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D-1' 이승기♥이다인, 신혼여행 포기하고 본업 집중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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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이틀 앞둔 이승기·이다인 예비부부가 놀라운 결정을 내렸다.

바로 신혼여행 포기다.

 

이승기, 이다인 / 사진 뉴스1

왼쪽부터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 /사진=머니투데이DB

이승기가 2022년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 1

이다인이 SNS에 올린 일상 사진 / 이다인 인스타그램

이승기와 이다인이 신혼여행을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생애 한 번뿐인 신혼여행 대신 본업에 집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가 기타를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승기 인스타그램

이승기는 오는 5월부터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이승기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2023 이승기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를 개최한다. 이어 이승기는 서울 공연 이후 5월 12일 도쿄, 5월 14일 오사카, 5월 21일 타이페이, 5월 27일 마닐라 등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다인이 2019년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 녹화에 참석하고 있다. / 뉴스 1

이다인은 MBC 새 드라마 '연인' 촬영에 한창이다.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연인들의 사랑을 그린다. '연인'에서 이다인은 극 중 남연준의 정혼녀이자 유길채의 가장 가까운 벗인 경은애 역을 맡았다. 경은애는 현숙하고 자애로운 여인으로, 사랑과 삶에 대한 믿음을 지켜내는 인물이다.

이다인은 이 작품을 통해 2020년 종영한 SBS '앨리스' 이후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연인'은 올 하반기에 방영 예정이다.

이승기가 지난 2월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을 발표했다. / 이승기 인스타그램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 사실을 공식으로 인정하고 만남을 이어왔으며, 지난 2월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오는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승기의 장모, 이다인의 모친인 배우 견미리와 인연이 깊은 배우 손지창이 결혼식 총괄에 나섰다. 사회는 유재석이 맡고 축가는 이적이 부를 예정이다. 주례는 없다.

2021년 열애를 인정한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월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이승기는 팬카페를 통해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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