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근황 11기 순자 13기 영숙 10기 최종 커플 현숙 영철
'나는 솔로' 13기 영숙이 약사로 실제 근무 중인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영숙은 13일 "안녕하세요, 13기 영숙이네 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며 개인 채널을 열어 팬들에게 자신의 소식과 근황을 전했다.
우선 영숙은 '솔로나라 13번지' 내 여자 숙소에서 찍은 인증샷과 함께, "SNS를 공개해 달라는 요청들이 보여서 방 문을 살짝 열어봅니다. 마치 저의 '쌩얼' 같은 곳이라 좀 부끄럽긴 한데요. 차린것은 별로없지만 편하게 머물다 가시기를ㅎㅎ"이라고 수줍게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디엠은 비활성화상태이고 마지막 방송 후 활성화 예정입니다 #나는솔로13기 #13기영숙"라고 덧붙였다.
현재 방송 중인 '나는 솔로'에서 그는 부산에 사는 자영업자이며 약국을 운영 중인 약사라고 밝혀 반전을 안긴 바 있다. 특히 6명의 솔로남 중 4명이 호감을 보였을 정도로 '여왕벌', '인기녀'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영식-영철과 삼각관계를 이루고 있다.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영숙이 화제가 되자 그는 개인 채널에서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발산했다. 무엇보다 약국에서 실제 근무 중인 사진을 올려놨는데, 약사 가운을 입고 손님을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눈빛이 시선을 강탈했다.
이와 함께 그는 "마성의 남자 그의 시선. 사진도 잘찍는 그는 도덕책..."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과연 누가 찍어준 사진인지, '나는 솔로' 속 솔로남인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최근 뽑은 신차 자랑도 했다. 영숙은 "드디어 첫차..! 내 원픽은 제000였으나 가성비에서 탈락. (새차는) 이미지가 예전같지 않아선지 뭔지 모르지만 할인을 많이 하는데 그래서 딱 좋다. 그리고 눈이 나랑 닮은거 같다 너..? 암튼 같이 잘 달려보자꾸나"라고 밝힌 뒤 신차 앞에서 고사를 지내는 사진을 올려놨다.
첫 차로 수입차 아00를 뽑은 영숙의 능력녀 면모에 네티즌들은 "역시 갓영숙!", "곧 영숙단 생긴다고요", "차 조심해서 끌고 다니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외에도 영숙은 2023년을 맞아 지난 해를 돌아보는 '연말결산' 글로도 눈길을 모았다. 해당 글에서 그는 "22년을 돌아보면 지극히 평범한 나에게 신기하고 재밌는 일들이 많았다. 그중 하나는 우연이었고, 또 하나는 내가 올해 잘한 것 중 하나인 도전이었다. 그게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진 모르겠지만 재밌었고 평생에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라며 한 해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올해 사람들을 겪으면서(물론 아픈 경험들이지만) 자아성찰의 시간을 많이 갖게 된 것 같다. 지나고 보면 다 선생님이 된다. 일단 ‘저 사람은 나와 다른 사람이고, 내가 괜찮다고 해서 저 사람도 괜찮은 건 아닐 수 있겠다’ 라는 것과 ‘같은 상황을 놓고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됬다. 다만 아직 다듬어지지 않아서 인지만 했을 뿐, 완전히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 좀 더 수련이 필요한 것 같다"고 자아성찰을 했다.
또한 "결정에 신중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투자든 연애든. 내가 실수로 돈이 많았더라면 잘못된 투자로 속이 꽤나 쓰렸을 것 같다. 연애에 있어서는 어플로 신년운세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내가 고쳐야 할 점이 소름돋게 잘 적혀있다"면서 "아쉬웠던 점은 올해 본업에 대한 공부는 좀 소홀했던 것 같다. 어느덧 약사로 7년차가 되고 일에 익숙해지다 보니 조금 안일했던 게 있었던 것 같다. 또 건강한 체질을 믿고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것. 타고난 체질은 복이지만 이제 노력이 필요한 나이"라고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결혼... 내가 이 나이되도록 미혼일 줄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물론 내 문제도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계속 자아성찰 중이지만 점쟁이 말이 남자가 인성은 괜찮다면 성격은 좀 내려놔야 시집갈 수 있다고 한다...이렇게 해서라도 시집을 가는게 맞긴 한 건가 싶지만 그래도 한 번 내려놔볼까 한다. 내 목표는 항상 같다. 지덕체를 갖춘 여자가 되는 것. 이건 죽을 때까지 매년 같지 않을까 싶다. 23년에 조금이라도 목표에 다가설 수 있길 바래본다. 2023년 덤벼!!"라고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
결혼을 향한 진심이 느껴지는 글에 네티즌들도 응원을 보냈다. 과연 13기 영숙이 '나는 솔로'에서 짝을 만나 결혼에 성큼 다가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NA·SBS PLUS 채널 '나는 솔로' 13기 순자가 인기가 많아지면서 지난 기수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11기에서 현숙과 함께 비주얼 담당으로 통했던 순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찬송가와 '식사라이팅'으로 자발적 빌런이 되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빼어난 몸매까지 자랑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인스타를 통해 모 피부과를 소개하는 피드를 올렸다. 순자는 이미 다이어트와 피부 관련해서 협찬 문의가 쇄도했고 관련 모델로 여러 차례 활약했다.
이번에는 팔 지방 흡입을 언급했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다이어트와 상관없는 댓글을 달고 있다. 여대생 같다는 글부터 시작해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의 왕국' 시리즈의 엘사에 비유하는 글도 보인다.
순자는 방송에서부터 의류와 가방 등이 화제가 됐다. 방송이 끝난 뒤로 최근까지 다이어트와 피부뿐만 아니라 신발과 의류 등 꾸준히 협찬 문의가 들어오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최근 순자뿐만 아니라 11기 출연자들이 인터뷰 촬영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정확히 어떤 콘텐츠인지 나온 것은 없지만 순자는 조만간 공개하겠다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나는 SOLO' 11기 순자 나이는 방송 기준으로 28세, 전공은 성악, 직업은 재활 피트니스 강사이며 고향은 전라남도 목포, 거주지는 서울 서초구다.
‘나는 솔로’(‘나는 SOLO’) 10기 최종 커플 현숙, 영철이 근황을 공유했다.
현숙, 영철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최고여갱’에 ‘다시 찾은 나는 솔로 10기 촬영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두 사람은 ‘나는 솔로’ 촬영지였던 경주로 여행을 떠났다. 현숙은 “5박 6일 동안 머물렀던 숙소에 드디어 도착했다”며 “감회가 너무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하며 상황극을 펼치기도 했다. 현숙은 “이제 오빠와 커플이 돼서 이곳에 방문을 했다”며 숙소 곳곳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재밌게 한바탕 놀았다”며 “다음번에 자녀들과 다시 온다면 신기할 것 같다. 그때 다시 찍어 올려보겠다”고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