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단장 장정석 박동원 FA 협상 뒷돈 요구 녹취록 신고 징계 클린베이스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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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9일, 장정석 단장이 박동원과의 FA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했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파일을 박동원 측이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신고했다는 내용이 보도되었다. KBO 측에서는 박동원이 아닌 KIA 타이거즈로부터 내용을 전달받았다며 앞선 보도의 사실관계를 정정했다. #

KIA 타이거즈 측에서는 이번 일은 박동원과 다년 계약 협상과정에서 발생했다며 양쪽의 입장 차는 분명히 있다면서 장정석이 농담조로 건낸 말이지만 선을 넘었다고 밝혔고 구단에서는 협상 과정에서의 대화로는 부적절했다고 최종판단하여 이날 오전 10시에 징계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정석 프로필

장정석

張正錫 | Jang Jeongseok

출생

1973년 5월 14일 (49세)

전라북도 남원시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학력

서울영일초 - 우신중 - 덕수상고 - 중앙대[3]

신체

177cm, 76kg

가족

아내 유승아[4], 딸, 장남 장재영[5](2002년생), 차남 장재혁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1996년 2차 3라운드 (전체 19번, 현대)

소속 구단

현대 유니콘스 (1996~2002)

KIA 타이거즈 (2002~2004)

한화 이글스 (2005)

지도자

넥센-키움 히어로즈 감독 (2017~2019)

프런트

현대 유니콘스 1군 기록원 (2005~2007)

우리-서울-넥센 히어로즈 1군 매니저

(2008~2015)

넥센 히어로즈 운영팀장 (2016)

넥센 히어로즈 사외이사 (2017.12~2018.04)

KIA 타이거즈 단장 (2021.11~2023.3)

대한민국의 前 야구선수, 선수 시절 포지션은 외야수.

선수 시절 현대 유니콘스,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에서 활동해오다 2005년에 은퇴하여 현대 유니콘스의 기록원으로 시작해 프론트 업무를 담당했고 2016년 10월 27일, 넥센 히어로즈의 새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워낙 깜짝스런 선임인지라 대부분은 놀랍다는 반응. 허나 염경엽 전 감독이 부임하던 당시와 분위기나 여러 상황이 비슷한지라 부임 당시만 해도 비난은 적은 편이었다. 현역 시절에는 그리 유명한 선수도 아니었던 데다가, 코치 경력도 없이 계속 구단 프런트로 일해 오다가 곧바로 감독을 맡게 됐기에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과 더불어 선임되기 전까지는 개인 문서 자체가 아예 없었다.[8]

KIA 타이거즈의 단장으로 재직중 후술할 사건으로 인해 불명예 해임 조치 되었다

2021년 11월 24일 KIA 타이거즈 단장으로 선임되었다. 이로써 KIA에는 18년만에 프런트로 돌아오게 되었다. 당초 감독 경험이 있는 만큼 감독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KIA가 장정석 감독이 KIA에서 뛴 경력이 있고 프런트 경력이 긴 만큼 야구단 사정을 잘 아는 그를 단장으로 선임한 것으로 보인다.[20] 이렇게 해서 염경엽 감독에 이어 또 다른 히어로즈 출신 감독이 단장으로 영전하는 사례가 나오게 되었다.

KIA 타이거즈 팬들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호의적인 편. 특히 키움에서 보여준 인망 있는 모습과 더불어 상식적인 야구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하는 편이다. 본인은 취임 메시지로 "열심은 당연, 잘할 것…명문다운 팀 만들겠다"며 포부를 보여주었다.

2020 시즌부터 KBS N SPORTS의 해설위원을 맡게 됐다. 첫 정규 해설에선 감독 시절처럼 말을 잘하기는 하지만 딱 할 말만 하는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딕션이 좋고 서울 출신답게 사투리 톤도 없어서 야구인 출신 해설들이 자주 지적 받는 발음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5월 5일 롯데와 kt의 수원 개막전 오프튜브 중계로 안치용 해설과 권성욱 캐스터와 같이 중계를 하며 해설 데뷔전을 가졌으며, 중계가 끝나자마자 아이 러브 베이스볼까지 첫 출연했다.

5월 8일에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화와 친정팀 키움의 경기 해설을 통해 이기호 캐스터와 장성호 해설위원과 함께 첫 현장 중계를 맡았고 그 경기서 키움은 한화에 5:3으로 승리했다.

5월 22일 LG와 한화의 경기에는 처음으로 단독 해설을 맡았다.

6월 17일 권성욱 캐스터와 함께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간의 시즌 5차전 경기 해설을 하였는데 일방적으로 두산에 우호적 편파해설을 하여 비난을 받았다. 우선 김상수의 사인훔치기 음모론부터 시작해 박세혁의 홈런 당시 환호,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의 팝플라이시 한숨, 게다가 9회초 쐐기타를 때려낸 이원석 등 삼성 타자들이 안타를 치니 아쉬운 기색을 못내 감추는 듯한 어조로 조용히 안타를 언급하는 등 삼성에 대놓고 불리한 해설을 하여 삼성 팬들에게 큰 비난을 받았다. 장정석이 감독으로 3년 동안 있을 당시에도 삼성 팬들의 장정석을 향한 여론은 딱히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았는데 이 해설 한 번으로 삼성 팬들에게는 여론이 부정적인 걸 넘어 적대적으로 바뀌었다. 게다가 안 그래도 장정석은 선수 시절 삼나쌩이었기에 더욱 거부감이 큰 편이다.[31] 6월 29일 올라온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에서 당시 중계에 대한 비판 댓글이 언급되자 기억이 안 난다며 다음 해설 때는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32]

키움과 LG가 맞붙은 2020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LG 출신이기도 한 봉중근과 함께 해설을 맡으면서 지상파 중계에 데뷔했다. 봉중근이 해설위원의 본분을 잊고 노골적으로 LG 응원 편파 해설을 한 것과는 달리[33] 장정석은 LG와 키움을 아우르며 호평을 받았다.

시즌 막판에 한국시리즈 매치를 두산 대 LG라 예측하고 옐로우카드에서 유일하게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NC가 아닌 두산으로 예측했다. 2019년 한국시리즈에서의 패배로 인한 과도한 두산 공포증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6월 17일날의 해설 또한 삼성에 대한 개인적 비호가 아니라 두산전에서의 경험 때문일수도 있다.

2021년 4월 24일 SSG와 키움의 경기에서 박용택과 함께 해설을 맡으면서 KBS 지상파 페넌트레이스 경기 해설을 처음 맡게 되었다. 참고로 키움에는 그의 장남 장재영을 비롯해,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 송진우의 아들 송우현도 뛰고 있는 지라 이날 장정석의 젊은 시절 모습이 VCR로 여럿 등장했다. 그 때마다 자랑스러워 하는 듯 멋쩍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설자로서의 특징은 감독 출신으로 선수단을 이끌어가는 리더의 시선을 가지고 있다는 점.

2021년 10월부터는 네이버스포츠 공식 스토리텔러가 되어 블로그에 글을 연재하고 있다. #

2021년 11월에 KIA 타이거즈의 단장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해설직을 떠나게 됐다. 대신 2022년 2월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오랜만에 해설위원으로 능력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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