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나훈아 사랑 선곡 여심스틸러 중간순위 1위 등극 프로필 나이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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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을 향한 최후의 전쟁 결승2차전 '인생곡 미션'에서 에녹이 무대를 펼쳤다.

7일 MBN 오디션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제 1대 트롯맨은 누가 될것인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애간장을 녹이는 여심 스틸러 에녹이 나훈아의 '사랑' 무대를 선보였다.

에녹 프로필

이름

에녹 (Enoch)

본명

정용훈

출생

1980년 2월 10일 (43세)

고양시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학력

한동대학교 엠블럼 한동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 학사)

데뷔

2007년 12월 15일 뮤지컬 '알타보이즈'

데뷔일로부터 +5561일

소속

EMK엔터테인먼트[1]

종교

개신교

MBTI

ENFP-A[3]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 드물게[18] 노래, 연기, 춤 3박자를 모두 출중하게 마스터한 실력파로, 극장의 규모나 작품의 사이즈를 가리지 않고 대·중·소극장 전체를 종횡무진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이 끊이지 않는 일명 '소'들이 즐비한 뮤지컬씬에서도 일하는 날보다 쉬는 날을 세는 게 빠른 소 중 소.

183cm의 큰 키에 근육질의 몸매, 비율을 모두 갖추었으며 현장에서 맨몸으로 뛰는 공연계의 특성상 더욱 중요한 '바른 자세'로는 손에 꼽히는 배우. 음역, 음색, 음정, 박자, 발성, 성량, 호흡, 딕션, 호소력 등의 음악적인 면에서부터 반듯한 피지컬과 비주얼, 화려한 연기 폭, 유려한 몸 연기, 현란한 춤솜씨, 동료 배우들과의 찰진 티키타카 및 케미스트리까지 뮤지컬 배우로서 갖춰야 할 요소는 모두 갖춘 일명 꽉찬 육각형.

흔히 첼로 소리를 연상시킨다고 불리는 낮고 풍성한 중저음 및 중후한 동굴 저음에 특화되어 있는 것 같지만 B4(2옥시)까지의 음을 모두 편안하게 내며, 뚜껑을 날리는 고음을 힘 들이지 않고 15초씩 유지하기도 하는 넓은 음역대의 테너다. <경종수정실록>에서 A4를 찍은 바로 다음 소절에 E3으로 떨어져 오케스트라의 후주가 끝날 때까지 십여초씩 한 호흡으로 바닥을 진동시킬 때의 성량, <레베카> 커튼콜에서 신이여 끝음(G#4)을 흔들림 없이 20초씩 끄는 퍼포먼스, <와일드 그레이>와 <경종수정실록>에서 마지막 고음을 길게 끌어 무반주에 목소리만으로 극장을 꽉 채우는 모습, <배니싱>이나 <와일드 그레이>에서 피날레 음을 3단 고음 어레인지 하는 애드립 등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폭발적인 성량과 흔히 '아가미가 달렸다,' '폐가 4개다'라는 평을 듣는 긴 호흡, 넓은 음역대와 극장 천장(뚜껑) 및 무대 바닥을 뚫는 성대 자랑도 탁월하지만 칼박, 칼음정, 칼딕션으로도 유명하다. 기본적으로 박자감각이 좋아 리듬을 잘 타고 잘 지키는 것은 물론, 오케스트라에서 반주가 꼬여도 배우가 메트로놈처럼 박자를 맞춰준다거나, 이미 어려운 박자를 더 쪼개가며 춤을 추는 장면을 간혹 볼 수 있다. 반음을 하나하나 정확히 짚는데, 출중한 폐활량을 바탕으로 한 유연한 표현력에 호소력 짙은 감정 전달이 더해져 노래의 강약조절에 매우 뛰어나다. 대사든 가사든 귀에 선명히 꽂아주는 딕션은 말할 것도 없고, 교과서적인 표준 발음을 아나운서에 버금갈 만큼 정확하게 지키는 것 또한 호평

묵직한 저음과는 달리 중음 이상에서는 맑고 청아한 미성을 보여준다. 가성은 교회 종소리를 연상시키면서도 폭신폭신한 음색을 갖고 있으며, 성구 전환이 매우 깔끔하다.

흉통이 크고 두꺼워서 압도적인 성량을 자랑한다. 음원 및 OST, 영상 등으로 녹음된 목소리에 공명이 상당 부분 깎여 나가기 때문에 라이브를 본 관객이라면 박제에 만족하지 못하게 되는 대표적인 배우 중 하나.

평상시 훤칠한 피지컬에 말쑥한 비주얼, 몸에 배인 매너, 부드러운 중저음의 차분한 목소리, 점잖은 말투, 반듯하고 우아한 애티튜드 등으로 인해 세련되고 귀티 나는 젠틀맨 이미지로 통하며 배역으로도 서구권 상류층 신사 역할을 다수 맡았으나, 사실 상당히 소탈한 성격으로 알 사람은 다 아는 흥부자 춤꾼에 웃수저다. 이미지를 살린 진중한 분위기의 정극에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끼, 유머감각, 센스, 순발력이 필요한 코미디 장르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상을 보여준다. 연기 스펙트럼 자체도 넓으며, 특히 극과 극을 오가는 두 가지 배역을 동시에 소화할 때가 백미. 2019년 정체 불명의 위험한 컨트롤 프릭 빌런을 연기한 <사의 찬미>와 '마나롤라에 서식하는 행복한 캥거루'라는 평을 들었던 <너를 위한 글자>, 2021년 이뤄질 수 없는 외사랑에 절절히 아파하는 순정쾌남을 연기한 <엑스칼리버>와 당대 최고의 천재 예술가이자 역사적인 퀴어 아이콘을 우아하게 그려낸 <와일드 그레이>, 2022년 끔찍한 과거를 숨기고 있지만 모두의 선망을 한몸에 받는 대저택의 주인이 첫사랑을 겪는 과정을 보여준 <레베카>와 애드립 센스의 진수를 보여주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활약한 <웨스턴 스토리>, <사의 찬미> 재공연과 동성애 및 자유로운 예술에 대한 핍박, 그리고 전쟁으로 얼룩진 시대에 좌절하고 분노하는 작곡가의 치유기를 담아낸 <안나, 차이코프스키> 등에서 각각 정반대의 모습을 날마다 번갈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주었다. <사의 찬미>와 <안나, 차이코프스키>에 동반 출연한 최수진 배우 왈 '너무 캐릭터가 상반돼서 보고 있으면 어제 그 사람 맞나 싶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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