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캐릭터' 고은아, "이렇게 글래머였나?" 난자 냉동 권유 받은 충격적인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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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셀 수 없이 연애 관련 구설에 오르내렸던 배우 고은아가 방송을 통해 또 한번 '공개구혼'에 나선 가운데, 과거 22살 연상인 57세 남성도 만날 수 있다는 그녀의 발언이 재조명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고은아 인스타그램

특히 몸매가 돋보이는 수영복이 눈에 띄는데, 고은아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이어트로 12kg를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고은아는 다이어트에도 완벽한 글래머 몸매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 날씬한 것 좀 보소- 너무 예쁘당", "우리 은아 누나 넘 예뽀용!"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2월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속으로'에는 방가네 식구 방효선, 방효진(고은아), 방철용(엠블랙 미르) 등의 라오스 여행기가 담겼습니다.

KBS 2TV '걸어서 환장속으로'

이날 라오스 필수 관광지 ‘블루라군’에 도착한 방가네 식구 중 겁이 많은 고은아는 비명을 지르다 물속으로 곤두박질쳐 폭소를 안겼습니다.

조카 하진에 이어 아빠, 미르, 방효선까지 다이빙에 성공하자 고은아는 “내가 뛰어내리면 너도 뛰어야 돼 라는 강요는 없었으면 좋겠어”라면서 불평을 쏟아내지만 “뛰면 결혼할 수 있어”라는 방효선의 말에 돌고래 비명을 내지르며 결국 다이빙에 성공했습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이후 “나 이제 결혼할 수 있어?”라고 되묻는 고은아의 모습에 미르는 “방가네 둘째 딸, 집도 있고 통장도 빵빵하고 자립심도 강하고 요리를 정말 잘합니다”라며 어필했습니다. 당사자인 고은아 역시 “함께 음주를 즐길 수 있는 튼튼한 간을 갖고 계신 남성분이 계신다면 글 남겨 주세요”라며 공개 구혼에 나섰습니다.

이처럼 소개팅과 공개 구혼은 예능 소재로 자주 등장하는 콘텐츠입니다. 하지만 고은아는 이미 '사랑꾼' 캐릭터로 수도 없이 소비된 인물입니다.

36살 고은아 "22살 연상도 만날 수 있다"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이미 고은아는 지난해 10월 MBN 예능프로그램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 나와 "이렇게 시집갈 준비가 되어있는 나인데. 얼굴 예뻐. 능력 있어. 집 있어. 이런 나를 왜 (남자들이) 내버려 두는 거냐"라며 "삼남매 출산도 가능하다"라고 말해 결혼 의사를 적극적으로 피력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고은아는 평소 생각했던 이성의 직업으로 수의사를 꼽으며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 유기견 봉사를 다니고 있다. 같이 갈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또한 당시 35살이었던 고은아는 원하는 이성의 나이로 "연하는 생각 안 해봤다"라며 "나도 늙어가지 않느냐. 그래도 커트라인을 정한다면 55~57세다"라고 22살 연상인 남성까지도 만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배우 이유리는 "난자 냉동 빨리해라"라며 난자 냉동을 권유했습니다. 또한 고은아는 공개 구혼이 아닌 본인이 직접 소개팅 자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고은아♥테니스 코치와 열애설

KBS 2TV '빼고파'

지난해 6월엔 KBS 2TV ‘빼고파’ 8회서 ‘열애설 주인공’ 테니스 코치와 고은아의 소개팅 현장이 그려졌습니다. 열애설은 부인했지만, 코치에게 호감이 있음을 인정하고 먼저 만나자고 제안한 고은아의 용기에 코치가 긍정적으로 응답했습니다.

당시 고은아는 호감을 아낌없이 표현했습니다. “코치와 키스하고 싶냐”라는 질문에는 “가슴이 너무 뛴다”라고 말했고, 다음 데이트 약속을 받아내기도했으며, 소개팅 후 고은아는 “나는 코치님이 더 좋아졌다. 앞으로 테니스를 계속할 테니, 좋은 감정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예상을 했다”라며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고은아♥정우성 닮은꼴과 소개팅

유튜브 채널 '방가네'

직전에는 유튜브에서 '정우성 닮은꼴'과 소개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결혼 정보회사의 광고를 동반한 콘텐츠로 이미 수차례 연예계 동료들과도 열애설에 휩싸였던 고은아였기에 진정성을 찾아보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우려되는 건 예능적으로만 소비되는 여배우 고은아의 이미지입니다.

 

예능인으로 전성기.. "잊혀져가는 배우 고은아"

온라인 커뮤니티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살인 고은아(방효진)는 고등학교 1학년 때였던 2004년 9월에 데뷔하여 8개월 만에 7편의 CF에 출연했습니다. 그녀는 17살의 어린 나이에 지상파 드라마 주연작을 따내는 촉망 받는 배우였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시기에 터진 전 소속사와의 트러블로 인해 배우로서 더 이상 치고 올라가지 못했으며, 필모그래피 또한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고은아는 잦은 작품 실패와 극심한 슬럼프로 연예계 은퇴를 고려할 만큼 힘들어했었다고 합니다.

고은아 인스타그램

이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우울증과 공황장애라는 마음의 병까지 생기며 배우 고은아는 대중들에게도 점차 잊혀지는 듯 했으나, 2020년 남동생 '미르'의 격려와 도움으로 유튜브를 통해 다시 대중들 앞에 서며 정말 드라마틱한 재기에 성공하였습니다.

고은아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의 주인인 남동생 미르와 함께 유튜브에서 그동안 성공보단 실패가 많았던 본인 커리어 중 가히 최전성기라 할 수 있을 만큼 굉장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배우로서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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