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부자라서" 유재석 아들, '로고 박힌' 옷 입고...교사가 폭로한 인성에 모두가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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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의 아들 유지호 군을 실제로 가르쳤다는 한 수학 강사의 생생한 후기가 확산돼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유재석 / 사진 인사이트

2023년 3월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재석 아들 지호 실제 성격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 글에는 유재석의 아들 지호 군을 실제로 만났다는 A씨의 댓글이 캡쳐돼 함께 첨부되어 있었고,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친다는 A씨는 지호 군과 관련된 게시물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A씨는 "실제로 수학 가르쳤었는데 정말 착하고 예의 바르다. 그런데…정말 말이 많다"라며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함께 덧붙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A씨는 "지호 즐거웠다. 훌륭한 사람 되렴. 내게 잘해줘서 고마웠다"라고 적어 지호 군과의 추억을 상기했습니다.

해당 댓글에는 또 다른 누리꾼이 "아 웃기다. 제 지인도 똑같이 얘기했다. 말 많아서 힘들다고"라고 답글을 달아 공감을 표했습니다.

생생한 목격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뒤이어 "방금 조용히 시켰는데 왜 뒤돌면 다시...", "수고하셨어요", "아 너무 웃기다", "항상 들리는 이야기 보면 아빠랑 똑같나보네", "귀여워" 등의 댓글을 남기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꼭 로고 박힌 옷을 좋아하더라

MBC

1972년생으로 올해 52세인 유재석은 2008년 7월 6일 전 MBC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해 2010년 5월 1일 아들 지호 군을, 2018년 10월 19일 딸 나은 양을 품에 안았습니다.

유재석과 그의 동료들은 그간 방송을 통해 지호 군과 나은 양에 대한 에피소드를 여러 차례 공개해온 바, 앞서 유재석은 2023년 2월 2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공개된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서 아들 지호 군의 최신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재석이 이날 지호 군의 체육대회에 참석한 이야기를 언급하자 송은이는 "(지호가) '우리 아빠 유재석이야!' 이렇게 하나"라고 물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송은이의 물음에 유재석은 "지호가 그렇게는 안 하죠"라고 답했습니다.

유재석은 "저는 이제 가끔 지호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오히려 밖에 나가서는 본인이 굳이 숨기려고 하는 건 아니라고 하더래도 티를 안 내는 건 줄 알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근데 자꾸 지호가 어느 순간 제 옷이나 이런 것들을"이라면서 "제가 지금 (회사가) 안테나지 않나. 그 롱패딩 저한테 나온 게 있다. 안테나가 새겨진 거를 입고 나가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이에 송은이는 "왜 그러지? 좋은 옷들이 있을텐데, 길텐데"라며 의아해 했고, 유재석은 "왜 자꾸 로고가 박힌 걸 입는지 모르겠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유재석은 이어 "제가 넷플릭스 OTT 프로그램 했기 때문에 넷플릭스에서 주신 굿즈가 있다"라고 또 다른 일화를 건넸습니다.

유재석은 "면티 이렇게 뒤에 넷플릭스 크게 박힌 거, 그걸 입고 밖에 나가더라"라면서 "지호가 MBC 박히고 이런 거 좋아한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더했습니다.

이와 관련 한 네티즌은 "은근슬쩍 자랑하는법을 아는 지호.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명품옷들이 아닌 아빠를 통해서만 가질 수 있는걸 입고 그걸 친구들이 물어보면 '아 방송국꺼야', '아 넷플릭스에서 줬어'"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재석이 없어, 성공했다

유튜브 채널 '뜬뜬'

2022년 11월 25일 유튜브 채널 '뜬뜬'이 공개한 "몸보신은 핑계고" 영상에서는 유재석이 절친 송은이와 아침 식사를 하면서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자녀들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유재석은 "나은이가 자꾸 나한테 사진을 찍어달라 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옷을 입으면 '나 좀 찍어줘' 한다"라면서 "본인 스스로에게 약간 취할 때인 거 같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송은이는 "아빠를 닮았다"라며 "(유재석이) 옛날에 약간 나르시스가 있었다. 대학교 때"라고 꼬집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뜬뜬'

유재석은 송은이에게 훌쩍 자란 지호 군과 나은 양의 사진을 오랜만에 보여줬고 지호 군의 사진을 본 송은이는 "개구쟁이다. 잘생겼다. 네가 없다"라며 감탄했습니다.

송은이는 "경은 씨 느낌이어서 너무 좋다"라면서 유재석 아들 지호 군이 나경은을 닮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딸 나은 양의 사진을 본 송은이는 "예쁘다. 너 성공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뜬뜬'

송은이는 "너도 솔직히 걱정하지 않았냐. 나의 단점이 아이들을 쏙 닮으면 어쩌지 걱정했을 거 아니냐"라고 덧붙여 유재석을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유재석이 "그나저나 너 왜 이모가 돼서 조카들 한 번도 안 챙기냐"라고 묻자, 송은이는 "아빠가 부자라서"라고 답했습니다.

송은이가 "아빠가 나보다 돈도 잘 벌고 아빠가 부자잖아"라며 버럭하는 모습에 유재석은 "기업하는 이모가 조카들 좀 챙겨야 한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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