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은퇴할 것" ♥이종석과 공개연애 중인 아이유, 내조에만 열중...과거 발언 재조명 프로파일 바다만큼 ・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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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 연애를 당당히 밝힌 아이유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아이유가 과거 연애관련 발언도 같이 이슈가 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영화 드림 중에서

2022년 마지막 날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인 아이유와 이종석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아이유와 이종석은 2012년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공동 MC를 맡으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오랫동안 친한 동료로 지내오다가 4개월 전부터 연인이 됐다고 합니다.

엘르

이종석의 소속사인 하이지음스튜디오는 2022년 12월 31일 보도자료를 내며 "이종석 배우는 아이유 씨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예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난 연애할때가 제일 좋아"...아이유, 과거 발언 재조명

SBS '강심장' / SBS '힐링캠프

과거 이종석은 이상형으로 현명하고 단단하며 존경할 수 있는 귀여운 사람을 뽑았습니다. 또 그는 즐겨듣는 노래로 아이유의 노래 '겨울잠'을 선택하며 아이유를 의식하는 발언을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두 사람은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팬들에게 응원을 부탁하는 말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연애를 공개하며 과거 아이유가 한 발언이 재조명되었습니다. 아이유는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연애할 때가 가장 좋다. 자기애가 퐁퐁 솟는 시기인 것 같다.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이유는 SBS '강심장'을 통해서는 "빨리 결혼하고 싶다. 가장 예쁘고 인기 많고 사랑 많이 받을 때 결혼하고 싶다"며 "결혼하면 일을 다 그만두고 내조에만 전념할 것이다. 가사 일에 매진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병문안이었을뿐"... 가족끼리도 친한 사이에요

SBS 화신 / 아이유 트위터

이처럼 연애에 진심인 아이유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2년 아이유는 첫 열애설이 휩싸였습니다.

상대는 슈퍼주니어의 은혁으로 당시 7살 나이차이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열애설이 보도되기 이전부터 꾸준히 열애설이 돌았던 만큼 팬들을 실망시켰습니다.

당시 아이유는 자신의 트위터에 은혁과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을 올렸고, 급히 삭제했지만 사진을 발견한 네티즌이 캡처하면서 일파만파 퍼지게됐습니다.

이에 당시 소속사였던 로엔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내 "해당 사진은 올여름 아이유가 아팠을 때 은혁이 병문안을 와 함께 찍은 사진"이라면서 "아이유가 오늘 새벽 트위터 멘션을 작성하다 실수로 트위터에 연동된 사진 업로드 사이트에 사진을 올려 외부로 공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은혁과 아이유는 평소 가깝게 지내 온 선후배 사이"라면서 "두 사람 사이에 대한 확대 해석이나 섣부른 추측은 삼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로엔은 또 "아이유는 본인의 부주의로 은혁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준 점에 대해 무척 미안해하고 있다"면서 "아이유와 슈퍼주니어의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아이유는 SBS '고쇼'를 통해 연애를 할 뻔했지만 그만뒀다고 언급했고, 많은 네티즌들이 그 대상으로 은혁을 지목했기 때문에 이 사진은 더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또한 커플비니, 야구점퍼, 여권케이스등이 발견됐으며 은혁이 싸이월드에 업로드한 내용이 세로로 읽으면 '지은아'이고 이어 아이유가 올린 글은 '자기야'로 밝혀지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라디오에서 첫눈에 반해...11살차이 커플 탄생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유와 장기하는 지난 2015년 열애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이미 2년여를 만난 상태로 알려지며 팬들에 충격을 안겼습니다.

아이유와 장기하는 열애설 보도 이후 빠르게 사실을 인정하며 팬카페를 통해 글을 게재했습니다.

아이유는 "놀라게 해서 미안합니다. 미리 이야기하지 못한 것도 미안하고요"라며 사과의 말로 글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만난 지는 2년 가까이 돼 가요.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내가 첫눈에 반했습니다"며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 친구예요. 좋고 싸우고 섭섭해 하고 고마워하고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어요"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이유는 "조금 더 좋은 방법으로 여러분께 전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없을까 고민했는데 선수를 뺏겼네요. 갑작스럽지만 공개연애를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면서 "모른 척 해도 이 공간에는 얼마간 어색한 기운이 돌겠죠? 이 유쾌하고 복작복작 귀여운 공간을 그렇게 만들어서 미안합니다. 그런데도 제 마음부터 걱정하고 살펴주시는 우리 유애나 정말 고맙고요. 모든 걱정들 응원들 서운함들 다 미안하고 고마워요"라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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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이유는 "수 천번 시뮬레이션을 돌린 상황인데도 막상 닥치니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저는 당장의 제 일을 씩씩하게 하고 있겠습니다. 저 때문에 오늘 하루 힘들지 않길 진심으로 바라요 또 올게요"라고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장기하도 같은 날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장기하는 "오늘 저와 아이유씨에 대해서 올라온 기사에 관해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로 인사드려요"라며 "네, 저희 사이 좋게 잘 만나고 있습니다"며 아이유와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그는 "아이유씨랑은 지난 2013년 10월 아이유씨가 제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초대석에 출연했을 때 처음 만났어요"라며 "그 때 대화를 나눠보고 저는 '이 사람 정말 멋진 사람이구나' 하고 느꼈지요"라고 아이유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장기하는 "나중에 이야기를 나눠보니 놀랍게도 아이유씨 역시 그 날 저를 좋게 봐주었더라고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지 벌써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네요"라며 "아이유씨는 저에게는 아주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에요. 힘들 때 가장 큰 의지가 되어주는 마음 따뜻한 벗이고 살아가는 데 있어서나 음악을 하는 데 있어서나 배울 게 정말 정말 많은 친구지요"라고 연하의 여자친구인 아이유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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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차이 나이를 극복하고 열애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열애 4년만인 지난 2017년 결별을 발표했습니다.

소속사는 결별 보도가 나오자 "두 사람이 최근 헤어진 것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아이유 소속사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 결과 소속 가수 아이유가 장기하 씨와 최근 연인으로서의 인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일에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이달 들어 최근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결정했다"며, "좋은 동료 음악인으로 서로의 길을 응원코자 한다. 결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장기하 소속사 측 역시 복수의 매체에 "두 사람이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 시기와 이유는 개인적인 사정이라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달의 연인에서 진짜 연인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이준기와 아이유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방송 종영이후에도 서로의 팬미팅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친분을 과시하며 2016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양측은 "'달의 연인'에서 두 배우가 펼친 케미가 좋다 보니 생긴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부인했습니다.

이준기와 아이유는 열애설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커피차를 보내는 등 친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2019년 방송한 '호텔델루나'에 이준기가 특별출연하며 두 사람의 우정을 보였습니다.

2017년 강하늘이 입대하기전 아이유와 열애설이 보도됐습니다. 인터넷 상에는 입대를 하루 앞둔 강하늘이 아이유와 함께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촬영한 사진이 공개돼 열애설이 불거진것으로 강하늘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강하늘과 아이유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며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빠르게 밝혔습니다.

"연애로 힘 받아"...올해 '본격적'으로 달린다

유튜브 '이지금'

한편 가수 아이유가 지난 2022년을 안식년에 비유하며 2023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 업로드 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1년 중 최고의 행사라고 볼 수 있는 시즌 그리팅 촬영을 하러 왔다"라며 "이번에는 팬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은 박물관 콘셉트다. 내가 아이유 박물관의 개최자 느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PD가 메이크업을 받는 아이유에게 "서른 때부터는 쉬엄쉬엄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질문하자 아이유는 "앨범 활동 없고, 앨범 준비 없으면 쉬는 거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솔직히 안식년이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유튜브 '이지금'

유튜브 '이지금'

그러면서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달린다"며 2023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최근 아이유는 오는 4월 26일에 개봉하는 영화 '드림'을 통해 두번째 스크린 작품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어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가수서의 앨범 컴백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애도 일도 열심히 하는 아이유 멋지다", "결혼하면 은퇴하려고 했구나..제발 은퇴하지 말아요", "아이유하면 은혁밖에 생각안남", "이종석이랑 너무 선남선녀ㅠㅠ", "어딜 갔다놔도 다 잘 어울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유튜브 '이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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