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 조카 조은서 웹드라마 응원 본명 조은심 프로필 나이 잠만자는곳은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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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조카의 활동을 응원했다.

지난 10일 송가인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미래의 대배우가 될 조은서 님의 첫 주연작 웹드라마 ‘잠만 자는 곳은 아닙니다’가 공개됐다”는 글이 게재됐다.

그는 “오늘부터 정주행 각 많은 시청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며 “우리 조카 파이팅”이라고 조은서를 향한 응원을 보냈다.

송가인의 조카인 배우 조은서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잠만 자는 곳은 아닙니다’ 포스터로 조은서의 모습이 담겼다

송가인 프로필

본명

조은심 (曺銀心[훈음], Cho Eunsim)

출생

1986년 12월 26일 (36세)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앵무리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본관

창녕 조씨 (昌寧 曺氏)[2]

신체

153cm[3]|47kg|220mm|A형

가족

아버지 조연환, 어머니 송순단(1959년생)[4]

오빠 조규창, 조성재[5], 조카 조은서[6]

학력

광주예술고등학교 (국악과 / 졸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극학 / 학사)[7]

종교

불교

어머니 송순단은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 씻김굿 전수교육조교이면서 무속인이다.[10] 중학교 2학년 때 판소리를 시작해 광주예고를 거쳐 중앙대학교 국악대에서 음악극을 전공하였다. 2008년 전국판소리대회 대상, 2010년 2011년 판소리로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2회 연속 수상하였다.

여담으로, 둘째 오빠 조성재도 중앙대학교 국악대를 다녔고, 친남매가 2살 터울이라 두 학번 선후배관계이다. 오빠 조성재가 군에서 제대하니까 여동생 송가인과 같은 3학년이었다. 남매가 수업도 같이 들었다 하며 졸업년도도 같다 한다.

그러다 2010년 겨울, 전국노래자랑 전라남도 진도군 편[11]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1주일 뒤 방송된 그해 연말결선에서 우수상(2등)을 차지했다. 그 무대를 본 가요계 관계자가 연락을 해왔고, 트로트 연습을 거쳐 2012년 10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 신곡을 내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대부분의 트로트 가수들이 그렇듯 무명 생활이 상당히 길었다.

서러운 무명 생활을 하다 2019년 상반기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초반부부터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인기를 몰았고, 마침내 우승하여 미스트롯 진이 되었다.

미스트롯에서도 여러 차례 강조되었듯이 정통 트로트에서 무서운 파괴력을 보여 주는 보컬이다. 정통 트로트라 하면, 엔카의 영향을 받아 요나누키(ヨナ抜き) 단음계로 구성된 멜로디에 폴카와 같은 2비트 리듬으로 구성된, 원초적인 형태의 트로트를 말한다. 즉 정통 트로트는 사실 현대적인 세미트로트와는 음계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12] 특유의 구슬픈 '뽕삘'이 강하게 풍긴다. (젓가락 장단이나 구음으로 '쿵짜작 쿵짝 짜가자가 짠짠' 과 같이 표현하는) 트로트는 원래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엔카와 거의 구분되지 않고 발전해 오다가, 해방 이후 국악의 발성법(떠는 목이나, 꺾는 목과 같은)과 결합한 장르이기 때문에,판소리를 전공한 송가인에게는 최적화된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송가인의 노래를 들어보면 저음부터 고음까지 가리지 않고 파워풀한 소리를 내며, 판소리 전공자다운 묘한 허스키 보이스가 섞여 있어 남자 가수의 노래를 커버할 때도 독특한 매력을 준다.

사실 정통 트로트 자체가 이미 사장된 장르이고[13] 특별히 정통 트로트를 표방하는 신곡조차 등장하지 않는 상태에서 정통 트로트를 주무기로 하는 가수가 인기를 얻은 것은 상당히 흥미로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엔카를 구사했기에 정통 트로트에 가장 가까운 음악색을 가진[14] 김연자조차 한국에서는 세미트로트를 주무기로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송가인이 미스트롯 결승무대에서 부른 '단장의 미아리 고개'만 해도 무려 1956년 작품이다.

이런 그녀의 인기를 반영하듯, 드디어 히든싱어7 추석특집에 4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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