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신지민, 홀로서기 성공할까...신규 앨범 의미 공개 "과거 떠나 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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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가수 신지민 새 앨범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지민은 8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이날 “실물 앨범이 처음인데 진짜 긴장도 많이 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22일 첫 EP 앨범 ‘BOXES’를 공개했습니다. 타이틀곡 ‘Sympathy’를 비롯해 ‘Somewhere’, ‘Don’t know why’, ‘Suddenly’ 등 총 4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과거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담아낸 앨범입니다.

신지민은 이 앨범의 의미에 대해 “과거의 저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내가 되려 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며 “예전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조금 더 솔직해질 수 있는 앨범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Sympathy’에 대해 “이 곡은 진짜 오래 전부터 작업한 곡이다. 처음 이 곡을 시작으로 앨범으로 만들어졌다. 내용은 과거를 떠나보내고 당당하게 다른 내가 돼서 모든 걸 보여주겠다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제가 싶었던 음악을 언젠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빨리 실현될 줄 몰랐다”며 “더 늦어질 줄 알았다”고 앨범 후기를 공개했습니다.

신지민 인스타그램

걸그룹 AOA의 리더였던 신지민이 지난 2월 솔로 EP ‘BOXES’를 발매, 가수로 다시 한 번 컴백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데뷔한 지 11주년을 맞이하는 그의 첫 솔로앨범인데요.

신지민 인스타그램

‘과거의 자신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사람이 되려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예전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조금 더 솔직해질 수 있는 앨범이라고 밝힌 신지민.

신지민 트위터

컴백과 함께 유명 SNS인 트위터의 계정을 새로 개설했습니다. 그의 프로필 사진은 당혹스럽게도 본인의 사진이 아닌 MCU의 ‘닉 퓨리’ 국장 역할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사무엘 L.잭슨인데요.

주간 아이돌

그간 사무엘 L.잭슨과 닮은꼴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던 신지민. 위트있게 그의 얼굴을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해 웃음을 사고 있기도 한데요. 좋아하는 팬들도 많이 있지만, 아직도 의심하는 분들이 많다며 “저 맞다”며 재차 밝혔습니다.

두 번째 세계

2012년 AOA로 데뷔한 신지민, 그룹으로 활동하며 ‘짧은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등의 노래들을 히트시키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 2020년 팀을 탈퇴했는데요.

신지민 인스타그램

탈퇴 2년여 만인 지난해 8월 JTBC ‘두 번째 세계’를 통해 연예계에 복귀했으며, 오는 3월 19일과 30일 서울과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 ‘지민 인 더 박스’를 개최, 오랜만에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MBC FM4U

신지민은 8일 오후 전파를 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제가 다이어트를 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에 DJ 김신영은 놀라며 "다이어트를 하냐"고 물었고, 신지민은 "저도 한다"며 "많이 쪄서 조금만 빼보자 하자 하고 다이어트를 했다"고 답했습니다.

신지민은 이어 "트레이너가 계란찜을 닭가슴살을 넣고 하라고 하더라"며 "단백질 식사라고 해서 해봤는데 프라이 같이 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 그는 "그래서 트위터 친구들에게 왜 이렇게 된 거냐고 물었더니 물을 넣어야 한다고 하더라"며 "그걸 몰랐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자 김신영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릴 시간 있으면 내게 전화를 하면 되지 않나"라고 말했고, 신지민은 "답변이 좋은 레시피가 달리더라"며 "공유를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신지민은 자신이 잘 하는 요리에 대해 "저는 라면을 진짜 잘 끓인다"며 "저희 언니가 라면을 제일 좋아하는 음식인데 제가 항상 끓여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김신영은 "신지민씨 어머니가 음식을 잘하신데 왜 신지민은 요리를 못할까"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신지민은 "저는 떡볶이를 잘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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