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시달린' 나는 솔로 9기 옥순(고초희), "매일 도를 닦는 심정" 솔직한 심경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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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ENA '나는 솔로' 9기 옥순(본명 고초희)이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나는 솔로' 9기 옥순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다. / 이하 옥순 인스타그램

옥순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옥순은 "예쁜 척 좀 그만"이란 악플에 "뀨우"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또 다른 네티즌이 "예쁘니까 예쁜 척해도 돼요. 악플러들 진짜 내가 오프라인에서 욕 좀 해주고 싶네요"라고 말하자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 고백한 옥순

옥순은 "매일 도를 닦는 심정이다. 욕 많이 먹으면 오래 산다는 말이 왜 있는 줄 아느냐. 남들이 뭐라고 하든지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사니까 마음속에 화가 없어 오래 사는 거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에는 저도 말로만 'My Way!!'(나만의 길을 간다는 뜻) 외쳤는데 1년 동안 악플에 시달리다 보니 점점 그 경지가 뭔지 알 것 같더라"라며 "우리 모두 진정으로 my way하고 장수합시다"라고 덧붙였다.

'나는 솔로' 9기 옥순

옥순은 SBS Plus, ENA '나는 솔로' 9기에 옥순으로 출연, 털털한 성격과 뛰어난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후에는 SNS를 통해 악플에 대한 고충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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