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낫아웃 또 안뛰었다 무슨일 장면 한일전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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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24)가 아직도 정신줄을 놓은 플레이를 펼쳤다. 헛스윙 삼진 뒤 상대 포수가 공을 잡지 못해 낫아웃 상황이 펼쳐졌음에도 뒤늦게 1루를 향해 뛰었다

강백호

姜白虎 / Kang Baekho

출생

1999년 7월 29일 (23세)

인천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학력

부천북초[1] - 이수중[2] - 서울고

신체

180cm / 95kg / AB형 / 왼손잡이

포지션

1루수 / 지명타자[3] / 외야수[4] / 포수[5] / 투수[6]

투타

우투좌타[7]

프로입단

2018년 2차 1라운드 (전체 1번, kt)

소속팀

kt wiz (2018~)

연봉

2억 9,000만원(47.3%↓, 2023년)

등장곡

Imagine Dragons - Believer

응원가

김주일 - 구단 자작곡[가사(1)][듣기(1)]

장범준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가사(2)][듣기(2)][12]

NC 다이노스의 박건우와 매우 절친하다. 인스타에 수위 높은 대화를 직접 게시하기도 하였고 경기 중에 잦은 스킨십과 친목이 목격돼 중계에서도 언급이 됐었다. 박건우는 9살 연하에 중학교, 고등학교 직속 후배인 강백호를 매우 아끼는 걸로 알려졌으며 누나의 라이브 방송에서도 강백호를 언급하는 등 가족과도 각별한 사이임을 인증하였다.

어린 나이에 리그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보니 바다 건너 일본에서도 그 활약상이 현지 야구팬들 사이에서 소소한 화제가 되고 있다. 2021 시즌 강백호가 4할을 넘나드는 타격을 선보이자 5ch에선 강백호의 스레가 생성되기도 했다.링크링크2 NPB와 특별한 접점이 없는 한국 선수에게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사이트에서 스레가 생성된 것은 꽤나 이례적인 일.[31] 우리가 일본 리그에 큰 관심이 없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일본에서 강백호와 비슷한 스타일의 무라카미 무네타카와 비교가 되기도 한다.[32]

프로 입단 후 본 포지션을 제외한 투수[33]와 포수[34], 3루수[35]로 뛴 경험이 있다.

2021년 12월 21일 노는 언니 시즌2에 출연했다.

2021년 12월 26일 같은 회사, 같은 연고 농구팀인 수원 kt 소닉붐 vs 서울 SK 나이츠 경기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소형준과 함께 직관했다.

2010년대에 접어든 이후 KBO 리그와 야구계 신인들의 질적 하락이 심해졌다는 여론이 거세졌고, 특히 2007년 임태훈을 마지막으로 순수 신인왕의 대가 9년간 끊겨있었기에 야구팬들은 리그를 이끌어갈 새로운 차세대 슈퍼스타가 될 슈퍼루키의 등장을 갈망하고 있었다.

그리고 2017년, 2017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넥센 히어로즈가 이정후를 지명한다. KBO 리그를 대표하던 스타 플레이어였던 이종범의 아들인데다, 잘생긴 외모는 물론 그에 걸맞은 야구 실력으로 각종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마크하며 10년 만의 고졸 신인왕을 달성했다. 그리고 1년 후 2018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1번 지명권을 갖게 된 kt wiz는 당시 고교야구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강백호를 지명한다. 강백호 역시 훌륭한 성적을 보여줘 신인왕을 수상한 것은 물론, 슬램덩크의 강백호와 이름이 같아 야구 외적으로도 주목받기도 했다. 오랫동안 나오지 않았던 순수 고졸 신인왕이 2년 연속으로 나오고, 첫 해부터 주전을 넘어 리그 상위권 타자로 이름을 알리면서 팬들은 환호했고, 이들은 2010년대 KBO 리그의 차기 슈퍼스타로 각광받게 된다.

다만 이 둘 간의 별다른 스토리 라인이랄 게 없었다. 키움 히어로즈와 kt wiz는 아무런 연관도 없다. 억지로 엮어봤자 히어로즈의 사실상 전신 구단인 현대 유니콘스가 현재 kt의 홈구장인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를 해체 전까지 썼다는 것 뿐이다. 게다가 이 두 팀은 흥행참패동맹의 일원이라 가을야구에 가면 흥행이 망한다는 비아냥거림을 매년 듣고, 히어로즈와 kt가 잘 나갔던 시기가 달라서 성적으로 엮일 일도 없다. 히어로즈는 네이밍 라이츠를 채택하고 있어 모기업이 없기 때문에 모기업으로도 엮을 수가 없다.[1] 과거 해태 타이거즈의 이종범과 삼성 라이온즈의 양준혁은 영호남을 대표하는 팀의 간판으로 엮어졌고, LG 트윈스의 이병규와 두산 베어스의 김동주는 한 집안 두 식구 라이벌리가 치열했다. 하다못해 류현진 대 김광현, 김광현 대 양현종 , 윤석민 대 김광현도 어느 정도의 스토리 라인은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뒤집어보면 저 둘은 야구 실력 그 자체만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철저하게 두 타자의 스타성에만 기댄 것으로, 스토리라인이 없음에도 팬들이 자주 언급하는 것으로 보면 두 선수의 임팩트가 매우 크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또한 두 팀의 팬덤 크기도 작다 보니 두 타자 중 누가 더 뛰어난지 싸우지도 않고, 아직 나이도 어린 편이기 때문에 그냥 두 사람 다 잘했으면 좋겠다는 훈훈한 분위기도 형성되는 편이다.

타자 쪽에서는 이정후와 강백호 두 천재 선수의 등장으로 상황이 좀 낫지만 투수쪽에서는 역시나 신인들의 질적 저하가 심각했다. 어린나이부터 한국 야구를 이끌었던 류현진, 김광현, 윤석민의 포스에 근접하고 있는 투수들이 아예 없다. 하지만 투수 신인풀 흉년도 베이징 키즈의 잠재력이 만개하며 점점 개선되기 시작했는데 2020년 구창모, 최채흥, 2021년 원태인, 이의리, 2022년 안우진, 소형준이 차례로 정상급 투수로 성장하며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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