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 4년만에 KBS 주말극 귀환...'효심이네' 여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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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이가 4년 만에 KBS 주말드라마에 복귀한다.

배우 유이 [럭키 컴퍼니 제공]

KBS는 하반기에 선보일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유이를 캐스팅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유이가 주연을 맡았던 KBS 주말극 '하나뿐인 내 편'(2019)은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 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이효심이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살고, 가족들은 역시 각자 주체적인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유이는 어느 날 처자식을 모두 두고 사라진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의 가장으로 엄마와 두 오빠, 그리고 남동생의 생계를 책임진 셋째 딸 이효심을 연기한다.

이효심은 어려서부터 몸 쓰는 일을 잘했고, 못하는 운동이 없어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헬스 트레이너가 된 인물로 현재는 강남 한복판의 피트니스 센터에서 일하며 가족들을 뒷바라지하고 있다.

제작진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라며 "오늘날의 '효'와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가족을 어떻게 하면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사랑할 수 있을지 고찰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는 '진짜가 나타났다' 후속으로 방송된다.

이하 유이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은 벚꽃 나무 아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유이의 모습. 유이는 벚꽃만큼 환한 미소를 지으며 머리 위로 시선을 응시하고 있다. 유이의 오똑한 콧날과 남다른 분위기에 보는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이는 크롭티에 반바지를 입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 가녀린 어깨라인과 탄탄한 복근을 뽐내며 완벽한 몸매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유이는 자신의 채널에 “봄날의 하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화보 속 유이는 발랄하고, 여성스러우며 섹시하기까지 한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준다. 유이는 173cm의 큰 키에 극세사 몸매로 팬들의 걱정을 샀지만, 이후 8kg 증량을 알려 응원을 받았다.

유이는 여전히 말랐지만 탄탄해 보이는 몸매로 어떤 스타일링이든 소화해낸다. 특히 튜브톱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하고 가죽 재킷을 입은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크한 분위기 분위기 여신으로 완벽 변신이다.

한편 유이는 1988년 생으로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해 10월 tvN 예능프로그램‘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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