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8년 기다린 학폭 소송 권경애 변호사 항소심재판 세차례 불출석 허망한 종결 프로필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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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으로 숨진 피해 학생의 유족을 대리해 가해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하던 권경애 변호사가 항소심 재판에 세 차례 출석하지 않아 소가 취하된 것으로 확인됐다. 권 변호사는 조국 사태를 비판한 ‘조국 흑서’(<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의 공동저자다. 유족이 8년간 이어온 학폭 소송은 권 변호사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가해자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게 됐다.

2015년 중고등학교 시절 겪은 학교폭력으로 숨진 박주원(사망 당시 16살)양 유족이 학교폭력 가해자들을 상대로 진행한 민사소송에 법률대리인인 권경애 변호사가 아무런 언급 없이 지난해 9월 22일, 10월 13일, 11월 10일에 열린 항소심 기일에 모두 출석하지 않아 패소가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권 변호사는 자신이 출석하지 않아 패소가 확정됐다는 사실도 소송 위임인인 피해자 측에게 약 5개월간 숨겨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

피해자의 유족인 어머니가 권경애 변호사와 만나 왜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증언이 올라왔다. # 그리고 권 변호사에게 공개 사과문을 게시하라고 했더니 그러면 자신은 매장된다고 하면서 그것만은 봐 달라고 하였다고 한다.

이후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논란이 됐으며 현재 권경애는 이후 언론사들의 연락을 거부하며 휴대전화를 끈 채 사무실에도 나오지 않는 중이다

권경애 프로필

이름

권경애(權京愛)

출생

1965년 2월 27일 (58세)

학력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 / 학사)

현직

법무법인 해미르 변호사

약력

제43회 사법시험 합격

제33기 사법연수원 수료

대한민국의 법조인.

1965년 2월 27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1995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33기로 수료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해미르 변호사로 있다

조국 사태 이후 조국에 대한 비판을 하고 여권 비판을 하기 시작하여 진중권, 김경율, 서민과 뜻을 같이 했다.

'조국 흑서'(2020) 공동저자. '조국 백서'를 겨냥한 책이다.

'무법의 시간'(2021)# 출간. 역시 '조국의 시간'을 겨냥했다.

2021년 9월, 선거 이후를 생각하는 포럼이라는 뜻의 '선후포럼'을 발족했다. 멤버는 권경애 변호사 외에 진중권 전 교수, 금태섭 전 의원. #

조국에게 어디서 노무현 흉내질이고 셀프 성역화냐고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 제목인 "'그럼에도 정치적 부담이 된다면 민주당은 나를 밟고 가라'고?"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회고록을 소개한 발언을 인용하여 비판한 것.

조국흑서 출간 1년여 후 당시 멤버들이 다시 모여 대담을 나눴다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 천안함 음모론에 경도되어 범시민사회공동대책협의회 법률자문단에서 신상철을 변호하고 천안함 피격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것은 강요된 이데올로기이며 함장은 사형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 현재는 해당 입장을 공식 석상에서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번복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자리를 김종인이 수락하고 금태섭, 윤희숙, 권경애를 중도확장을 위해 선거대책위원회에 영입할 가능성과, "금태섭의 경우 합류할 것"이라는 김종인 인터뷰 기사(링크)가 난 후 현재 친보수성향 사이트들의 반발(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국민의힘 갤러리,MLB 파크)은 고사하고 친진보성향 사이트(디시인사이드 더불어 민주당 갤러리, 클리앙)에서도 조차 국민의힘 영입 전략에 대해 의문을 품을 정도로 권경애에 대한 민심이 매우 좋지 않다.

게다가 최대 피해자인 천안함 최원일 함장의 SNS를 통한 반발(블로그,페이스북) 등 온라인 상에서 예전의 망발들이 재조명 되고 보수, 진보 커뮤니티는 물론 여론마저 안 좋아지자 뒤늦게 최원일 함장의 게시물에 "네. 뵙고 말씀 나누고 싶습니다. 메시지 확인 해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가타부타 대화를 하자는 댓글을 남기거나 故 민평기 상사의 형인 민광기 씨에게 "메세지를 보냈으나 확인하지 않았다"라는 댓글을 단 것이 비판을 받고 있다.

12월 7일, 최원일 함장과 유족회 전준영 회장을 만나 사과를 전했다. 자신이 유족, 생존장병들에게 상처를 준 일에 대해 크게 뉘우치고 사과했으며, 변호 중 천안함은 북한 소행이라는 것이 명백하다는 것을 알고 그만두었다고 한다.

2022년 1월 24일 천안함 전사자들이 안장된 국립대전현충원에 생존 장병들과 함께 참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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