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45세' 상상밴드 보컬 베니, 9살 연하 남편 ♥안용준과 결혼한 비결은 '이것'이라는 동안 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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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 안용준 부부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가수 베니와 배우 안용준은 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부부입니다.

베니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2011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4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되었는데요. 9살 연상연하 커플이다보니 당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많은 화제를 낳았습니다.

뉴스1

사실 외모로 봐서는 두 사람의 나이차를 쉽게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무척이나 동안인 베니. 남편인 안용준은 첫눈에 반한 아내에게 “좋은 분을 소개시켜 드리겠다”는 거짓말을 빌미로 만남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베니는 "남편이 계속 혼자 나오더라. 저한테 이상형을 물었고, 그 이상형을 하나씩 충족되게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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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과 만나기 전까지 연애를 알지 못하는 일명 ‘연알못’이었다는 베니. 자꾸 연애를 실패하는 터에 서점에 가서 그해에 나온 연애책을 모두 다 찾아보며 공부를 했다고 하는데요.

베니는 "제가 연애를 잘 못하는 사람이었다. '왜 내가 연애에 실패할까' 생각하다가 서점을 갔다. 그 해 나온 연애 책을 다 봤다. 그 방법대로 하나씩 해봤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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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편과 연애할 때 연락이 와도 세 번은 바쁜 것처럼 해서 받지 않았다. 답장이 와도 3분 정도는 참고 안 보내고 그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안용준은 "정말 기억난다, 그대로 쓴 것 같다"라며 웃었습니다.

베니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결혼 8년만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2세가 생겼으며, 오는 5월이면 부모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덧 40대 중반인 베니의 임신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는데요.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베니는 “폐경이 시작될 나이라 병원에선 임신이 기적 같은 일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아이를 얻고 행복과 불행이 같이 왔다”고 하며 “체중이 늘어 거울을 보면 너무 못생겼다. 배에도 털이 나고 면역력이 떨어져 두드러기가 나고 흉터들이 생겼다. 친구가 예쁜 것만 봐야 한다고 못생긴 건 보지도 말라고 했는데 못생긴 걸 안 보려면 난 거울을 안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안용준은 “갑자기 살이 찐 모습을 보는 게 힘들지 않냐며 매일 미안하다고 한다. 저는 그게 더 예쁘고 고마운데 그걸 너무 미안해한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습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오은영은 “의학적으로 만 35세를 기점으로 그 이상을 고령 임신이라고 한다. 그 전보다 임신 확률이 떨어지고, 임신 과정도 힘들다”라며 임신 과정에 대해 물었습니다.

베니는 “‘불가능해요’가 먼저였고, 의사가 ‘가능할 수 있겠지만 신문 기사 찾아보세요. 이 나이에 임신한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라고 하더라. 기사를 찾아봤는데 별로 없더라. 저희가 2021년부터 시험관 시술부터 시작을 했다”라며 “첫 번째 시도에 두 줄이 나왔다. 생애 처음 본 두 줄이니까 깡충깡충 뛰었다. 일주일이 지나서 피 검사를 하러 갔는데 아이가 잘못됐다고 하더라. 그렇게 두 줄을 본 게 세 번이 잘못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두 줄이 나와도 저희에게는 걱정이 앞섰다. 스스로 자책하기 시작했다. 2년 정도 했으면 할 만큼 했고, 내 나이도 있어서 이번에는 시험관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5일 후에 병원을 방문했는데 저자극 요법이라고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셔서 그걸 했는데 이게 지금 열매가 됐다”라고 덧붙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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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출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엄마 베니, 몸조리 잘하셔서 건강하게 잘 출산하시기 바라며, 새 생명의 탄생으로 앞으로 더 행복한 가정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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