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에이핑크가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코너 '전설의 고수'에는 에이핑크가 출연했습니다.
2011년 4월 데뷔한 걸그룹 에이핑크 / 이하 에이핑크 공식 인스타그램
라디오에서 에이핑크의 막내 오하영은 언니들의 스킨십을 보고 울었다며 일화를 전해 웃을음 폭소케 했습니다.
오하영, "언니들이 외간남자와 스킨십 안 했으면 좋겠다"
에이핑크가 '라디오쇼'를 찾았습니다.
에이핑크 '셀프' 콘셉트 사진이다. / 이하 IST엔터테인먼트
4월 7일 오후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코너 '전설의 고수'에는 에이핑크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오랜만에 '라디오쇼'를 찾아온 정은지는 "(완전체로 컴백해서) 너무 좋다. 사실 부담감이 N분의 1이 돼서 너무 좋다"면서 "마음도 편하고 홍보 기념으로 방송쟁이니까 방송 중에 드려야 한다"라고 사인앨범을 박명수에게 선물했습니다.
유튜브 '뽐뽐뽐'을 운영 중인 윤보미. 박명수는 "사람이 꾸준해야 한다. 일억 천금 노리면 안 된다"면서 칭찬을 했습니다. 이에 윤보미가 박명수에게 나와달라고 하자 박명수는 "혈액순환이 안 돼서 잘 안 된다"고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윤보미의 "선배님 나와주시면 조회수 올라갈 것 같다. 나가시면 선배님 홍보도 된다"고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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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구독자 80만 정도면 저랑 거의 비슷하다. 제가 105만 넘었다. 골든버튼 받았는데 너무 기분이 좋더라. 집에 대문짝만 하게 걸어놨다"며 나가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에이핑크는 지난 5일 미니 10집 'SELF(셀프)'를 발표하고 1년 2개월 만에 컴백했습니다. 타이틀곡 'D N D'는 'Do Not Disturb', 즉 '방해금지'를 뜻하는 줄임말로 그 누구의 방해도 없이 너만의 세상을 상상해 보라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입니다.
처음 들었을 때 어떠냐는 질문에 보미는 "저는 개인적으로 '1도 없어'처럼 '와 대박'은 아닌데 이 노래는 해야 한다 싶었다"고 했습니다. 초롱은 "전 처음에는 살짝 이런 느낌으로 가는 게 맞나 싶었다. 좀 걱정은 했다. 전의 콘셉트랑 또 다른 느낌이기 때문에 살짝 걱정은 했는데 저희 목소리로 녹음을 하고 나니까 좋더라"라고 말해 멤버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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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명수의 "회사가 같아요? 오래 있네. 회사 복지가 좋구나?"라는 말에는 "아니, 좋아요"라고 어정쩡한 대답을 내놔 폭소를 안겼습니다.
정은지는 "에이핑크가 처음에 힐링돌로 많이 알아주시지 않았나. 저희 나이대 할 수 있는 위로로 다시 컴백하니까 많이 좋아해 주신 것 같다"고 감사함을 드러냈습니다.
보미는 1년 2개월 만의 컴백에 "우선 저희가 코로나19 이후 팬분들 앞 완전체로는 음방에서 처음이다. 팬분들의 응원소리가 가장 기대가 된다. 오늘이 첫 무대다. 콘서트도 올림픽홀에서 4월 15일, 16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많은 걸그룹이 나왔는데 가장 눈에 띄는 팀이 있냐"는 질문에 에이핑크는 "다 너무 잘하셔서(좋다). 저는 경쟁관계보다 저희 팀이 팀워크가 진짜 좋지 않나. 트와이스를 보면서 팀워크가 진짜 좋다는 것을 보면서 응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오하영은 "제가 멤버들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입맞춤 스킨십이 있지 않나. 전 (17세 때) 처음에 울었다. (언니들이) 외간남자랑.."이라며 "너무 놀라가지고. 언니들과 다른 남자의 스킨십을 제가 보기 쉽지 않았는데 앞으로도 조심해 줬으면 좋겠다"고 경고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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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롱은 '눈물의 고수냐'는 물음에 "쌓인 게 많은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정은지는 "초롱 언니가 자극적인 얘기를 듣거나 상처받는 얘기를 들으면 바로바로 표현한다기보다 속으로 삭힌다"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손흥민과 인터뷰한 소감 밝힌 오하영
에이핑크 오하영이 손흥민과 인터뷰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오하영은 축구에 빠져 산다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오하영은 "축구를 보기도 하고 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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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박명수는 "손흥민 선수를 만난 적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오하영은 "인터뷰를 했었다"고 답했다. 오하영은 지난해 7월 토트넘 홋스퍼 내한 당시 스페셜 리포터로 등장한 바 있습니다.
이에 박명수는 "어땠냐"고 물었고, 오하영은 "너무 대단하신 분이기 때문에 제가 영광스러웠다"고 답했습니다.
또 오하영은 "악수했냐"는 질문에 "안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명수는 "월드스타 기운을 받았어야지"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운동으로 김종국에게 혼난 김남주
에이핑크 멤버 남주가 가수 김종국에게 혼난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스타뉴스
이날 남주는 박명수가 김종국에게 왜 혼났는지 궁금해하자 "헬스장 같은데"라면서 "와서 유산소 운동만 하고 간다고, PT 받다가 쉰다고 혼나고"라고 대답했습니다.
또 남주는 "그래서 이제 그 시간대 피해서 가려고요"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박명수는 "종국 씨가 그 정도로 애정이 있는 거니까요"라면서 "헬스만 하는 사람 좋아요?"라고 물었습니다.
남주는 "좋아요"라면서 "아무것도 안 하고, 헬스만 하시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허튼짓 안 하시고, 헬스를 하시고"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남주는 허튼 행동에 대해 "과한 음주와 그리고 어디 뭐 다른 데 가서 연락 안 된다든지, 연락 두절돼도 헬스장에 있을 거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박명수가 "헬스남 좋아하는군요"라고 물었고, 남주는 "좋아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한편, '라디오쇼'에 출연한 에이핑크는 지난 5일 미니 10집 'SELF(셀프)'를 발표했습니다. 타이틀곡 'D N D'로 활동 중입니다.
5인 완전체로 컴백하는 에이핑크
에이핑크(Apink)가 컴백 첫 음악방송 무대를 갖습니다.
에이핑크 공식 인스타그램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7일 “에이핑크가 오늘 오후 5시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D N D(디 앤 디)’ 첫 음악방송 무대를 갖고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이핑크는 지난 5일 미니 10집 ‘SELF(셀프)’를 발표하고 1년 2개월 만에 컴백했습니다.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컴백 직후 타이틀곡 ‘D N D’는 멜론 및 지니 최신 차트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멜론 톱 100에 진입했습니다. 또한 같은 날 밤 10시 기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베트남 등 4개국 1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터키, 홍콩, 멕시코, 대만, 태국까지 10개국 톱 10을 기록하며 국내외를 아우른 ‘레전드 걸그룹’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에이핑크 공식 인스타그램
주요 음악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을 에이핑크의 신곡 ‘D N D’의 퍼포먼스 관전 포인트는 ‘방해금지’ 포인트 안무와 ‘에이핑크표’ 힐링 에너지입니다.
신곡 ‘D N D’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안무가 키엘 투틴(Kiel Tutin)과 조나인 안무가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특히 후렴구 “D N D Now” 파트에서 양손을 펼쳐 보이며 ‘방해금지’를 표현한 포인트 안무가 따라 하기 쉬우면서도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합니다. 또한 에이핑크 멤버들은 특유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담아 ‘국민 힐링돌’로 변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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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에이핑크는 수록곡 ‘Me, Myself & I(미, 마이셀프 앤 아이)’ 무대도 함께 선보이며 풍성한 컴백 퍼포먼스를 선사할 계획입니다.
‘Me, Myself & I’는 아름다운 피아노 라인과 섬세한 스트링 라인, 에이핑크 멤버들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인상적인 곡으로, 특히 박초롱이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작사하며 특별함을 더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에이핑크는 7일 KBS2 ‘뮤직뱅크’에서 음악방송 첫 무대를 갖고 본격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걸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