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서진 손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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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서진 손절설

이승기와 돈독한 사제관계로 알려진 이선희가 이승기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이승기의 전 소속사 분쟁과 관련한 이선희의 소식 등 두 사람의 불화설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7일 이승기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진행했으며 유재석과 이수근이 사회를 맡고 가수 이적과 이홍기가 축가를 불렀고 하객으로 강호동, 나영석 PD, 박재범, 길, 슈퍼주니어 규현, 시원, 은혁, 희철, 샤이니 민호 등이 참석했다.

다만 이승기의 스승인 가수 이선희와 이승기와 13년 동안 소속사 식구로 SBS 예능 '리틀 포레스트‘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서진 등 후크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은 모두 불참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이승기는 18년간 소속됐던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미정산 수익금 정산 등을 요구하는 소송을 진행해 50억 원을 정산받아 소송비용을 제외하고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 원, 카이스트에 3억 원, 대한적십자사에 5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 과정에서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재직한 바가 있는 이선희는 회사 매각 당시 25억 9천 6백만 원의 지분을 증여받았고 이선희의 딸 또한 4억 4천만 원의 지분을 받아 함께 거론됐다.

반면 스포츠조선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이승기는 자신의 광고 수수료 일부가 이선희의 딸에게 간 것도 인지하고 있지만, 이선희와 그 가족을 고소하지 않았다. 이승기는 자신을 연예계를 데뷔시켜준 스승님에게는 누가 되고 싶지 않은 마음이다"라고 설명했으며 후크엔터테인먼트측은 "이선희는 명목상의 이사일 뿐 회사 경영이나 수익 분배 등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이선희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이승기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으며 지난 10일 스포티비뉴스가 "이선희와 이서진은 이승기, 이다인 부부로부터 결혼식 청첩장을 받지 못했다"라고 보도해 이승기가 이선희를 손절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한편 이승기는 2020년 6월 15일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이선희와 함께 찍은 사진이 포함된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았다.

이승기 결혼식 초대 못 받은 '후크엔터' 권진영...이곳에서 포착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사진에는 야외에서 치러지는 한 행사에 참석한 권 대표의 모습이 담겼다. 권 대표는 테이블에 앉아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듯 보였다.

이 자리는 노희영 식음연구소·비앤어스 대표이사의 환갑잔치를 하는 자리였다.

제주 하도리에서 진행된 노 대표의 환갑잔치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산다라박, 주상욱 등 연예인들이 자리를 빛내줬다. 개인적인 인연을 맺고 있는 권 대표도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노 대표는 자신의 SNS에 "요즘 누가 환갑잔치를 하냐며 다들 웃는다"라며 "그런데 저는 환갑의 의미가 너무 좋아 40살 때부터 내 환갑에는 다 한복을 입고 참석해달라고 주위에 늘 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약속을 지키느라 친구들, 후배들, 언니들 등 제 인생 2막 시작을 알리는 환갑잔치에 모두 한복을 입고 와줬다"라며 "다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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