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한가닥 했다" 홍진영, 자숙 후 과거 찾아볼 수 없는 물오른 미모로 근황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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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물오른 미모를 뽐내며, 마치 바비인형 같은 외모를 공개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다른 사람인듯한 학창 시절 사진이 공개돼 이목이 쏠렸습니다.

이하 홍진영 인스타그램

홍진영은 지난 3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 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2장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홍진영은 프릴 장식이 인상적인 블라우스를 입고 사랑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홍진영은 날카로운 턱 선, 커다란 눈망울 등 마치 바비인형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마치 봄의 여신이 강림하기라도 한 듯 물오른 미모에 이를 접한 누리꾼들도 "인형 같다", "언니 너무 이뻐요", "여신이 따로 없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이쁘게 생길 수가 있지?", "오늘부터 인형 팬입니다" 등의 뜨거운 호응을 보냈습니다.

 

지금이랑 너무 다른 과거

한편 홍진영의 물오른 미모가 돋보인 근황 소식에 지금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홍진영의 과거 학창 시절 사진이 다시금 화제를 모았습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진영 학창 시절 사진 화제’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되었는데, 해당 게시글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홍진영의 중고등학교 졸업 앨범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속 홍진영은 긴 생머리에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영락없이 활발한 여고생의 모습을 보였으며, 현재 모습과는 미묘하게 다른 외모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금과는 사뭇 다르지만 그래도 어딘가 진하게 남아있는 그녀의 향기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어 홍진영의 초등학교 졸업 사진까지 올라왔고, 홍진영의 최근 모습과 비교된 초등학교 졸업 사진은 계란형의 얼굴에 풋풋한 외모가 귀여움을 자아냈습니다.

홍진영의 학창 시절 졸업사진은 과거 방송을 통해서도 공개된 바 있는데, MBC ‘세 바퀴’에 출연해 졸업사진을 공개한 홍진영은 “자다 일어나서 찍으라고 해 찍은 사진이다. 난 학교에 가면 일단 자고 시작한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MBC

지난 2010년에는 MBC '꽃다발-대화가 필요해'에 출연한 홍진영 이모가 홍진영을 폭로하기도 했는데, 당시 방송에서 홍진영의 이모는 "홍진영이 중학교 때 한 가닥 했었다.

교문 앞에 진영이가 서 있으면 애들이 못 지나갔다"며 "정말 포스가 넘치는 애인데 우리 딸이 진영이 후배 때문에 학교생활이 어려워져서 진영이한테 부탁하니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해 줬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홍진영 학창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못 알아보겠다", "묘하게 비슷하면서 다르네", "좀 놀았을 듯", "세월을 거꾸로 드시나", "아얘 다른 사람인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떳떳하게 밝힌 성형 고백

홍진영이 학창 시절과 지금의 모습이 많이 다른 이유로 누리꾼들은 그의 성형수술을 지목했는데, 실제로 홍진영은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자신의 성형 사실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과거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 출연한 홍진영은 “성형 수술을 총 세 번 했다”면서 “과거 사진과 현재 모습이 다르긴 다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이어 “고친 곳은 두 군데인데 코를 두 번했다. 그래서 총 세 번 한 것”이라며 “지금과 다르긴 하지만 과거에도 그 정도 매력은 있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JTBC

또한 2018년 방송된 JTBC ‘히든싱어 5’에 출연한 홍진영은 걸그룹 ‘스완’으로 활동하던 당시와 사뭇 다른 이미지로 눈길을 끈 바 있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변기수는 “예전에 걸그룹 스완으로 활동할 때에 비해 바뀐 건 쌍꺼풀 말고 없다”라고 농담을 던졌고, 이에 홍진영은 “아 쌍꺼풀이 달라졌나요?”라며 “그때랑 달라진 건, 코가 달라졌거든요”라고 유쾌하게 받아쳤습니다.

KBS

이외에도 홍진영은 KBS ‘해피투게더 3’에도 출연해 “얼굴에 손을 댄 것을 굳이 숨기지 않는 편이다”라고 전하며 솔직하고, 털털한 면모를 자랑했습니다.

그는 성형수술로 인해 생긴 일화로 해외 촬영 당시를 설명했는데 “귀찮아서 여권 사진을 안 바꿨다. 코 성형 전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해외 촬영으로 나갔는데, 스위스 공항 직원이 약간 갸우뚱하더라”면서 “당시 중간 단계로 코 성형 전이었다. 그래서 제가 ‘페이스 업그레이드’라고 말하니까 그제야 오케이 하고 도장을 찍어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배우로도 한몫했던 과거시절

한편 홍진영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입니다. 2007년 4인조 걸그룹 '스완' 멤버로 데뷔해 2009년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들어가 '사랑의 배터리'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트로트계의 '현아'라고 불릴 정도로 몸매가 좋아 '보디가드' 전속모델로 활동하면서 광고 CF, 예능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고 전했습니다.

MBC

홍진영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가수로써 인정받기도 했지만 과거 배우로 활동했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MBC '별바라기'에서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출연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홍진영의 한 팬은 과거 배우로 활동했던 것을 언급하며 "출연작 중에서 '누가 그녀와 잤을까'를 좋아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홍진영은 "안돼 그런 거 이야기하지 마. 자료화면 나올 것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곧이어 홍진영이 배우 하석진과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결국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자료 화면에는 홍진영이 하석진과 복사기 위에서 격렬하게 키스를 하는 수위 높은 스킨십이 담겨 있습니다.

과거 모습이 공개되자 홍진영은 "사실 저때랑 지금이랑 많이 달라진 것은 없다"라고 말했고, 이에 송은이는 "누가 고쳤냐고 물어봤냐"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홍진영 과거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홍진영이 배우로도 활동했었냐'며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학위 표절 논란으로 자숙 돌입해

앞서 홍진영은 지난 2020년 석사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져 석·박사 학위 취소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홍진영은 지난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방송에서 대놓고 박사가수라고 전해 방송출연으로 반전매력 '엄친딸 박사 가수' 홍진영으로 급부상까지 했습니다. 그 이후 조선대논문 표절 논란을 인정하고 모든 프로그램에 하차를 했습니다.

 

홍진영 인스타그램

이에 조선대 무역학과 재학 시절 제출한 석사 논문이 '카피킬러'엣 표절률 74%를 기록하면서 표절 논란이 불거졌는데, 당시 홍진영과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조선대 대학원위원회는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를 통해 논문이 표절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받았습니다.

홍진영은 석사 논물 표절 의혹에 대해 “이 또한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생각하니 제게 어울리지 않는 옷이었으며 과한 욕심을 부린 것 같아 반성한다”며 “저는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며 “성숙하지 못하고 어른답지도 못했다. 모든 걸 인정하고 반성하겠다. 너무 큰 실례를 저질렀다”라며 자숙을 했습니다.

 

광고가 들어와도 반성하는 자세로 자숙해

홍진영은 논물 표절 논란으로 활동을 쉬면서 자숙 기간에 있었던 일을 고백하기도 했는데, 여론의 따가운 비판을 받고 있던 상황이었지만 그에게 행사와 광고 출연 제의가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한 매체를 통해 "연말에 기업 행사도 많이 들어왔었다. 사진 촬영 없이 비공개로 하겠다는 분들도 계셨는데 내가 쉬고 자숙하는 기간에 공연을 다닌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숙 기간에 '광고'를 찍자는 제의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진영은 "간장 광고도 들어왔었다. '이건 하는 게 어떻겠냐'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짠내나 보여서 절대 안 된다'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자숙 기간 중 많은 생각을 했다고 전한 홍진영은 "쉬는 동안 정말 후회를 많이 했다. 갑자기 일이 터지니깐 정신도 없었고 어디에 물어볼 데도 없었다. 조언을 구할 데가 없으니 변명만 한 것 같았다. 이미 일어난 일이기에 주워 담을 수 없는 상황이었고 많은 분께 죄송할 마음뿐이었다. 일이 터진 뒤 거의 7개월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한동안 병원에 다니며 약을 처방받기도 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후 홍진영은 약 1년 5개월 동안의 자숙 끝에 MBN 예능 '불타는 트롯맨'에서 홍진영이 방송을 자숙을 끝내고 복귀한 모습이 전파를 타며 컴백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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