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약자 모스부호 뜻? 제대로 알아 둡시다.

반응형

SOS 약자, 모스부호?

모스부호와 SOS 약자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SOS는 긴급구조를 뜻하는 모스신호에요.

모스신호는 전기적 신호로 송출하는 것이죠.

오늘 날에는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달라지긴 했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선박에서 모스신호를 활용했었습니다.

짧게 누르는 것과 길게 누르는 것 두 가지를

활용해서 신호를 보내는 방식이죠.

간단하죠?

오해 - Save Our Ship

약자에 대해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솔직히 읽고나면 그럴듯하긴 합니다.

반박할 수 없을 정도로? 기발해요.

사실 대놓고 보면 맞는 말이기도 하고요.

"우리의 배를 구해주세요!" 영어로 써서

약자로 표기하면 SoS 가 되죠?

But ! 사실은 아니기 때문에 어원은 여기에서

온 것이 아니라는 점은 명확히 해두겠습니다.

일단 SOS는 약자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활용하게 된 까닭은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SOS를 모스기호로 표시하면

· · · ㅡ ㅡ ㅡ · · · 이렇게 표시하면 되거든요.

딱 봐도 간단하죠? 짧게 3번 누르고 길게 3번

누르고 짧게 3번 누르면 신호가 완성됩니다.

기억하기도 쉽고 모스부호를 다루는 것이

어색한 사람도 활용하기 어렵지 않기 때문에

널리 퍼졌고 많이 사용하게 된 것 같습니다.

· · · ㅡ ㅡ ㅡ · · · 를 처음 사용한 곳

영화 타이타닉아시나요? 이 영화에서

삭제된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선장이 조난신호를 보내라는 장면이죠.

왜 삭제된 지는 모르겠는데 초기 작품에서는

해당 장면을 삭제했다고 하네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니만큼

이 장면은 실제로 두 사람이 통신실이 침수되기

전까지 열심히 신호를 보내면서 신호를 보낼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나서야 몸을 피했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조난신호들

살면서 그런 일을 당하면 안 되겠지만

사람일이란게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유비무환의

자세로 조난신호들 몇 가지를 익혀 두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SOS 외에 가장 잘 알려진 조난신호는

"MAYDAY"가 있습니다.

메이데이는 음성 통신이 가능한 상황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직접 발음해야 하거든요.

또, 그 외에 "PANPANPNA"이라는 단어도

있습니다. "팬팬팬"이죠?

"PANPANPAN"은 위험하긴 하지만 아주

급박한 정도는 아니다라는 의미도 담고

있으니 상황에 맞게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