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착용도 안 해서" 씨스타 출신 소유, 병원에 실려가 의사 앞에서 민망한 상황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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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걸그룹 씨스타 출신의 소유가 속옷을 입지 않고 병원을 간 일화를 전해 많은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소유의 과거 결혼에 대해서도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소유 / 사진 소유 인스타그램

최근 속옷을 입지 않고 병원에 방문해 수치스러운 경험을 했다고 밝힌 소유는 최근 여러 차례 목 디스크로 고생하고 있는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습니다.

유튜브 '소유기'

지난해 12월 15일 소유는 본인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 18년 지기 친구한테 호캉스 선물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소유는 “오늘 저랑 호캉스를 함께할 저의 친구다. ‘최강야구’에서 PD로 일하고 있는 친구다. 1년 동안 고생한 친구를 위해 소소한 이벤트 호캉스를 떠나는 날이다”라며 콘텐츠를 소개했습니다.

소유는 “사실 저도 서울에서 호캉스 가는 거 처음이다. 기대를 해보면서 출발해 보겠다”라며 “가격은 소소하지 않다”라고 작은 목소리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소유 친구도 “우리 둘이 호캉스 가는 것도 처음인데?”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소유와 친구는 호텔에 도착해 석촌호수 뷰를 즐기며 애프터눈 티를 즐겼습니다. 친구는 소유에게 더 먹으라며 양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소유는 “배가 부르다. 나 아침에 보리굴비에 청국장 때리고 왔다. (목 디스크 때문에) 약 먹고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튜브 '소유기'

이어 소유는 목 디스크를 처음 겪은 날에 대해 상세하게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이 너무 아팠다. 그래서 ‘오늘 평소보다 담이 세게 왔나 보다’ 싶었다. 하지만 ‘이제 일어나야지’ 했는데 도저히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결국 그는 지인의 도움을 받아 병원에 갔다 전했습니다.소유는 “엑스레이를 찍을 때 일어나서 찍어야 하지 않나. 그때 좀 수치스러웠다. 내가 속옷 착용도 아예 안 했다. 그래서 모자를 (가슴) 위쪽에다 올려놨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소유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그는 “의사 선생님이 날 들면서 내 목에 뭘 끼고, 또 몸을 돌려놓고 ‘움직이지 마세요’라고 하는데 너무 아팠다. 뭘 어떻게 할 수 없는 나 자신이 너무 싫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그렇게 끌려가서 엑스레이 다 찍었다. 찍는 동안에도 너무 아팠다.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한테 울면서 아프다고 전화했다. 정말 너무 무서웠다”라며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친구에게 “너도 운동 좀 해라. 건강할 때 잘 챙겨야 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처방 받은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얻게 된 소유

유튜브 '소유기'

한편 소유는 지난해 11월에도 목 디스크와 관련된 이야기를 유튜브를 통해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소유는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의 연말 메이크업 & 겨울철 촉촉 피부 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여러분 슬픈 소식이 있다”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어 “이 영상이 나갈 때쯤엔 괜찮아져 있겠지만 제가 목 디스크에 걸렸다. 그래서 제가 지금 말하려고 하는 건 살이 좀 쪘다는 것이다. 스테로이드 약 때문에 살이 좀 찐다고 하더라”라고 고백했습니다.

소유는 이후에도 “살이 찐다. 목 디스크”라며 목 디스크 및 스테로이드 부작용 상태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그의 말처럼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였던 소유는 평소와 달리 얼굴이 다소 부어 있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소유는 지난해 10kg ‘살크업’을 한 뒤 다이어트 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상에서 소유는 “제가 예전부터 생각을 했던 콘텐츠가 있다. 미국 쇼 프로그램 중에 ‘나의 핏 파트너’라는 게 있다. 너무 대단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코로나라서 제가 활동도 많이 없고 이런 시기가 아니면 못할 것 같더라. 제 몸무게에 10kg를 찌우고 빼는 것을 해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래서 일단 살을 찌웠다. 광고가 끝난 이후 엄청나게 먹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소유기'

그러면서 “먹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 다이어트를 포기하면서 좋은 점도 있었다. 원래 불면증이 심했는데 잠을 잘 자게 됐고 가슴도 확실히 눈에 띄게 커졌다”라며 살찐 몸매의 장점을 전했습니다.

이어 단점으로는 “일단 너무 무기력해졌다. 또 밴드가 없는 옷은 입기 힘들 정도였다. 옷을 고르는 것도 많이 힘들어졌다. 얼굴도 통통해졌고 몸 이곳저곳에 살이 쪘다”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소유는 인생 최대 몸무게인 62.4kg을 기록한 것은 물론 경도 비만 소견까지 받았습니다.

탄탄한 비키니 몸매 자랑한 소유

소유 인스타그램

이후 소유는 남다른 건강미를 과시했습니다.

소유는 2월 4일 특별한 멘트는 덧붙이지 않고 하트, 눈꽃 등의 이모티콘을 적고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화려한 패턴의 비키니 수영복 차림인 소유가 수영장에 들어가 있는 옆모습을 촬영한 사진이었습니다. 단연 소유의 우월한 몸매가 감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소유는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과 몸매를 가꿔오고 있었습니다.

'대단한 시집' 간 소유

온라인 커뮤니티

소유는 2013년 JTBC 프로그램 '대단한 시집'에서 가상 결혼을 한 바 있습니다. 가수 장준희 큰 아들 김대한(김유진)과 가상 결혼을 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소유는 김유진의 가상 와이프로서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가수 정훈희-김태화 부부의 집에 새 며느리로 합류했습니다.

소유는 "시부모님이 마인드가 미국 스타일이시다. 한국에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다 같이 밥을 먹고 일을 하는 그림이라면 여기는 아침밥보다는 브런치를 먹는 스타일이었다"며 "어머님, 아버님의 성향이 굉장히 달라서 재밌고 집도 예쁘고 그랬다. 갈 때마다 힐링하게 오는 기분이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정훈희는 2016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가상 며느리 소유를 언급했습니다. 정훈희는 제작진에게 "우리 나이가 이제 딸 시집보내야 하는 이야기 하고, 며느리 이야기 하고, 손자 이야기하고 그러지"라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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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작진은 "아드님하고 가상 결혼했던 소유가 딱 선생님이 원하는 며느리상 아니냐?"고 물었고, 정훈희는 "소유 같은 며느리 보면 쌍수 들어 환영이다"라고 솔직히 답했습니다.

정훈희는 이어 "어떤 사람은 진짜 소유가 내 며느리인 줄 안다. 그래서 내가 '걔가 내 며느리면 얼마나 좋겠냐. 아니다. 가상 며느리다. 그리고 소유가 미쳤냐? 얼마나 잘 나가는데 우리 아들이랑 결혼을 해. 내가 소유여도 안 한다'고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재테크 마저 성공한 소유

소유 인스타그램

최근 소유는 똘똘한 부동산 재테크로 2배 가까운 시세차익을 봤습니다.

지난 2021년 5월 1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소유가 지난 2016년 15억 7000만 원에 매입한 서울 연남동 꼬마빌딩이 2021년 4월 27일 32억 원에 팔렸다 보도했습니다. 매입액과 매각액만 따져보면 16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이었습니다.

소유는 코너에 위치한 노후된 연남동 단독주택을 매입, 한 차례 리모델링 증축을 거쳐 근사한 꼬마빌딩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이후 ‘연트럴파크’가 유명세를 타면서 소유 건물 역시 가치가 급상승했습니다. 현재는 유명 베트남 샌드위치 가게가 성업 중입니다.

에이트빌딩 부동산 중개법인 김남욱 이사는 “소액 투자로 매입해 리모델링 대수선을 거쳐 약 2배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거둔 셈”이라며 “연남동 주변 시세 대비 가장 높은 금액에 거래됐다. 꼬마빌딩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많은 이유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유는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동산 재테크에 일찍 눈을 돌린 계기에 대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어릴 때 집이 확 힘들어지면서부터 부모님이 ‘네가 쓸 돈은 스스로 벌어라’ 하셨다. 연예인은 프리랜서라서 수입이 일정치 않은데 가수는 앨범을 만들면 마이너스가 된다”며 “씨스타가 해체하면서 ‘내가 이 일을 못할 수도 있겠구나’ 싶어 불안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명품을 즐기지 않는다. 1년에 한 번 정도 나를 위한 선물을 사는데, 그 기쁨은 일주일도 안 간다. 웬만하면 그런 욕심들은 버리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소유 프로필

매일경제

소유의 본명은 강지현이며 1991년 9월 12일생으로 올해 33세가 되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출생이며 한국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해 성신여자대학교 현대실용음악학 학사 학위를 소유 하고 있습니다.

해체전 4인조 걸그룹 씨스타의 리드보컬이었으며 그룹, 솔로, OST, 콜라보, 피처링 등 모두 도전했으며, 모든 부문에서 흥행한 곡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콜라보 부문이 두각을 나타내며 콜라보의 여신이라 불렸습니다. 이후 2014년에 발매된 썸으로 공중파 SBS 가요대전 음원상을 받을 정도로 성장하였습니다.

한편 소유는 최근 MBC 예능 '전설끼리 홀인원'에 출연해 숨겨뒀던 골프 실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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