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태민이 군 복무 중 몸무게가 증량한 모습을 공개헀다.
지난 4일 태민은 소집 해제 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태민은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렇게 오랜만에 진짜 오랜만에 여러분들을 만나러 왔다"라며 "정말 너무 떨리기도 하고 사실 여러분들과 빨리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끝나자마자 바로 찾아왔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가 머리를 염색했다"라며 "뭔가 좀 색다르게 보여드리고 싶기도 해서 2년 만에 염색을 하게 됐다"라고 근황을 밝히기도.
그러면서 태민은 군 복무 기간 동안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팬들과 함께 보냈던 찬란했던 시간과 과거의 제 모습을 떠올리며 값지게 살아왔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태민은 활동 당시보다 통통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2021년 10월 군 복무 당시 병무청과의 인터뷰에서 군에서 10㎏을 증량했다고 밝힌 바 있는 태민. 이처럼 더욱 건강미 넘쳐진 태민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샤이니 태민
본명
이태민 (李泰民[훈음], Lee Taemin)
출생
1993년 7월 18일 (29세)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본관
전주 이씨 (全州 李氏)
신체
174cm[2]｜58kg[3]｜260mm[4]｜B형
가족
부모님, 형(빠른 1992년생)
반려동물
반려견 아담(말티즈), 이브(푸들)
반려묘 꿍(브리티시 쇼트헤어)[5], 댕[6]
학력
서울신학초등학교 (졸업)
신방학중학교 (전학)
청담중학교 (졸업)
청담고등학교 (전학)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뮤지컬과 / 졸업)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부 뮤지컬공연전공 / 학사)
예쁘장한 외모와 여린 몸매 덕분에 '요정'이나 일본에서는 '천사' 등, 팬들 사이에서 현실적이지 않은 존재들과 같은 대우를 누린다. 샤이니는 태민과 4명의 탬덕후들로 구성된 보이그룹으로 유명하기에 다른 멤버들이 태민을 아가 취급한다. 데뷔 당시에는 어렸기 때문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른 출연자들은 우쭈쭈 모드였다. 예능과 방송에 있어서는 맹랑해서 잔망스럽다는 말도 들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한 탓에 데뷔한 지 13년이 된 지금도 여전히 예능과 방송에 나가면 출연자들은 우쭈쭈 모드. 대중도 연하남 컨셉트로 본다.
신인 시절에는 샤이니에서 키가 가장 작은 종현과 비슷했는데, 활동하면서 점점 키가 자라 온유만해졌다. 데뷔 초에는 어린 나이와 어우러진 귀여운 외모로 모성애를 자극하는 매력으로 누나 팬들을 사로잡았으며 스무 살이 넘어 성인이 되자, 키뿐만 아니라 몸도 급격히 남자로 성장해서 누나 팬들을 더 흐뭇하게 만들고 있을 뿐 아니라, 오빠를 찾는 어린 팬들도 점점 흡수하고 있다. 워낙 어린 나이에 데뷔해 활동 15년차인 2022년이 되어서야 30대, 데뷔 14주년이 된 지금은 태민을 롤모델로 꼽는 후배 아이돌들이 굉장히 많다. 특히 '탬또롤'이라는 별명이자 신조어(태민이가 또 롤모델)도 있다.[34][35]
2008년 데뷔 초에는 '누난 너무 예뻐 (Replay)', '산소 같은 너', 'Amigo'에서는 변성기로 인해 조금의 랩이나 코러스, 미미한 분량의 보컬 파트를 맡았다. 태민은 이 때의 경험에 자극을 받아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더 연습에 매진했다고 한다.[36]
2009년에는 '줄리엣'과 '링딩동'으로 활동하면서 날이 갈수록 꽃이 피는 외모와 무게감이 없는 듯이 사뿐사뿐한 몸놀림의 안무로 본격적인 요정 이미지가 생겨났다. 또한 이 때부터 부쩍 성장한 노래 실력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적지만 확실한 보컬 파트가 생겨났다.
2010년의 '루시퍼' 활동 시기에는 머리를 어깨까지 기르고 진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중성적인 이미지를 선보였다. 종현이 부상으로 방송과 공연 스케줄에 빠지자 그 대신 파트를 소화하며 보컬 실력이 더욱더 발전했음을 보여주었다.
2012년 3월, 2년 만에 미니 앨범 'Sherlock'으로 컴백했다. 성인이 되어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고, 보컬 파트도 많이 늘어났다. 또한 무대와 뮤직비디오에서의 헤어스타일이 장발이어서 팬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고 있...었으나 활동 2주 만에 장발 피스를 떼고 짧은 머리가 되어 아쉬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목격담에 의하면 진짜 어여쁜 여자인줄 알았다고.
2013년은 샤이니에게 아주 의미 깊은 해였지만, 샤이니 안의 태민에게는 더욱 뜻깊은 해였다고 할 수 있다. 샤이니의 기존 곡들은 보통 메인보컬 종현이 시선을 집중시킨 뒤 다른 멤버들이 그것을 분산하는 구조를 보여 왔는데, 정규 3집은 태민이 메인에 서고 종현과 온유가 보조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즉, 태민이 SHINee 음악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은 것. 데뷔 초 한 구절 받기도 어려웠던 태민이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실력을 얼마나 상승시켰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그로 인해 'Dream Girl'에선 가장 많은 파트를 받았고, 종현이 부상으로 빠진 'Why So Serious?' 에선 종현의 파트 대부분을 소화하며 드림걸과 동일하게 고음역대의 라이브와 안무를 무리 없이 소화했다. 이후 10월에 발표한 'Everybody'를 통해 쐐기를 박으며 명실상부 샤이니의 정수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2014년 8월, 샤이니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 앨범 'ACE'를 발매하며 솔로 데뷔가 확정됐다.[37] 상반신을 드러내고 찍은 티저 포토들과 무대에서 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하는 등 남성적인 이미지로의 변신을 꾀하고 전반적인 스타일링에서는 백발에 가깝게 탈색한 헤어 컬러, 창백한 피부 톤, 스모키 메이크업, 피어싱 등으로 여태까지 샤이니 활동에서 볼 수 없었던 퇴폐미를 보여주며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다.[38] 이 솔로앨범을 통해 역솔남[39]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5년 3월 샤이니로서 첫 도쿄돔 콘서트를 가졌다. 큰 무대인만큼 철저한 식이조절로 몸무게 감량을 했다고 한다. 해서 지금까지도 도쿄돔의 금발의 엘프같은 모습은 전설이자 레전드로 남아 있으며, 커리어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장 멋진 무대를 펼쳤다는 평을 받고 있다. 5월에는 정규 4집 'View'로 컴백했는데 활동 시에는 보라색 머리를, 국내 콘서트에서는 핑크색 머리를 선보이며 또 한 번 전설이자 레전드라는 평을 받았다.
2016년 2월, 첫 솔로 정규 앨범 'Press It'을 발매했다.[40] [41]7월, 샤이니 멤버 중 처음으로 일본 솔로 앨범 'さよならひとり'를 발표했다. 2016년 7월 6일, 덥스텝과 퓨처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오리엔탈 판타지의 컨셉 솔로 곡 'さよならひとり(안녕 혼자)'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되었다. 여러모로 전작에서 더욱 진화한 솔로 태민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역대급이라는 평이다. 10월, 정규 5집 '1 of 1'과 11월, 정규 5집 리패키지 '1 and 1'으로 활동하였다.
화한 솔로 태민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역대급이라는 평이다. 10월, 정규 5집 '1 of 1'과 11월, 정규 5집 리패키지 '1 and 1'으로 활동하였다.
2017년 7월, 일본 두번째 솔로 앨범 'Flame of Love'를 발표하고 일본 무도관에서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2만8천명 규모의 콘서트가 모두 매진되었고 무려 라인 생중계 32만명을 달성하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42] 8월, 올림픽 홀에서 국내 첫 솔로 콘서트 <OFF-SICK>을 개최했다. 공연장이 너무 소규모라 팬들의 항의가 빗발쳤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점은 문단 참조. 10월, 앙코르 콘서트 <OFF-SICK <on track>>을 개최하고, 정규 2집 'MOVE'로 컴백했다.[43] 11월, OFF-SICK의 일본 공연을 개최했다. 12월, 정규 2집 리패키지 'MOVE-ing'로 컴백했다. 이 앨범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무브병에 걸리게 하며 수많은 연예인들 및 사람들의 커버가 이어지기도 했다.
2018년 5월과 6월, 정규 6집 'The Story of Light EP.1', 'The Story of Light EP.2', 'The Story of Light EP.3'로 각각 2주간 6주의 활동을 마쳤다. 9월, 첫 일본 투어 <SIRIUS>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1월, 일본 첫 정규앨범 'TAEMIN'이 발표되었다.
2019년 2월, 미니 2집 'WANT'로 컴백했다. 3월,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국내 두 번째 솔로 콘서트 <T1001101>를 개최했으며 6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는 일본 첫 아레나 투어 <TAEMIN ARENA TOUR 2019 ~X™️~>를 개최한다. (태민의 두 번째 솔로 콘서트 <T1001101>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부터 레전드 콘서트로 회자되고 있다.)[44] 이후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프로젝트 슈퍼엠의 멤버로서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다.[45]
2020년 3월,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국내 세 번째 솔로 콘서트 <Never Gonna Dance Again>을 개최하고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잠정연기 되었다. 이후 7월 컴백예정이었으나 태민의 부상으로 인해 컴백이 한 차례 더 연기되었다. 그리고 8월, 정규 3집 프롤로그 싱글 <2KIDS>을 발매했고, 9월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로 컴백한 태민은 초동 판매량 11만장이라는 자체 기록을 세우며 약 1년 7개월만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11월,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2>을 발매해 이데아(IDEA:理想)로 활동을 이어나갔다. 음악 방송에서 1위도 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역대급"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이데아를 발매하며 프롤로그, 액트 1, 2의 Never Gonna Dance Again 대서사를 마무리했다. N.G.D.A 앨범은 태민 피셜 가장 공을 많이 들였으며, 컨셉 및 프로듀싱에 많은 참여를 한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