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사주 의혹 일본 퇴출 수준인 전직 아이돌 카토 미나미를 주인공으로 홍보 영상 제작한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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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뒤흔든 충격적인 아이돌 멤버 습격 사건

야먀구치 마호 자택 습격 사건

폭행 사주 의혹 당사자로 지목된 카토 미나미

퇴출 수준 카토 미나미를 주인공으로 영상 제작한 강릉관광개발공사

5년 전 일본을 뒤흔든 충격적인 아이돌 멤버 습격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의 배후에는 같은 그룹 멤버가 있다는 의혹까지 일었고, 심지어 사주한 당사자로 지목된 멤버가 인스타그램으로 피해 멤버의 뒷담화를 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더욱 커졌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멤버 카토 미나미가 최근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놀랍게도 강릉관광개발공사 유튜브에 등장했습니다.

강릉관광개발공사 유튜브 '비짓강릉'

카토 미나미가 여행 명소 소개

지난 21일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비짓강릉'에는 카토 미나미가 여행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촬영 내내 미나미님의 긍정기운으로 너무나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마구치 마호 자택습격 사건

카토 미나미 팀탈퇴 불명예

카토 미나미는 일본 아이돌 그룹 'NGT48'의 멤버로 야마구치 마호 자택 습격 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멤버이기 때문입니다.

사건은 지난 2018년 12월 8일 발생했습니다. 이날 야마구치 마호는 자택 현관에서 남성 2명에게 습격을 당했습니다. 당시 이 사건은 일본 공영 방송인 NHK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에서 보도될 정도로 현지에서 큰 사건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 사건을 조용히 덮으려고 했으며 피해자인 야마구치 마호에게 사과를 하게한 뒤 탈퇴까지 시켰습니다.

이후 사건은 카토 미나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때문에 다시 한번 주목받았습니다.

당시 리더였던 카토 미나미는 야마구치 마호의 마지막 공연을 보도 중인 TV화면과 함께 "모처럼 네일하러 왔는데 채널 바꿔줬으면"이라는 글을 쓴 것입니다.

카노 미나미는 "친한 사람들에게만 보여줄 내용을 실수했다"는 황당한 해명을 해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결국 카토 미나미는 해당 그룹에서 연습생 신분으로 강등당한 뒤 탈퇴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이후 일본 내에서는 최악의 이미지로 이렇다 할 활동 없이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카토 미나미 프로필

출생, 나이 1999년1월15일(24세)

키 152cm, O형

그룹 NCT 48 1기

 

일본에서 퇴출된 카토 미나미

강릉 홍보 영상 주인공으로 등장

일본 방송에서 퇴출된 카토 미나미가 강릉 홍보 영상 주인공으로 등장한 것입니다.

해당 영상 댓글에도 "같은 아이돌 그룹에 소속된 멤버에 대한 폭행 사주와 괴롭힘에 가담한 사람을 굳이 홍보 모델로 썼어야 했나요? 강릉시는 홍보 모델에 대한 사전 조사를 거쳤나요?"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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