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프로필
나이 : 1997년 10월 20일 / 충청남도
본관 : 은진 송씨 (恩津 宋氏)
키 : 164cm
혈액형 : O형
가족 : 부모님, 여동생 송소영(1999년생)
학력
홍성홍남초등학교 > 예산덕산초등학교 (졸업)
임성중학교 (졸업)
호서고등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음악학부 국악전공 / 학사)
소속사 :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종교 : 무종교
MBTI : ISFJ
송소희
초등학교 1학년 때인 2004년에 전국노래자랑에서 데뷔를 했습니다. 그 후 5학년 때이던 2008년, 5학년 때는 '창부타령'을 불렀으며, 그해 상반기·연말 결선 1위를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전통 국악 뿐 아니라, 대중가요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가창력이 우수하며, 불후의 명곡 2에 자주 출연하여, 여러 번 우승했습니다. 송소희는 작곡한 노래를 공개하고 있는중이며, 송소희가 보이고 있는 행보는 국악과 대중음악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국악인으로서 국악을 향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오고 있으며 국악뿐아니라 퓨전,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대중의 관심을 국악으로 이끌고 있는중입니다.
방송에서 송소희의 노래 소리가 폭포를 통과하며 먼 거리에서도 잘 들렸는데.. 이때 폭포소리에 노래가 사라진 김종국과 비교되기도 했습니다. 음색 역시 상당히 높고 고운 편으로 두성에서 특히 두드러집니다.
송소희는 국악인으로서 국민들에게 밝고 고운 국악 느낌을 주며 인기를 얻고 있는중입니다.
국악을 잘 모르는 방송국들에서 경기민요 전공자인 송소희에게 동부민요부터 제주민요, 서도민요 등 뿐만 아니라 남도민요까지 부르게 하는 등 온갖 민요란 민요는 다 시켰습니다. 그런데 가끔씩 남도민요와 같은 발성을 내는 판소리 창을 하는 듯한 발성을 낼 때가 많습니다.
대중들이 원하는 국악의 모습이 호소하며 한을 내뿜는 모습이기 때문이라 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경기민요 특유의 발성만이 아닌 남도소리와 비슷한 발성도 사용합니다.
가요를 부르느라 노래에 꾸밈을 많이 넣는 습관이 붙기도 했습니다. 순수예술인들이 대중음악을 부르기 시작하면 안 좋은 습관들이 생긴다고 하는데, 어릴 때에 할수록 더그렇다고 합니다.
느끼한 기교가 들어가거나 한국음악 특유의 느낌이 대중음악에 섞여 순수예술성이 떨어지는 모습 등의 악영향이 많은데, 미스트롯에 나온 김태연 등의 국악인들도 그런 영향을 받은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12년에 특히 많이 사용해 이 때문에 전문가들에게 경기민요 전공자로서의 정체성이 없다는 평이 많이 나옵니다. 불후의 명곡에서 경기민요 아닌 곡을 부를 때나 복면가왕 때처럼 가요를 부를 때에 이런 발성을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경기민요를 부를 때나 자신이 작곡한 곡을 부를 때에는, 그런 발성을 사용하지 않기에 더욱 경기민요의 특색이 잘 드러나게 불러 듣기 편합니다.
노래할 때 모습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노래 잘 하는 것으로 알려진 놀면 뭐하니 박진주와 닮았다는 평도 있으며, 뮤지컬식 창법을 구사하는 박진주와는 전혀 다른 국악 창법을 구사합니다. 그리고 박진주도 불렀고 국악을 바탕으로 한 허준 주제가 오나라 부를 때 보면 둘의 음색이 비슷하기도 합니다.
맨체스터 시티 FC의 팬이라고 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케빈 더브라위너라고 합니다.
축구단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또한 실제 축구 방송 프로인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를 보면, FC 원더우먼의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하여 무려 11골이나 넣었습니다.
골때녀로 널리 인기를 얻었습니다. 게다가 단순히 실력만 뛰어난 것뿐만 아니라 소문으로는 각종 용어들은 물론 규칙들도 아는 지식들도 상당히 많을 정도로 축구 관련 지식도 끝내준다고 합니다.
원래 97년생이어서 소속 풋살팀에서는 97번을 달았지만, 방송 출연에서는 줄여서 7번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송소희 앨범 인터뷰
Q. 안녕하세요! 어떻게 지내셨는지 근황과 간단하게 자기소개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열심히 싱글 준비하면서 지냈습니다. 제가 만든 음악으로 처음 인사드리게 된 저는 송소희에요.!
Q.오랜만에 새로운 싱글이 나왔어요. 소감이 어떠십니까?
어느 때보다 준비를 많이 한 싱글인지라 이렇게 떠나보내니 기분이 좋아요! 그간 준비한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을 한 기분이에요.
Q.구름곶이란 어떤 곳입니까? 싱글을 통해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을까요?
구름곶은 제가 만든 공간이자, 저의 유토피아이입니다.. 구름곶의 종소리를 듣고 모든 분들이 각자의 유토피아를 찾아가 자유롭게 구름바다를 유영하길 바라요.
Q.이번 싱글에서 직접 작사, 작곡하신걸로 보입니다.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나요?
곡이든 가사든 국악을 배제하더라도 제 안에는 이미 한국적 정서와 음악적 소재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것들을 가장 자연스럽게 녹이려고 했어요. 편안한 음악이 되었으면 했습니다.
Q.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팬분들께 전하고 싶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번 싱글에는 크게 1번 트랙의 민요 '몽금포타령'와 3번 트랙의 제가 만든 '구름곶 여행'이 실려 있습니다.. 이 두 트랙이 담긴 싱글 그대로가 앞으로 저의 방향성이 될 것 같아요. 어쩌면 2개의 계정으로 전통성과 창작을 넘나드는 저의 음악 세계에서 어떤 재밌는 게 나올지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팬분들 믿어주셔서 감사해요. 잘할겠습니다.!
송소희 골때녀 인터뷰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보면서 축구가 재미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두 사람 다 본업이 뮤지션인데 어떻게 합류하게 됐나요.?
제가 2021년 초부터 직장인 풋살 팀에서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팀원들이 '골때녀' 출연진이랑 건너건너 연결이 됐습니다. 소문이 났는지 섭외 전화가 왔답니다.. 일반 예능이었다면 부담스러웠겠지만 ‘그냥 나가서 축구하면 되는 거 아니야?’ 하는 생각으로 응했답니다.
방송에서 “여자들이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하는 것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라고 말했는데요?
초등학생 때 남자애들이 점심시간마다 나가서 축구하는 게 부러웠답니다. 남자들은 성인이 돼서도 축구를 매개로 친구들과 만나 경기를 뛰며 우정을 쌓기도 하잖아요.
FC원더우먼 결성 이후 진행된 2번의 연습 경기에서 두 사람이 만들어낸 골만 사실상 9개네요?!
골 넣은 직후에는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저희가 시작부터 유리한 경기였던거였어요.. 너무 도취되지 않으려 했습니다.
앞으로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겼을것 같아요.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앞으로 쭉 축구를 즐기고 싶습니다. 제 숨구멍이고 낙이었습니다.
사실 '골때녀' 출연 전, 매주 풋살할 땐 이기고 지는 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몸을 부딪치며 배워가는 과정이 중요하게 생각돼요. 다른 편이라도 골 넣으면 서로 박수 쳐주는 문화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두 번째 경기에서 상대팀인 FC탑걸이 골을 넣었을 때 저도 모르게 ‘이야, 잘 넣었다!’ 하면서 박수를 치고 있더라고요.(웃음)
그렇지만 FC원더우먼 내에서는 다른 언니들도 악착같이 잘 수비해주시니 저희가 공격수로서 더 열심히 해야겠죠?!
운동의 매력이 그거잖아요. 몸이 너무 힘드니까 역으로 다른 고민을 잊다는 것?
근데 확실히 운동을 꾸준히 하니까 좋습니다. 저는 평소 루틴을 지키려는 편인데요. 일상의 균형이 깨지지 않게 단조로운 삶을 살고있어요. 아침에 일어나 집에서 하는 루틴이 끝나면, 오후에 작업실 가서 대여섯 시간 정도 음악 작업하고 집에 오는 게 전부인 삶입니다.
축구를 하니 뭔가 환기가 되는 것 같아요. 축구로 인해 음악도 더 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린 나이에 크게 주목받으며, 20년 가까이 음악을 하는 동안 ‘이게 내 실력이 아니라 운인가?’ 하는 고민을 했다고 들었어요.
저는 늘 모든 게 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가진 게 제 것이 아니라 생각해요. 어떤 운이 나에게 왔다면 그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잘되고 안 되고에 집착하는 성격은 아니랍니다. 그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습니다.
정신력이 강한 편이네요?!
강한 편이에요. 그렇게 쉽게 휘둘리는 성격은 아니랍니다..
국악을 하다 보면, 어른들을 많이 상대하게 되는데,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스트레스에서 탈출했어요.(웃음) 저는 이단아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물론 정통 국악 무대는 지금도 계속합니다. 그건 제 정체성이니까.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무대 하면서 즐겁고 싶습니다.. 제 의견이 좀 더 들어갈 수 있는 음악을 할 때가 재미다고 느껴져요.. ‘정통’에는 제 의견이 낄 자리가 없거든요.
가수 아이유 곡 커버나 박정현과의 가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보고 놀랐습니다.. 이게 되는구나 싶었어요.
지금도 밴드나 오케스트라 협연 위주로 공연을 많이하고 있어요.. 앞으로 제 밴드를 꾸려서 다른 젊은 국악인들과 차별 점을 찾고, 동시에 대중적으로 친숙한 곡을 만들고 싶습니다.
거기서 ‘짤’도 수십 개가 탄생했죠?!
그걸 누릴 수 있는 게 가장 좋아요. 끝까지 즐겁게 누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시청자들에게는 즐거움을 주고 싶다 생각하고요. 그거 하나입니다.. 즐거운 거!