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7주 축하해 주세요" 띠동갑 연상과 결혼한 가수 리나킴, 깜짝 임신 소식 알린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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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은퇴 소식을 전했던 여가수가 임신 사실을 밝혔다.

유나킴이 2018년 KBS2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 1

기쁜 소식을 전한 스타는 엠넷 '슈퍼스타 K3'에 출연했던 유나킴이다. 유나킴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소식을 전했다. 그는 만삭의 사진을 올리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 속 유나킴은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임신으로 부른 배를 안고 있었다.

가수 유나킴, 임신 발표.. "3개월 후에 세상으로 맞이할 아들"

이하 유나킴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 이하 유나킴 인스타그램

유나킴은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결혼 소식을 전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 반이 거의 지났네요. 너무나도 좋은 남편을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와중에, 저희에게 소중한 선물이 생겼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벌써 임신 27주가 되었고, 3개월 후에 세상으로 맞이할 아들, 김루엘이요"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너무 부족한 저희지만, 하나씩 배워가면서 같이 열심히 잘 키워보려고 해요. 지금처럼 조용히, 잘 지내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유나킴은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한다며 글을 마쳤다.

유나킴의 글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축하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와 너무 축하드려요", "벌써 27주군요. 너무 축하합니다", "아기 너무 예쁠 것 같아요", "유나킴님 행복하세요", "지금도 여전히 아름다우시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유나킴, 2021년 아이돌 은퇴 & 결혼 발표

한편 유나킴은 1994년생으로, 올해 30세다. 미국 출신인 그는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다. 당시 유나킴은 심사위원이었던 윤미래에게 "내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다", "회사로 데려가고 싶다" 라는 칭찬을 들었다. 유나킴은 슈퍼스타K3에 참가한 후, YG에 연습생으로 있다가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돌아갔다.

그러다가 뮤직케이 소속사 사장의 설득으로 한국행을 결심하게 되었고, 2015년 걸그룹 디아크의 멤버가 되었으나 팀이 공중분해되었다.

디아크가 해체된 후 유나킴은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3'에 출연하게 되고 마루기획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별다른 활동은 없었고, 2021년 5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돌 은퇴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유나킴은 2011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걸그룹 디아크, 칸으로 활동했다. 그는 2016년 Mnet 힙합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 3'에 출연하기도 했다.

유나킴은 2021년 11월 미국 교회에서 만난 띠동갑 연상의 연인과 결혼하며 가수 활동을 은퇴했다. 그의 신랑은 재미교포 치과 의사로 알려졌다.

유나킴이 2021년 띠동갑 연상 연인과 결혼 후 가수 활동을 은퇴했다. / 유나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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