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한 손자 전우원 체포 마약 518유족 사과 약속 인스타 친가 폭로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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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미국에서 입국한 전직 대통령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마약류 투약 혐의 등으로 공항에서 곧바로 체포됐습니다.

이에 따라 5·18 단체와의 만남이 당장은 이뤄지지 않게 됐는데 전 씨는 수사를 받은 이후 사과하러 가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전우원 프로필

미국명

Jamie Chun (제이미 전)

출생

1996년 1월 23일 (27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현재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83 (서울마포경찰서)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던 전두환의 손자이다.[22]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가서 대학까지 졸업했으며, 미국 뉴욕에 거주 하다가 2023년 3월 28일, 한국으로 귀국했다. 육군사관학교 근무지원단에서 군복무했고 병장으로 제대했다.[23]

본인이 우울증과 ADHD 진단을 받았고, 마약사범이라고 고백했다. 마약사범 혐의로 귀국하자마자 마약범죄수사대에게 체포되었다. 2022년 12월 자살시도 실패 후 종교에서 깨달음을 얻은 뒤, 친가 일가를 폭로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한다

2023년 3월 13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친가와 주변인물들의 악행에 대해 폭로를 시작했다.#

3월 15일부터 언론과의 인터뷰를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하고 있다.[24]

3월 17일 한국시각 4시 15분, 한 시간 안으로 모든 것을 공개하고 자수할 것이라고 인스타그램에 예고했다.

시민언론 더탐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말하길 할아버지 전두환의 죽음에 가족들이 일부러 관여했거나 심지어는 암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유는 전두환이 사망할 경우 비자금 수사가 멈출 것을 알고 있었던 데다, 건강했던 사람이 갑자기 알츠하이머에 혈액암까지 걸린 게 이상하다는 것이다. #[25]

2023년 3월 25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퇴사 절차 마무리 후 미국 집을 비우고 귀국한다고 전했다. 귀국 직후 곧장 광주로 내려가 5.18기념문화센터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3년 3월 28일 오전 6시경 KE86(HL8209)로 전격 귀국했으나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에 의해 마포청사로 압송되며 광주행이 결국 무산되었다. 전씨 본인은 사법처리 이후 따로 광주에 찾아가 사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3년 3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모든 것을 공개하고 자수하겠다고 예고한 뒤, 라이브 방송에서 유니세프에 $50,000을 기부한 뒤[27] 할아버지의 행동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5.18 기념재단에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뒤 돌연 엑스터시, LSD, 4-AcO-DMT, 2c-e라고 설명한 알약들을 섭취하고 대마초를 흡연했다.# 그는 한국에 자수하러 들어갈 예정[28] 인데, 약물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기 위해 약물을 복용한다고 주장했다. 그 후 마약 복용에 의한 환각 증상을 보이다가 이내 쓰러졌다.# 곧이어 미국 현지 경찰과 구급대원이 진입하여 외부로 끌려나갔으며 경찰에 의해 방송은 종료되었다. 인터넷상에서 그가 체포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연합뉴스가 주뉴욕총영사관에 확인한 결과 체포된 상황은 아니며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파악되었다.[29][30]

우리들교회 커뮤니티에 전우원이 병원에서 숨을 안 쉬고 있으니 기도를 부탁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 해당 글 본문에 호흡이 돌아왔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마약을 한 이유는 범죄자들 중에 자신도 있기 때문에 자신도 잡히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2023년 3월 24일, 전우원은 마약 소동 이후 병원에서 퇴원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마약 소동을 벌이고 사람들이 집에 들어오고 얼마 안 돼서 기절했다며, 3시간 이상 동안 폐가 작동을 멈췄고 기도가 닫혔었다고 한다. "삽관이 저를 살려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는 마약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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