미인데다가

증오나 혐오가 담긴 단어이고,

차라리 질투라는 뜻의 'Jealous',

'Jealousy'를 쓰는 게 더 나았을 것 같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또한 아리아나 그란데나

카디비, 비욘세 등 정말 누구나 알만한

인지도 높은 해외 팝스타면 모를까

한국에서는 이들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오마주하는 것이

어색하다는 반응도 많았늗네요

게다가 최예나 신곡 홍보로 올린 인스타

게시물에도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포스터에

올리비아 로드리고 본인을 태그하기까지 해

경솔하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이 최예나 신곡에 대해

작곡, 작사가와 소속사인 위에화로

비판이 제기되었는데요,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한 최예나가

자신의 노래이니 내 의견이 들어가는게

맞지 않냐고 직접 밝히기도 하여

비판은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또한 대중음악평론가 정민재는

과감하게 동시대의 아티스트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차용한 것이 분명해 보이는

컨셉, 아트워크를 보면서 어떤 곡이

나올까 궁금했는데 너무 재미없고

실망스러웠다고 뜻을 밝히며,

오마주도 패러디도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같은 시대의 아티스트를 당연히

동경할수 있지만, 멋지고 닮고 싶다 해도

자신의 창작물에 콘셉과 이미지를

가져와서 흉내까지 내면서 하는 것도

너무 볼품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어제 6월 29일에는 당사자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에서 요청하여

최예나 신곡 뮤직비디오를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가사 자체보다도 뮤직비디오 내에

올리비아의 앨범 사진이나 포스터 등이

등장하면서 저작권 문제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소속사에서 저작권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관리해야 하는데

소속사도 다소 경솔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멋진 도전이며 요즘 세대에 걸맞는

귀엽고 팝한 느낌은 너무 좋지만

아무리 아티스트가 직접 이런 결정을

했다 하더라도, 소속사 측에서

조금 더 꼼꼼하게 관리했으면 이 같은

최예나 신곡 논란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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