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블랙핑크 제니가 한 자리에, 할리우드 톱배우와 회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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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배우 박서준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던 블랙핑크 제니가 이번에는 또 다른 남배우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 후보로 오르기도 한 유명 미국 할리우드 배우 우디 해럴슨이 서울에 방문했습니다.

우디 해럴슨 인스타그램

2023년 3월 16일 우디 해럴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 서울에서 재능있는 어린 친구들과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우디 해럴슨이 블랙핑크 제니와 리사, 박보검, 빅뱅 태양, 그리고 미국 미네소타주 민주당 하원의원 딘 필립스와 함께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하퍼스 바자 인스타그램

우디 해럴슨은 "이 친구들이 너무나 따뜻하고 친절해서 떠나고 싶지 않았다"라며 이들과의 만남에 대한 소감을 적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하나같이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이들의 화기애애한 만남에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공교롭게도 우디 해럴슨이 만난 국내 스타들의 공통점은 바로 YG 소속 아티스트라는 것, 블랙핑크 소속인 제니와 리사는 YG엔터테인먼트, 박보검과 태양은 최근 YG관계사인 더블랙레이블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며칠 전에는 ‘박’서준이랑 ‘핫’하더니

박서준 인스타그램

2023년 3월 9일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푸른빛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개의 영상 및 사진을 다수 공개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CHANEL) 2023 F/W 브랜드 패션쇼에 참석한 박서준은 이날 자신의 셀카 사진을 비롯해 행사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중의 관심을 끌었던 건 제니와 단 둘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제니 인스타그램

사진에는 푸른색 체크무늬 재킷 차림의 박서준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고, 최근 얼굴 부상을 입은 제니는 상처 부위에 반창고를 부착한 채 흰색 민소매 점프수트 차림으로 함께했습니다.

앞선 2023년 3월 8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m so happy to watch such a romantic show(이렇게 로맨틱한 쇼를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제니는 해당 게시글을 통해 패션쇼 참석 당시 찍은 사진들을 여러 장 공개했는데, 특히 박서준의 독사진을 공개해 화제에 올랐습니다.

뷔와의 사생활 사진 공개?

온라인 커뮤니티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인 제니는 2022년 5월 23일 한 누리꾼이 "방탄소년단의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가 제주도에서 함께 드라이브를 하고 있다"라고 주장, 해당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면서 방탄소년단 뷔와의 열애설이 처음 제기됐습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 뮤직은 아무런 공식입장을 내지 않고 무대응으로 일관했으나 팬들은 "2021년 12월 뷔가 개인 계정 인스타그램을 개설하자마자 제니를 팔로우해 의구심을 자아냈다"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후 온라인을 통해 제니의 개인 사진이 2022년 8월 23일부터 한 달 넘게 지속적으로 유포되면서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트위터

유포된 사진에는 대기실 사진이나 커플룩 사진, 이마키스 사진 등 소소한 데이트 일상이 담겨 있었고, 해당 사진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아 누리꾼 사이 설왕설래만 이어졌습니다.

일부 팬들은 합성 가능성을 제기하며 사진의 진위 여부를 부정했으나 관련 전문가들은 "합성사진일 가능성이 낮다"라며 "제니의 휴대전화 혹은 클라우드 계정이 해킹됐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유포된 사진들 중에는 제니와 블랙핑크 멤버들의 개인사진도 담겨 있었고, 소속사의 침묵에 대해서도 불똥이 튀자 YG엔터테인먼트는 "제니의 개인 사진 최초 유포자에 대해 경찰 조사를 의뢰했고, 2차 가해자들에게도 법적 조치를 취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연관 키워드에 ‘박보검 손절’, 왜?

온라인 커뮤니티

제니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뷔의 연관 키워드에는 '제니'뿐만 아니라 '박보검 손절'이 갑작스레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1995년생인 뷔와 1993년생 박보검은 2015년 KBS '뮤직뱅크' 출연 가수와 MC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서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콘서트장, 놀이동산, 영화관, 지하철, 제주도 여행 등을 같이 다니며 우정을 다져왔습니다.

그러나 2019년 이후 SNS에 두 사람의 사진이 공개되지 않으며 흔한 목격담조차 올라오지 않자 "두 사람이 손절했다"라는 추측이 퍼져나갔고, 해당 의혹은 2022년 6월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함께 차를 타고 스케줄을 다니는 두 사람이 포착되면서 종식됐습니다.

트위터 방탄소년단

2022년 9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와 박보검을 목격했다"라는 글이 다수 등장했고, 이들의 증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의 한 전시장을 같이 찾아 작품을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때 뷔가 착용한 모자가 화제에 오른 바, "해킹범에 의해 유출되었던 제니의 사생활 사진 속 제니가 착용한 모자와 동일하다"라는 의견이 등장해 뷔와 제니의 열애설에 신빙성을 더했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뷔가 제니의 모자를 썼다"라는 주장과 "두 사람의 커플 아이템"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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