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조로 시작해 4인조가 된 걸그룹 나인뮤지스, 올여름 해체 4년만에 컴백 소식 전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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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나인뮤지스가 올 여름 완전체 컴백을 노리고 있다.

이하 나인뮤지스 페이스북

21일 JTBC는 가요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나인뮤지스가 올 여름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경리, 혜미, 소진, 금조로 구성된 나인뮤지스 4인조 유닛이 빠르면 5월께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며, 7~8월 완전체 나인뮤지스가 컴백한다.

멤버 구성에 대해서는 논의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뮤지스는 2010년 싱글 앨범 '렛츠 해브 어 파티(Let`s Have A Party)'를 발표하며 9인조 여성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늘씬한 몸매와 돋보이는 미모로 '모델돌'로 불리며 '건', '돌스',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 등의 히트곡을 내놓았다.

하지만 2019년 2월, 해체를 선언했고 디지털 싱글 앨범 '리멤버'(Remember)를 발표한 뒤 마지막 팬미팅을 끝내고 모든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나인뮤지스는 경리, 혜미, 소진, 금조, 손성아 총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왔으나 끝내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무려 4년 만이다. 최근 카라, 소녀시대 등 2세대 가요판을 뒤흔들었던 아이돌 그룹들이 연이어 컴백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나인뮤지스가 여름 컴백해 '섬머퀸'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9인조로 시작해 4인조로 끝난 걸그룹이 해체 4년 만에 전격 컴백한다.

이 걸그룹은 활동 기간 부침을 겪다가 끝내 해체돼 팬들의 아쉬움이 많았다.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들 / 이하 뉴스1

공식 해체된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다시 뭉친다. JTBC 엔터뉴스는 21일 나인뮤지스의 컴백 소식을 가요계 관계자 취재를 토대로 단독으로 보도했다.

매체는 "나인뮤지스는 올 여름 컴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 활동을 해오던 중 멤버들의 의견이 잘 맞아 컴백을 실천으로 옮겼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선 시작은 유닛이 먼저다. 경리·혜미·소진·금조로 구성된 나인뮤지스의 4인조 유닛인 나인뮤지스A가 빠르면 5월께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후 7~8월 완전체인 나인뮤지스가 컴백한다. 멤버 구성에 대해서는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나인뮤지스' 멤버들

나인뮤지스는 2010년 팀 이름처럼 9명의 멤버로 데뷔했다. 멤버들의 평균 신장이 170㎝ 이상을 자랑하며 일명 '모델돌'로 불렸다. 외모만큼이나 시원시원한 퍼포먼스와 노래로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하지만 활동 기간 멤버들의 영입과 탈퇴를 거치며 부침을 겪었다. 이들은 데뷔 당시 9인조였으나 이런 과정을 거치며 4인조로 활동 중 2019년 2월 공식 해체됐다.

마지막까지 나인뮤지스에서 활동한 멤버는 경리, 혜미, 소진, 금조다.

나인뮤지스 컴백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도 두 팔 벌려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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