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증후군
만성피로증후군은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증후군 중 하나입니다.
수면장애, 정신질환, 감염질환, 대사질환, 암
등이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이 됩니다.
비만, 체력 저하, 금연으로 인한 금당증상 등
일상에서 겪는 문제들이 원인이 될 수도 있죠.
수면장애
코골이,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들도
잠을 자도 피곤한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에 각성 상태를
유발하기 때문에 신체가 잠에 들더라도 뇌는
깨어있는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때문에 잠을 자더라도 다음 날 꾸벅꾸벅
졸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죠.
더불어 잠을 잠꼬대와 과격한 움직임을
보이는 렘수면 행동장애를 보이는 경우도
숙면을 취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불안, 불면증
정서불안이 있는 경우,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숙면을 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걱정과 긴장이 많아지면 수면유도에 중요한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되는데 이상이
생길 수 있고 이는 불면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불안과 불면증으로 인해 깊은 잠을 취하지
못하면 다음 날 졸림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어요.
불면증의 원인 중 대부분은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 건강
간은 우리 몸에서 정말 중요한 장기입니다.
피로 회복에 대부분은 간이 해주기 때문이죠.
간의 건강상태가 나빠지면 수면과 피로도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이 생깁니다.
간질환, 간 기능 이상으로 나타나는 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만성피로입니다.
만약 잠을 자도 피곤한 느낌이 계속 된다면
간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도 있으니
가까운 시일 내로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갑상선
갑상선의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불면증이
나타나곤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길 경우 노곤하고
졸린 느낌이 하루종일 들 수 있기 때문이죠.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두 증상
모두 피곤하고 노곤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
당뇨를 앓고 계시는 분들도 만성피로를
겪고 계실 확률이 높습니다.
때문에 잠을 자도 하루종일 피곤한 느낌이
가시질 않으실 거예요.
섭취한 음식을 대사하는 능력이 일반인에
비해서 떨어지기 때문에 피로감을 쉽게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당뇨 판정을 받지 않았지만 잠을 자도 피곤한
증상이 계속 된다면 당뇨 초기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가까운 병의원에 내방하셔서 진찰을
받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갱년기
갱년기를 맞이하면 호르몬의 변화를
겪게 되실 겁니다.
남자, 여자 모두 예외없이 똑같습니다.
노년기에 겪게 되는 갱년기의 대표 증상 중
한 가지가 바로 불면증입니다.
이 불면증 때문에 잠을 자려고 하면 잠은
안 오고 막상 활동할 때는 피곤한 현상이
지속될 겁니다.
치매 전조증상
낮에 식사 후에 졸린 시간이 평소나 과거에
비해 너무 길어졌다 싶으면 치매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낮 시간대에 식사 후가 아닌데도 노곤하고
잠이 쏟아진다면 치매를 유발하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성분이 더 많이 쌓일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에 내방하셔서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