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마이바흐 주차 빌런 '전기차 충전 시설 주차 벌금에 주차장 입구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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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시설 주차 벌금에 주차장 입구 막은 대전 마이바흐 주차빌런

같은 집에서 다른 차량으로도 주차방해

주차빌런은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초반 젊은이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마이바흐 차량이 주차장 입구를 막아버리는 일이 발생해 입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입주민들은 해당 차량이 지하주차장 내부의 건물 출입구를 막거나, 지하주차장 자체의 출입구를 차량으로 막아서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문제해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마이바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브랜드로, 초고가 외제차입니다.

대전 마이바흐 주차 빌런

주차 벌금 불만에 출입구 막아

한 입주민은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마이바흐 주차 빌런'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습니다.

작성자는 '전기차 중전 시설에 주차해서 벌금을 받은 것에 열받아 며칠 전부터 출입구 입구를 막은 상태'라고 하소연했습니다.

"관리실에서 연락해도 빼주지 않은 상태라 낮에 경찰 신고가 들어갔다. 차 빼라고 신신당부해서 1~2시간 뒤에 차를 뺐다"

"그런데 오늘 저녁에 같은 집 다른 차가 동일한 자리에 입구를 막아 주차를 해놓았다"

"그전에는 다른 동 지하주차장 출입문 양쪽에 차를 막아서 들어가기 힘들게 해 놓았다"

"이제는 지하주차장 출입구를 막은 상태"

주차빌런은 20대 ~ 30대 젊은이

작성자는 "계속 약 올리면서 이러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남겼습니다.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다른 네티즌은 "차에서 내리는 이들을 봤는데 20대 중후반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젊은이 둘로 보였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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