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동산 어떤 곳이었나? 김기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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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동산 어떤 곳이었나? 김기순 현재

#아가동산

#김기순현재

분류

신흥종교, 범죄단체, 사이비 종교

설립일

1982년

교주

#김기순

1982년에 김기순이 창시한 대한민국의 협업마을형 신흥종교.

반면, 대법원 판결상 사이비 종교로 판정받지 않았지만 명백한 '사이비'로 보는 시각도 있고, 제일 중요한 건 사이비 종교 여부를 떠나 피해자들이 여럿 존재한다는 것이다. 법원에서 교주 김기순에게 확정한 혐의는 조세포탈, 횡령 등이다.

아가동산 사건 일지

▲95년 8월= 아가동산 이탈 주민, 아가동산측 탈세와 사기 등 비리에 대해 경찰에 진정서 제출. 증거 불충분으로 20여일만에 내사 종결.

▲96.7.15= 이탈 주민, 아가동산 비리 진정서 경기도에 다시 제출. 이천경찰서가 재수사 착수.

▲96.12.1= 수원지검 여주지청, 이천경찰서로부터 아가동산 관련 수사자료를 인계받고 본격적인 검.경 합동수사 착수.

▲96.12.7= 검찰, 아가동산의 일부 주민 살해 및 사기 등 혐의로 설립자 김모(61.여)씨 등 관련 피의자 6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 김씨만 영장 발부되고 나머지는 모두 기각.

▲96.12.16 = 설립자 김씨 검찰 자진 출두. 살인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김씨 구속.

▲96.12.19 = 88년 실종된 강모(당시 21세.여)씨 사체 발굴작업 착수.

▲96.12.27 = 김씨 등 아가동산 주민 살해 및 사기 혐의 관련자 10명 기소.

▲98. 6.23 = 대법원, 김씨에 대해 살인 혐의 무죄선고하고 조세포탈죄 적용 징역4년 및 벌금 56억원 선고한 원심 확정

▲2001.7.4 = 실종 강씨 사체 재발굴작업 실패.

▲2002.4.2 = 김씨 위증교사 혐의 체포영장 발부. 강씨 사체 재발굴작업 또 실패.

▲2002.4.29 = 공소시효 만료로 김씨 수배해제. 사건수사 사실상 종료.

교주는 김기순이라는 자로, 1940년 11월 1일(음력) 조선 경상남도 부산부(현 부산광역시) 태생이다.

(현재 82세)

교주가 되기 전엔 평범한 주부였으며, 1978년 전라북도 이리시(현 익산시)의 '주현교회'라는 사이비종교에서 신앙 생활을 하였다. 주현교회는 이교부라는 사람이 이끄는 교회로, 신도들에게 머리를 밀게 하는 경우가 있었기에 '삭발교'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그 기이한 별칭에 걸맞게, 주현교회에서 일어난 일들도 참으로 기이하기 그지없었다. 교인들 폭행은 물론, 명색이 교회라는 건물 안에서 예배 중에 신도들과 함께 천국으로 가자면서 옷을 홀라당 벗어던지고 껴안고 춤추는 나체 댄스 사건을 일으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은 것이다.

이교부는 당시 "어렸을 적 다니던 교회의 목사를 본받고자 특유의 스님 같은 차림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나체 춤을 춘 것으로 물의를 빚으면서 말 그대로 개망신을 당했다. 거기에 충고하러 온 동료 목사를 폭행하는 사건을 일으킨 것이 결정적인 사유가 되어 구속되었다. 그리고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감옥에서 지내게 되었고, 1981년, 출소 후 주현교회를 해산하였다.

한때 소싯적 '팬클럽' 활동을 했던 분들이라면 한번 쯤은 들어봤을 그 이름 바로 '신나라레코드'입니다.

예전만큼 두각을 나타내진 못하지만 지금도 꾸준히 아이돌 팬사인회 등을 운영하며 활발하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다시 온라인에서 회자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논란의 화제작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 신이 배신한 사람들' 때문입니다.

'나는 신이다'에서는 JMS 교주 정명석 외에 오대양 사건의 박순자, 아가동산의 김기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등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이비 종교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이중 신나라레코드는 아가동산의 김기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가동산'은 1982년에 김기순이 설립한 대한민국의 협업마을형 신흥 종교입니다.

'나는 신이다'에서는 교주 김기순이 신도들을 중노동에 몰아넣고 그 위에 군림했으며, 자기 뜻을 거스르는 신도는 다른 신도들이 두들겨 패 사망에까지 이르게 했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김기순은 1982년 신나라유통을 설립했고, 회사에 필요한 자금은 신도들을 착취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충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신나라레코드는 회장도 여전히 교주 김기순 그대로이며, 대표이사는 신옥희라는 인물로서 김기순이 최측근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알려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불매운동 등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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