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아버지가.. ♥' 김우빈, 암투병 간호해준 '신민아'와 결혼 미루는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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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내며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배우 신민아, 김우빈가 연애 8년차에 결혼 가능성이 제기되어 이들의 러브스토리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우빈, 신민아 / 뉴스 1

지난 2022년 12월 29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내년에 결혼할 것 같은 장수 스타 커플을 소개했습니다. 배우 신민아, 김우빈은 장수 스타 커플 5위에 이름이 올랐는데 2014년 광고 촬영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사람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해 올해 벌써 연애 9년 차인 커플이 되었습니다.

김우빈, "어머니 아버지처럼 가정 이루고 싶어"

KBS2 '연중 플러스'

열애 2년 만에 비인두암을 진단받은 김우빈 곁을 지킨 것도 신민아였습니다. 신민아는 김우빈을 직접 병간호하며 힘든 순간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둘은 최근 프랑스 파리로 함께 여행을 다녀오는 등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김우빈이 과거 한 인터뷰에서 밝힌 결혼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는 '결혼은 언제쯤 하고 싶냐'는 질문에 "대략 35세 정도. 저는 늘 친구 같은 남편이고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희 아버지, 어머니가 그러셨다"고 말했습니다.

공개 열애 이후 자유롭게 사랑하는 모습 보여줘..

온라인 커뮤니티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신민아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김우빈은 5세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두 사람은 한 패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는데 지난 2015년도 7월에 한 매체에 의해 두사람의 열애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매체 보도 이후 신민아 김우빈 소속사 측은 “해당 보도를 접하고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가 나간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당사자에 확인 중이었던 것입니다.

40분 후, 신민아 김우빈 소속사 측은 각각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 때 신민아와 김우빈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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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와 김우빈은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나는 중입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앞으로 동료로서 또, 연인으로서 서로를 응원할 두 배우가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당부 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신민아와 김우빈은 외모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만인의 연인이라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들이여서 이에 따라 네티즌들도 새로운 비주얼 커플이 탄생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반겼습니다.

두 사람은 조용히 만남을 이어 오면서 꾸준한 기부를 통해 함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는데 신민아는 2015년부터 해마다 화상 환자들을 위해 1억 원씩 기부하고 있습니다. 신민아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신민아는 1억 원을 기부했으며 김우빈 역시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나란히 기부했습니다.

KBS2 '연중 플러스'

과거 두 사람은 폭우 피해를 돕기 위해 각각 5천만 원씩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22년 9월에도 두 사람이 파리에서 자유롭게 데이트하는 목격담이 뜨기도 하면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신민아와 김우빈이 프랑스 파리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을 공개한 누리꾼은 "두 사람이 한결같이 사귀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신민아와 김우빈이 파리 한 노천카페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들은 옆에 앉아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거나 나란히 걸으며 서로를 달콤한 눈빛으로 바라봤습니다.

 

김우빈의 암투병에도 지켜진 굳건한 사랑

김우빈 인스타그램

그렇게 영원히 행복할것같았던 두 사람에게 시련이 닥쳐왔는데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던 김우빈에게 비인두암이라는 큰 아픔이 찾아온 것이였습니다.

결국 그는 2017년부터 방송 활동을 전면 중지했고 항암치료에 집중했는데 톱스타로 사랑받지만 큰 병에 걸려 활동이 힘들어진 상황이 실제 본인이 연기했던 '함부로 애틋하게'의 캐릭터와 유사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의 투병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두 배우의 애정 전선에 관련해 온갖 추측과 우려를 표했지만 신민아와 김우빈은 오히려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신민아는 스케줄이 없을 때마다 김우빈과 병원에 동행했고 병원 근처에서 산책을 하며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총 35번의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를 견뎌내며 건강이 호전된 그의 곁에는 항상 연인, 신민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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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김우빈이 신민아에게 구체적으로 결혼을 추진하자고 했지만, 오히려 신민아는 김우빈의 건강을 생각해 결혼을 나중으로 미루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함께 힘든 시간을 견뎌내며 더욱 단단해진 둘의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편안한 차림의 두 배우는 호주로 떠나 여행을 즐겼습니다. 공개 열애로 당당한 그들답게 사람들이 많은 식당, 길거리에서 달달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겨 많은 목격자들이 흐뭇해하기도 했습니다.

편안한 복장에도 완벽한 비율과 비주얼을 자랑하며 연예인 포스를 뽐낸 두 사람은 함께 팔짱을 끼기도 하고, 식사를 즐기며 여느 연인들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성북동에서도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는 그들의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투병 이후 6년만에 복귀한 김우빈, 신민아와 드라마 출연

온라인 커뮤니티

김우빈은 최근 6년 만에 노희경 작가가 집필한 JTBC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복귀했습니다. 김우빈은 첫 드라마 복귀작으로 신민아와 함께하는 작품을 택했습니다. 두 사람은 데뷔 후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습니다.

연예계 장수커플 김우빈, 신민아가 처음으로 한 작품에 출연했지만 신민아는 이병헌과 또 김우빈은 한지민과 극중 로맨스를 보여준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의문을 품었습니다.

이에 ‘우리들의 블루스’ 노희경 작가는 “둘을 붙여놓으면 안 할 것 같았다. 다행히 둘 다 괜찮다고 했다. 좋은 배우들이니 한다고 생각했다. 다른 걱정은 없었다. 워낙 쿨한 친구들이다”라며 캐스팅 비화를 전했습니다.

tvN '어쩌다 사장 2'

김우빈과 신민아의 첫 동반출연 작품인 '우리들의 블루스'는 제주도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이야기이며 14명의 주인공들의 관계가 조금씩 엮이는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입니다.

이렇게 복귀 후 첫 작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우빈은 2022년, 차태현 - 조인성과의 친분으로 tvN '어쩌다 사장 2'에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방송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해당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둘은 찐사랑인게 느껴진다..", "신민아 참 괜찮은 여자인듯", "열애설 났을때 둘이 너무 잘어울린다고 생각했음", "올해엔 진짜 결혼해서 김우빈의 소망되로 예쁜 아기 낳길..", "둘이 우리들의 블루스 같이 출연해서 깜짝 놀랐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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