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BLACKPINK) 멤버 지수가 3월 31일 솔로 데뷔했다.
6일 자정 지수는 블랙핑크 공식 SNS를 통해 첫번째 솔로 앨범 발매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수 프로필
본명
김지수 (金智秀[훈음], Kim Jisoo)
출생
1995년 1월 3일[빠른생일] (28세)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본관
경주 김씨 (慶州 金氏)
신체
162cm｜A형[3]｜235mm
가족
부모님, 오빠 김정훈(1989년생),
언니 김지윤(1990년생)[4]
반려견
반달곰(2015년 5월 15일생, ♂, 말티즈)
학력
태을초등학교 (졸업)
용호중학교 (전학)
과천중학교 (졸업)
과천중앙고등학교 (중퇴)
2016년 8월 8일 21살에 BLACKPINK의 데뷔 싱글 SQUARE ONE으로 데뷔하며 그룹 활동을 시작했다.
개성이 강한 다른 멤버들과 달리 중저음의 목소리를 지녔으며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화음을 많이 넣으며 멤버들의 목소리를 중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음원과 거의 동일한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가지고 있다.[23]
블랙핑크의 세계적 성공의 요인 중 하나이자 차별점은 모두 다른 문화권에서 자라온 멤버들이 모여 독특한 시너지를 낸다는 것인데, [24] 이러한 특징은 상기한 장점도 있지만 자칫 한국의 K-POP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모호하게 만들어 국내 대중들의 공감을 사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지수는 유일하게 온전히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왔기에, 개성이 강한 네 멤버들 사이에서 음악적 스타일과 외모 등 다방면으로 가장 한국적이고 대중적인 인상을 준다. 이는 블랙핑크가 K-POP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해 줄 뿐 아니라, 국내외의 대중들을 모두 끌어들일 수 있게 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블랙핑크에서 지수의 존재는 그룹 정체성의 한 축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포지션이다.
블랙핑크의 리드보컬이다. 음색은 살짝 허스키하고 탁하면서도 톤이 가볍고 하늘하늘한 편이며, 비음을 사용하여 고음과 발성을 내는 것이 특징.[25] 전체적으로 지수가 담당하는 파트는 멤버들 중 가장 적은 편이지만 적은 멤버수와 모든 멤버의 출중한 실력 덕분에 지수도 상당히 많은 파트를 담당하며, 메인보컬 로제와 함께 현재까지 모든 타이틀곡[26]에서 프리코러스를 담당하고 있다. 개성있는 미성인 로제의 목소리와도 상당히 잘 어울리는 음색이다.
특히 라이브가 가장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제일 많이 받는 멤버이다. 실제로 들어보면 음원과 라이브가 거의 동일한 수준이고 블랙핑크 멤버들 모두 라이브를 가장 잘하는 멤버로 지수를 꼽았다. 발성 자체가 탄탄하고 성량도 크다. 데뷔 이후로도 나날이 발전하는 실력을 선보이면서 많은 성장 폭을 이루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박진영의 파티피플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Miguel의 Sure Thing을 커버한 무대를 통해 안정적이고 감미로운 음색과 적절한 화음으로 상당히 발전된 음악적 성취를 보여주었으며 "지수의 실력이 다른 멤버에 비해 부족하다고? 이 영상을 보라", "정말 감미롭고 듣기 편안한 목소리다" 등의 많은 칭찬 댓글들에 좋아요 수천 개가 찍히는 등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들에게서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로제나 제니의 노래 뒤에서 화음을 넣어주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는데 이로 인해 제니와 로제의 노래가 한층 풍부하게 들린다.
대중적으로 데뷔 초에는 지수의 비주얼이 출중해서 파트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리드보컬 포지션과 더불어 <붐바야>와 <휘파람>에서 각각 후렴구와 프리코러스를 부르는 등 보컬 비중을 많이 차지했다. 데뷔초반에는 음역대가 좁은 편이였지만, 최근에는 고음 파트도 잘 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