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조사 수척 얼굴 무슨일 지인들과 마약투약 질문에는 묵묵부답 조사성실히 임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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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아인을 소환해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유아인은 경찰이 마약 투약 조사를 시작한지 약 50일 만에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유아인은 이날 오전 9시 20분께 마포청사에 출석했고, 취재진에게 별 다른 말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약 12시간의 조사를 마친 유아인은 오후 9시 17분 모습을 드러냈다. 이전보다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유아인은 차로 이동했고, "모발검사에서 코카인 검출된 것도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소명하셨냐",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데, 바늘공포증이 투약 이유가 맞나",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하셨나", "지인들과 함께 (마약 투약을) 하신거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본명

엄홍식 (嚴弘植[훈음])

출생

1986년 10월 6일 (36세)

대구직할시 남구 (現 대구광역시 남구)

거주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본관

영월 엄씨 (寧越 嚴氏)[4]

신체

179.5cm[5], A형

가족

부모님, 누나 2명

반려묘 도비, 장비[6]

종교

무종교 (무신론)

학력

대구남덕초등학교 (졸업)

상인중학교 (졸업)

경북예술고등학교 (서양화과 / 전학) →

서울미술고등학교 (서양화 전공 / 중퇴)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단국대학교 (연극학 / 중퇴)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영상영화학 / 학사)

1986년생으로 본명은 엄홍식이다. 대구에서 3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10대 후반 교문 앞에서 캐스팅을 당해 상경한 후 2003년 라면 광고로 데뷔했다.

2004년 성장 드라마 《반올림》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캐릭터와 훈내나는 외모로 인기를 얻었고, 2006년 독립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스크린 데뷔를 치렀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신인으로서 인지도를 쌓다가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과 2011년 영화 《완득이》를 통해 기대되는 라이징 배우이자 충무로 블루칩으로 부상했다.

2014년 《밀회》, 2015년 《베테랑》, 《사도》, 《육룡이 나르샤》의 연이은 성공과 함께 각종 시상식에서 두각을 보이면서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주목받는 톱배우로 자리잡았다.

이후에도 드라마, 오락 영화뿐만 아니라 《버닝》, 《소리도 없이》와 같은 예술성 짙은 영화의 사이를 오가며 굵직한 필모를 쌓아가고 있다.

2014년에는 아티스트 집단이자 동명의 미술 갤러리 스튜디오 콘크리트를 설립했다. 이곳에서 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예술가로서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경북예술고등학교 서양화과 1학년 재학 시절 교문 앞 캐스팅을 당했다. 당시 매니지먼트 관계자가 대구에 들른 김에 예고에 찾아왔고 유아인에게 일해 보지 않겠냐며 제안했다고 한다. 부모님의 반대가 거셌지만 무작정 홀로 서울에 가게 되는데 이처럼 꽤 용기 있는 결정을 한 것에 대해 유아인은 “뭔가 끌어당기는 게 있었다”고 설명한 적이 있다. 이후 서울미술고등학교로 전학했으나 곧이어 자퇴했고, 후에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런 이력이 특이하다고 생각했는지 신인 시절 인터뷰를 보면 기자가 자퇴 이유에 대해 항상 물어본다. 유아인은 자퇴 이유에 대해 “학교는 내 인생에 별 의미를 주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11년 《완득이》 개봉 당시에는 사제 관계라는 영화 소재로 인해 학창 시절과 자퇴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유아인은 제작 보고회에서 자신의 학창 시절에 대해 “선생님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회의적인 학생이었다”며 “고등학생들이 스트레스 풀 데가 없다. 억눌린 스트레스가 자퇴로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서울에서 홀로 생활하게 된 유아인은 고시원이나 기획사 숙소에서 지냈다. 학교를 그만두었기 때문에 친구가 많지 않아서 한동안 외로운 시기를 보냈다고 한다. 서울 생활 초반에는 자금 관리에 서툴러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 없다고 호기롭게 말하고 집을 나왔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의지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나중에 인터뷰에서 유아인은 이러한 독립적인 태도가 “좋은 자산이 됐다”고 밝혔다.

처음부터 배우나 연기에 대한 거창한 꿈이 있던 것은 아니었고, 무작정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데뷔를 준비했다. 2013년에 출연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말한 바에 따르면 “그때는 연예인이 되어야겠다는 꼬맹이의 마음이었다”며 “적당히 생긴 얼굴 믿고 이 정도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데뷔 전에는 무려 솔로 아이돌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재능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가수 준비를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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