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나 촬영 마쳤다" 수지, "야호! 곧 보자"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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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쓰에이 출신 겸 배우 수지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 촬영을 끝마쳤습니다.

수지 인스타그램

23일 수지는 "이두나! 끝! 야호~~ 기대해주세요 곧 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두나'의 주역들이 모두 준비된 케이크에 초를 불어 마친 촬영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수지는 두 팔을 올려든채 "야호"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단체 사진에는 수지, 양세종, 김도완, 박세완 등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의 밝은 모습이 담겨 있어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수지 인스타그램

또한 수지는 "알라뷰 우리 헤메스팀"이라는 글과 함께 스태프들이 준비해준 DOONA라고 쓰인 풍선 앞에서 라면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지는 한 영상을 통해 흥겨운 듯 댄스를 추며 스태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수지 인스타그램

미쓰에이로 데뷔해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수지는 최근 모두의 염원대로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베일에 싸여있던 수지 친어머니의 정체가 밝혀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훌륭한 아우라를 자랑했던 수지 어머니는 과거 공항에서 수지와 찍힌 사진 한 장으로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베일에 쌓여있던 수지 어머니

온라인 커뮤니티

남다른 패션 스타일과 비율로 우월한 유전자를 자랑했기 때문에 모델, 디자이너 등 수지 어머니 직업에 대한 각종 추측이 등장했지만, 수지는 과거 방송에서 어머니의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한 바가 없었습니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인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배우 수지는 실제로 얼굴 윗 부분은 아버지를 닮았고 하관은 어머니를 닮았다고 인증한 바 있는데 아버지는 태권도 선수 출신이라는 정보가 공개된 것과 달리,수지의 어머니는 별다른 정보가 없었는데요, 무려 12년 만에 수지 어머니의 정체가 공개되자 팬들이 경악했습니다.

수지가 차려준 '카페' 사장님인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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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수지는 연예인으로 데뷔해 번 돈으로 분식집을 운영하던 어머니의 업종을 '카페'로 바꿔주었다고 전한 적 있습니다. 어린 시절 분식집을 운영하던 어머니 곁에서 서빙 알바까지 하며 도왔던 수지는 어머니가 좀 더 편히 일하실 수 있게 배려했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해당 카페는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해졌고 덕분에 수지 어머니는 카페 사장 정도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새 수지 어머니를 목격했다며 자주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 수지의 어머니는 친근한 카페사장과는 거리가 멀어보였습니다.

공개된 수지 친어머니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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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지 어머니의 정체가 최근 전부 공개됐는데요, 알고보니 수지 어머니는 명선화라는 법명을 사용하고 있어 정체를 모르는 이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수지 어머니는 전통음악과 무용으로 공연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하 무용단'의 단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마하 무용단은 소외계층에게 위안을 주기 위해 전통 공연 활동을 기획하고 전개하는 단체였는데요,이외에도 생명나눔실천본부 상임이사 겸 후원회장,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살풀이 이수자, 경기도 무형문화제 제8호 승무 전수자 등 화려한 타이틀을 자랑했던 인물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가 다방면으로 끼가 많았던게 어머니의 재능을 물려받은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친어머니의 봉사활동과 화려한 무용 경력에 대해서 충분히 방송에서 언급해 어필할 수 있었던 부분인데 실제로 수지 어머니에 대해 공개된 건 네티즌들이 포착했던 사진 몇 장 뿐이었고, 가수 장미화가 방송에서 "수지 어머니와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데 매우 착하고 조용하시다. 모든 좋은 일을 하면서도 말이 없다. 수지를 보면 수지 엄마의 얼굴이 떠오른다."라고 간접적으로 그녀의 활동을 언급한 게 전부였습니다.

 

어머님의 정체를 밝히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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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수지와 수지 어머니가 무려 12년 간 어머니의 정체에 대해 입을 열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궁금증이 쏟아졌습니다.

수지 어머니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 보육원, 저소득층, 소아암, 백혈병 환우를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딸의 유명세를 이용하지 않고 조용히 봉사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수지 어머니는 스스로 유명인의 가족으로 살얼음판을 걷듯 조심히 살고 있다고 속마음을 전했죠. 어머니의 마음을 아는 듯 수지는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로 가족들이 상처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으며, 인기가 점점 떨어지더라도 본인은 괜찮지만, 수지의 어머니, 아버지로 살고 있는 부모님께 상처가 되지 않기 위해 성실히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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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지는 이런 어머니를 따라 뒤에서 조용히 해마다 다양한 기부처를 직접 선정해 기부하고, 직접 봉사 활동에서도 나서며 '기부 천사'로 유명한데요, 네티즌들은 고운 마음씨 역시 모전여전이라며 두 사람의 따뜻한 선행을 칭찬했습니다.

 

수지 아버지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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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수지의 아버지는 국기원 공인 6단의 태권도 선수였다가 은퇴 후 지도자로 활동했고, 2014 세계청소년선수권 한국단장으로 얼굴을 비추며 청소년 태권도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습니다. 수지 역시 아버지에게 어린 시절 태권도를 배웠다고 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미쓰에이 '수지'의 아버지 성함은 '배완영' 이며 태권도계에서 알아주는 인물이었습니다. 배완영은 수많은 국가대표들을 배출한 용인대 83학번으로 현재 태권도 6단입니다. 청소년 태권도 '국가대표' 단장을 맡은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수지는 광주에서 자신을 뒷바라지 했던 부모님을 서울로 모셨고 수지 아버지는 아파트 단지 안 상가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방면으로 활동하면서도 큰 구설수 하나 없었던 수지가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건 가족들의 따뜻한 배려와 애정 덕분이라고 많은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수지 차기작 '이두나' 촬영 마무리한 모습

수지 인스타그램

최근 '안나'를 통해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준 수지는 차기작 '이두나!'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023년 3월 10일 오후 수지는 "촬영 끝나니 날이 풀리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모자를 겹쳐 쓴 채 멍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수지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도 인형 미모를 자랑해 팬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그녀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여전히 아가같이 귀여운 수지", "촬영에 너무 바빴을텐데 ㅠㅠ 끝났다니 축하해요", "넷플릭스 차기작 기대중"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수지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합니다.

'이두나!'에서는 수지와 양세종이 각각 이두나와 이원준을 맡아 활약합니다. '이두나!'는 '사랑의 불시착', '로맨스는 별책부록', '라이프 온 마스', 굿와이프'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올해 4분기 공개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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