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CEO' 현영, '헐크' 남편 자랑 삼매경...아들 딸 학비만 6억 "저 결혼 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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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남편과 딸의 결혼기념일 서프라이즈에 행복해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이하 현영 인스타그램

4일 현영은 "여보 사랑해~~~^^ 오늘 럽스타그램이예요. 저 오늘은 남편 자랑 좀 할까 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11번째 결혼기념일을 우리 다은이 수영 국제대회 때문에 떨어져서 보내게 돼서 속상했는데 글쎄 훈련 끝나고 숙소에 왔는데 아빠랑 딸이랑 합동 작전으로 서프라이즈 꽃 선물을 해줬지 뭐예요"라며 "저 결혼 잘했죠??♥♥"고 덧붙였어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과 딸의 꽃다발 선물에 행복해사는 현영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딸과 함께 국제 수영대회를 위해 해외에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현영은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현영은 한 방송에 나와 남편을 "원래는 몸도 헐크 같고, 무뚝뚝한 상남자 스타일이었는데 요즘엔 호르몬 변화 때문인지 헐크가 설거지 해주고, 빨래 개고 있고 육아랑 살림을 너무 잘 도와줘서 예뻐 죽겠다"고 칭찬한 바 있습니다.

현영, 전지현, 신세계 정용진도 선택한 '귀족학교'

'무엇이든 물어보살'

현영은 똑소리 나는 재테크 감각으로도 유명한데 자녀와 함께 주식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주기도 했으며 으리으리한 집을 공개해 놀라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현영은 교육열도 높아 자신의 두 자녀 모두 '채드윅 국제학교'에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는데 채드윅 국제학교의 초등학생 연 학비는 3,804만 원, 중학생은 4,089만 원, 고등학생은 4,476만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우 전지현, 김남주의 자녀,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아들 등 여러 재벌가의 자제들이 다닌다는 '귀족 학교'라고 불리며 모든 과정을 다 수료하려면 5억 6,799만원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른바 ’10억 학교’라고 불리는 채드윅 국제 학교는 한국의 하이 클래스 부자의 자녀들만 다닐 수 있다는 귀족학교로 유명합니다. 학교 관계자는 “실제로 들어가는 비용은 더욱더 많다”라면서 “만약 통학 버스를 사용한다면 버스 비용, 미국 또는 해외 대학교를 위한 컨설팅 비용, SAT/ACT나 IB 학원 비용, 사교육 비용 등등하면 유치원부터 졸업까지 10억 원이 소요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귀족학교로 논란이 되어온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의 수업료인 1,000만 원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업료를 자랑하는 수준입니다.

채드윅 국제 학교에는 이에 걸맞게 유명 연예인이나 재벌기업의 자녀들이 많이 재학 중인데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과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주들이 해당 학교에 재학했으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자녀들도 이 학교에 다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드윅 국제학교

또한 배우 김남주 김승우 부부의 딸 라희도 채드윅에 재학 중이며 지난해에는 배우 전지현의 장남이 채드윅 유치원 과정에 입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방송인 현영이 자녀들의 등굣길을 인증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지난 2022년 8월 16일 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휴가 끝나고 이제 일상이 다시 시작되네요. 태혁이는 그동안 기다리던 첫 등교 날입니다~ 축하해 아들. 아이들은 개학, 엄마들은 방학 시작인 거 맞죠?”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이어 그녀는 “언제 이렇게 자랐는지 아들딸 등굣길 투 샷을 다 보는 날이 오네요ㅋㅋㅋ 누나 손 잡고 함께 가는 뒷모습 보면 엄마 입장에서 정말 든든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사진 한 장을 함께 게재했습니다.

성공한 CEO 현영, 연매출 80억..."사실은 지분 넘겨"

tv조선 '퍼팩트 라이프'

한편, 아들딸 모두를 귀족학교에 보낸 현영은 '자수성가의 아이콘'입니다. 현영은 과거 “원래 저는 자수성가했다. 대학교 등록금도 제가 벌어서 다녔다”, “수입의 90% 정도는 저금한다”라는 말을 많이 하고 다니며 절약을 중요시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과거 현영은 2020년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사업가로도 성공한 모습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영은 자신이 ‘허밍바이현영’라는 의류 사업으로, 연 매출 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하며 사업가로 변모한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현영은 여러 홈쇼핑에서도 출연했고, 이어 제품들을 모두 매진시키며 역시 현영이라는 평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2022년 5월 '라디오 스타'에 다시 출연했는데 의류 사업 매출액 80억원 CEO라고 말했던 사실이 경솔했던것 같다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현영은 "의류 사업 매출액 80억 원을 너무 흥분해서 경솔하게 얘기했다"라며 "기사가 나갈 때마다 '80억 CEO' 수식어가 붙어 너무 부담스럽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이어 "매출액 80억 원은 맞지만, 의류 사업 지분을 넘기고 나왔다"라고 고백하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며 인플루언서로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KBS 2TV '자본주의학교'

평소 똑소리 나는 이미지로 각광받은 현영은 CEO로 발전하기 전부터, 재태크에 관심이 남달랐는데요 지난 2022년 1월 31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현영이 적금통장만 해도 13개이며, 재태크를 활용하는 모습을 부모에게 배운 초등학교 3학년 딸이 이미 주식을 시작했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렇게 재테크로 많은 돈을 번 현영은 현재 송도와 서울 집을 이동하며 생활 중이며 송도 내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아파트로서 2019년 기준 매매가는 6억 1500만 원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송도에 집을 마련한 것은 송도에 위치한 국제학교에 다니는 딸아이의 통학 편의를 위해 세컨 하우스를 얻은 것이라고 합니다. 현영의 세컨드하우스는 송도 안에서 최고 학군으로 꼽히는 1공구에 위치한 '더샵하버뷰 13단지'입니다.

현영 남편, 남편 집안..."결혼 후 달라져"

 

뉴스1

만능 엔터테인먼트 현영의 남편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현영의 남편은 현영 보다 4살 연상으로 외국계 금융회사 주식 파트 상무로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친형은 카이스트에서 일하고 있으며 시부모님 역시 서울대 CC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전해지며 남다른 집안 내력을 보였습니다.

둘은 첫 만남은 우연히 만나게 되었는데 아는 언니가 잡아둔 소개팅을 못 하게 되면서 현영이 대타로 나갔다가 만난 것이 바로 지금의 남편이라고 합니다. 첫 만남 이후 현영이 먼저 연락을 했고 데이트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현영의 시댁에서는 며느리를 '연예인'으로 들이는 것에 대한 부담이 컸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래서 현영은 "식구들 모임을 하면 세계경제, 정치부터 시작해서 그런 쪽 이야기를 많이 한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또 한번 더 화제가 된 것은 현영이 결혼 당시 프러포즈 반지로 3.5 캐럿 다이아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는데 결혼 후 현영은 남편에 대해 "결혼 후 3년간 함께 장 보러 간 적이 없는 남자"라며 "식사를 다 차려놓고 '여보 식사하세요'라고 말해야만 식사를 한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현영이 밝힌 바로는 "술을 먹고 늦게 귀가하는 날도 많아져서 맘고생을 했다"면서 이에 대해 시아버지께 말했더니 오히려 남편을 이해한다고 말해 서운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현영을 큰마음을 먹고 술을 마신 뒤 시아버지께 전화를 걸어 술주정하듯 "아버지, 제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아닌 것 같아요"라며 하소연했고 시아버지는 며느리의 편을 들어 남편을 불러 크게 혼을 냈고 남편 또한 그동안 서운했던 점에 대해 말하며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업가, 방송인으로 전성기 맞은 '현영'의 시작

MBC '호적메이트'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인 현영은 SBS 슈퍼모델 출신으로 90년대 후반으로 본격적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비성이 섞인 하이톤 목소리로 2000년대 중후반 연예계를 주름잡았고, 당시 김용만과 섹션 TV연예통신에서 MC 자리를 꿰찼습니다.

2000년대 중후반에 현영은 채널을 돌리면 자리를 꿰차고 있어 시청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왔으며 그 밖에 예능과 영화, 드라마, 음악, CF까지 두루 섭렵하며 연예계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핫한 인기를 자랑하던 당시, 현영은 2006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여걸식스'에 함께 출연하며 김종민과 연인으로까지 발전하게 됩니다. 둘은 2008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2009년 3월 결별 소식이 전해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받았습니다. 일각에서는 군복무중이었던 김종민과 전성기를 맞이한 현영이 바쁜 활동으로 소원해지며 서로의 생활에 충실하기 위해 결별한 것으로 봤습니다.

현영, 성추행 사건의 진실...'찢겨진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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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은 과거 많은 논란의 중심에 서있었으며 현영이 폭로한 충격적인 과거가 있는데요, 바로 성추행 사건입니다. 현영은 과거 무명시절 SBS 도전 지구탐험대에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 편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촬영 후 귀국한지 1달 반만에 현영은 그때 같이 갔던 정PD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그 당시 담당 PD는 구속되어 성추행 및 강간미수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실형을 살고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건의 자세한 내막은 촬영 당시 짧은 일정을 쪼개 힘든 해외 촬영일정을 시작했고 촬영 과정에서 같은 소속사의 배우 대타로 출연하게 된 현영이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촬영 중에 정 PD가 현영에게 다소 심한 질책을 하며 분위기가 험악해 졌다고 합니다

한국경제TV

분위기를 풀어주기 위해 촬영 후 숙소로 돌아와 호텔 로비에서 맥주를 마신 후 정 PD가 현영의 방에 따라왔고 이 부분에 대해 "다음날 출국준비 등 일정을 알려주기 위해 나중에 찾아갔다"와 "로비에서부터 흑심이 있어 따라왔다" 등으로 두사람의 주장이 갈렸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현영이 제시한 증거들은 양팔에 난 멍자국, 찢겨진 원피스 상의 사진 등을 제출했고 재판부는 강간미수라고 충분히 인정할 만한 구체적인 사안들이었고 이어 당사자들의 증언이 절대적인 판단 기준이 됐습니다. 결국 6개월에 걸친 조사로정PD는 구속상태에서 1심과 2심을 거쳐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에 정PD는 자신은 억울하다며 “당시 현영의 거짓 고소로 누명을 쓰고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며 “그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라고 증거 조작 규명과 위자료 1억 3,000만원을 청구했지만 결국 정PD의 소송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프로포폴 투약 혐의..."임신 이후엔 한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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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마약 이슈가 큰 화두인 만큼 현영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3월 현영은 이승연, 장미인애, 박시연 등과 함께 프로포폴 투약 논란에 연루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현영은 한동안 자숙을 하게 되며 방송에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현영은 다른 연예인들과 시술 받은 병원은 딱 1곳이었고 투약 횟수도 이승연 111번에 비해 42회로 상대적으로 적은 횟수였으며 본인의 잘못에 대해 깨끗이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에서 약식 기소로 벌금형에 처했습니다.

현영은 소속사를 통해 “의사의 처방 하에 따른 치료가 이런 결과를 가져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지만..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되어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부분은 신중하지 못했기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또한 현영은 치료 목적으로 병원을 방문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임신 이후 단 한 차례도 병원을 찾은 적이 없고, 불법 투약한 사실도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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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현영은 “2011년 12월 프로포폴 투약을 완전히 단절”했지만 그동안 깨끗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어 팬들의 실망과 충격이 컸다고 합니다.

다만 공인이라는 이유와 함께 다른 연예인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일반인보다는 조금 무거운 처분을 받았습니다. 5백만원의 벌금형을 받았으며 6개월 뒤인 9월에 복귀를 했지만 육아에 집중하다 보니 거의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영은 '라디오스타'에 출연 당시 17년 만에 배우로 돌아온다고 전했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단편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에 출연한다고 밝히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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