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성형외과 진료실 영상 유출 유명연예인 포함 경찰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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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 진료실에서 촬영된 영상이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2대는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로부터 유명 연예인 등 여성들을 찍은 진료실 IP(인터넷 프로토콜) 카메라 영상이 유출됐다는 신고를 받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최근 다수 여성의 진료 장면이 담긴 성형외과 진료실 내부 IP 카메라 영상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됐다.

形外科 / Plastic Surgery (PS)

외과의 한 분야로, 몸에 나타난 선천적, 후천적 기형이나 변형을 원래의 모양대로 고치는 것에서 비롯된 의학분야. 성형의 영어 표기인 '플라스틱(Plastic)'은 고대 그리스어인 '플라스티코스(plastikos)'에서 유래하였다.[1]

보통은 선천적 안면 기형, 화상, 교통사고와 같은 사고로 인해 생긴 안면 손상, 종양으로 인한 두경부 손상, 수부 손상을 고치는 임상 진료과 이지만 요즘에는 그냥 멀쩡한 얼굴 뜯어 고치려고 성형외과를 찾는 손님들이 급증하고 있다.

전자를 재건(reconstructive) 성형, 후자를 미용(cosmetic) 성형이라고 하며, 성형외과 자체가 이 두갈래로 나뉘어진다. 단순히 정리하자면 'OO성형외과' 같은 개인병원은 미용을 목적으로, 대학병원의 성형외과는 재건 목적의 성형을 하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성형외과의 역사와 대학병원 및 개인병원의 특성을 생각해봤을 때 자연스러운 부분.[2]

대한민국 의료관광을 하드캐리하고 있는 과로 2017년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최초로 한국의 의료관광객이 감소하였고 강남 대형 성형외과들도 의료관광객 감소를 예상하고 페닥 수를 줄이며 감량하기도 했지만 성형외과만은 의료관광객이 소폭 늘었다. 2018년에는 의료관광객이 대폭 증가하며 한국 의료관광은 더 성형외과에 의지하게 되었다.

성형외과가 처음 생긴 곳은 제1차 세계대전이었다. 이때부터 전쟁의 양상은 상대진영을 궤멸시켜 적장을 사로잡는 방식이 아니라, 상대방 진영을 한마디로 전멸시키는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그런 이유때문에 한 사람을 집중적으로 살상하는 것보단 불특정 다수에게 타격을 입혀 상대진영에게 보다 많은 사상자를 낼수있는 무기들이 전장을 채우기 시작했고, 그 결과가 기관총, 참호, 독가스, 융단폭격, 탱크 등이었다. 거기다 이러한 대량 살상무기가 즐비한 전장에서, 더 이상 병사만이 타겟이 되지 않았다. 죄없는 양민들까지 무차별로 공격을 받기 시작한 거다. 적군이라고 판단하면 일단 공격하고 봤으니, 양민들을 적군으로 착각하는 일도 상당히 자주 발생했었다.

하지만 광범위한 지역을 순식간에 공격하는 대량살상무기는, 예전과 같이 공격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전멸당하지는 않았었다. 무기 자체의 한계상 반경 내에 있다해도 정말 운이 좋으면 안 맞을 수도 있고, 맞는다고 해도 끝부분만 살짝 스쳐가거나, 맞아도 목숨에 전혀 지장이 없는 부위를 맞으면 일단 생존은 가능했다. 목숨에 전혀 지장이 없는 부위를 맞은 사람들 중 당시 기술로 치료가 가능하여 기능은 하지만, 몰골이 말이 아닌 환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얼굴이 함몰되었다거나, 팔이나 다리 부위에 누가 봐도 흉할 정도의 흉터가 남는 등이었다.

당시 외과 의사들은 전쟁에서 입은 상처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외모를 조금이나마 고쳐줄 수 없을까 고민하기 시작하였고, 이는 성형외과의 시작을 알렸다. 즉 성형외과의 최초의 목표는 미용이 아니라 전쟁에서 상처를 얻은 사람들에게 인위적인 약제나 신체 친화적 보형물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다치기 전 모습들과 유사한 모습으로 고쳐주는 시술이었다.[3] 이러한 시도는 전쟁이 진행되는 동안 지속되었으며, 성형외과가 본격적으로 발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른 과가 '살리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한다면 성형외과는 그렇게 살려낸 사람들의 '삶의 질'에 초점을 맞춘 이질적인 탄생 배경을 갖는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 이후, 이런 상처를 얻어 성형수술이 필요한 사람들이 급감하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성형외과 또한 전쟁 때 잠깐 탄생했던 장르로 묻히는 듯했다. 전쟁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성형수술을 집도한 의사들 중, 이걸 미용목적으로 원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전문병원을 차리기 시작했다. 이 시도는 생각보다 크게 성공하여 지금까지 지속되어 내려오고 있다. 오히려 주류였던 재건성형보다 미용성형이 성형외과의 상징처럼 되어버렸을정도.

cctv

Closed-circuit Television의 줄임말.

폐쇄회로 텔레비전. 반대말은 'Open-circuit Television', 곧 '개방회로 TV'인데, 우리가 말하는 보통 TV를 말하며, 불특정 다수에게 보여주는 TV를 뜻한다. 그러는 고로 폐쇄회로 TV는 특정목적을 위하여 특정인들에게 제공되는 TV라는 뜻이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CCTV는 유무선으로 밖과 연결되지 않아서 '폐쇄회로 TV'로 불리는 것이다. 좀 더 쉽게 풀이하자면 TV는 방송국이 다른 도시에 있어도 얼마든지 영상 송출이 가능하지만 CCTV는 CCTV가 설치된 구역 안에서만 영상 송출이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다.

다만 2020년대 현재 대부분의 감시 카메라는 IP 시스템을 통해 인터넷망에 연결되어 있어, 폐쇄회로가 아니고 개방회로다. 실제로 비밀번호 변경 등 보안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감시 카메라 화면이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유출되는 사례는 많다. 아래 "IP 시스템" 문단 참고.

CCTV를 구성하는 요소는 카메라와 이 카메라가 찍는 영상을 녹화해 줄 DVR(Digital video recorder)로 구성된다.[1] DVR은 영상을 녹화하는 장비로, CCTV를 구성하는 요소 가운데 사실상으로 가장 비싸다. 최소 3만 원대부터 몇 억 원대까지 하는 장치이다. 이 장비의 성능에 따라 녹화 가능 영상의 화질이나 동시 녹화 가능 카메라 수가 다르다.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아무나 볼 수 있는 고속도로에 설치된 교통정보 카메라도 'CCTV'로 부르며, 개방된 장소에 있는 대부분의 "방범용 CCTV"는 관할 정부나 지자체, 또는 해당 구역을 관리하는 기업 소속의 CCTV 관제센터에서 관할하고 감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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