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차주영, 스튜어디스 혜정에서 비서실장 세진이로 변신...세련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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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라마’ 팬들이 열광할 배우 차주영의 다채로운 연기 행보 소식이 전해졌다.

이하 사진= 빅토리 콘텐츠

8일 ‘진짜가 나타났다!’를 통해 비서실장 장세진 역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일 배우 차주영이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오는 25일(토) 첫 공개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담아냈으며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차주영은 극 중 깔끔하고 단아한 외모를 지닌 기업 비서실장 장세진 역으로 분, 다채로운 매력과 함께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장세진은 자기 관리에 철저할 뿐만 아니라, 공찬식(홍요섭 분)의 집안일까지 관리하며 일 처리가 정확하고 차분한 성격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다.

첫 방송을 앞둔 차주영은 “긴 호흡의 연기에 도전하고 싶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시나리오가 재미있게 잘 읽히고 각 인물의 관계, 이야기가 뻔하지 않은 점이 매력”이라고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차주영은 극 중 장세진 캐릭터와 자신이 닮은 점에 대해 “적당히 무심하고 적당히 나이스하다”라며 “매사에 별 관심이 없지만 타고나기를 여러 감각이 발달해 있어 상황 대처 능력이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차주영은 장세진 캐릭터를 연기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으로 ‘지나침 없는 세련된 어른 여자의 모습’이라며 “‘사람을 잘 부릴 줄 아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장세진이라서 주어진 상황 안에 적정선을 잘 알고 대처하며 지나침 없는 세련된 어른 여자의 모습으로 보이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차주영은 장세진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로 ‘깔끔’, ‘담백’, ‘경계’를 꼽은 뒤 “현장에서 감독님, 배우들 모두 열심히 작업하고 있으니, 저 역시도 새로운 인물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작품에 임하는 포부를 드러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미워할 수 없는 빌런 최혜정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주영이 새로운 캐릭터로 연기 변신할 모습은 오는 25일(토) 오후 8시 5분 공개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하 차주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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