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없는 아이유 vs 개념 없는 박서준, '드림' 티키타카 호흡에 팬들의 관심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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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영화 '드림'을 홍보한 가운데 한 사진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 / 뉴스1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고 진심 리스, 열정 리스 소민이 오는구나"라는 글과 함께 8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드림'을 촬영 중인 아이유의 모습이 담겼다. 단독샷은 물론 헤어롤을 말고 배우들과 나란히 앉아 무언가를 찍고 있는 듯한 모습과 배우들과 길게 줄을 서서 단란하게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겨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가늠케 했다.

그중 누리꾼의 시선을 모은 건 배우 고창석과 함께 찍은 투샷이다. 두 사람의 얼굴 크기가 놀라움을 자아냈기 때문이다.

아이유는 거의 고창석의 반만 한 얼굴 크기를 자랑해 다시 한번 소두를 인증했다.

아이유와 고창석의 투샷 사진이다. / 이하 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가 올린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자들은 "유독 작은 사람과 유독 큰 사람 ㄷㄷ", "진짜 잡아먹을 수도 있겠다", "Cg인가?", "드림팀 분위기 좋아 보인다", "다들 너무 귀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영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진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이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1626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극한 직업',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를 통해 호평받은 이병헌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따끈따끈한 작품이다.

박서준, 이지은, 김종수, 고창석, 이현우 등이 출연하는 '드림'은 다음 달 26일 개봉한다.

다음은 아이유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드림' 비하인드 사진이다.

아이유가 영화 '드림'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박서준과 아이유 '드림' 예고편 캡쳐

개념 없는 박서준과 열정 없는 아이유가 이병헌표 티키타카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가 커질 전망이다.

21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드림’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영화다. ‘스물’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서준과 아이유가 호흡을 맞춰 기획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쏘울리스 감독 홍대를 연기한 박서준과 열정리스 PD 소민 역을 맡은 아이유가 독특한 구도로 서 있어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는 홈리스 풋볼 월드컵에 첫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당당하고 활기찬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드림' 포스터

공식 1차 예고편은 박진감 넘치는 비트에 맞춘 홈리스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 입장 장면으로 시작부터 가슴을 뛰게 하는 가운데, ‘못 보던 거 보여 드림’이라는 말맛 나는 카피로 색다른 반전을 꾀해 독보적 재미를 예감케 한다.

홍대와 홈리스 선수들의 어색한 첫 만남을 시작으로 축구와 택견의 경계를 넘나드는 선수들의 진짜 실력이 드러나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예고하는 이번 영상은 하나부터 열까지 손발이 맞지 않는 캐릭터들의 절묘한 케미가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개념 없는 감독 홍대로 분한 박서준과 열정 없는 PD 소민으로 등장하는 이지은의 역대급 캐릭터 변신, 웃으면서 서로를 디스하는 티키타카 호흡은 놓칠 수 없는 포인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홈리스 국가대표팀으로 합류한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까지 대체불가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들은 등장만으로도 든든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드림’이 과연 관객들에게 어떤 웃음 폭탄을 던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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